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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가대 13:00~14:45 도정봉(524m)을가며 뒤돌아본 홈통(기차)바위의 멋진모습을 보며 13:24 도정봉에 도착하여 잠시 쉬며 사진도찍고 어느곳으로 갈까 의논하다 509봉으로 향하니 안부에 만가대 갈림길이 나옵니다 (왼쪽은 쌍암사,직진하면 509봉너머 동막골) 오른쪽 만가대골짜기에서 시원한 에어콘바람이 불고 나무그늘이 울창하여 능선으로 가는것을 포기하고 급경사 계곡으로 하산키로 합니다.
그동안 불.수.사.도.삼 5산종주등 하며 지나갈때마다 만가대가 궁금하였는데 특별하게 바위나 정자가 있는것은 아니고 수락산 북쪽아래 넓은 대지를 뜻하는것이 었습니다..
시원하게 바람이부는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데 중간까지는 물이말라 계곡의 바위들이 맨살을보이다가 하류가 가까워오니 좋은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14:00 부터 시원한물에 들어가 씻고 옷을 갈아입으니 아주 개운합니다..역시 여름산행의 묘미는 계곡의 알탕인듯...
조금 내려오니 체육시설이 있는 만가대 약수터라 쫄쫄 조금씩 나오는 물을 마시고 내려오니 14:30 수락사 입구에서 사진한장찍고 바로아래에 구 매표소에 많은분들이 계셔서 식당이 어디있냐고 물어봤더니 조금내려가 도로건너가면 많이 있다고 알려주십니다.
의정부교도소와 306보충대가 옆에있어서 많은분들이 지키는것 같은 느낌을 갖고 시골마을같은 정취를 느끼며 내려오니 14:45 만가대사거리에 도착하여 도로건너 음식점에서 간단하게 뒷풀이를 하며 짧지만 재미있었던 수락산 산행을 되짚어보며 여유로운 뒷풀이시간을 갖고 16:05 귀가합니다..
옥류폭포 못밑쳐 왼쪽 금류동능선 들머리의 수락산 지도
버스정거장에서 바라본 동능의 485봉
중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북쪽의 순화궁고개너머 국사봉(331m) ~305봉~306봉~310봉
금류동능선 중간의 전망바위 이정목뒤로 보이는 수락산 정상 637m
전망대뒤로 동능의 485봉
밧줄이 필요없네요-잘 만든 바위계단
청학리 아파트단지
앞쪽의 기암들
밧줄지대
이제 치마바위앞 주능선에 도착
치마바위 위에서 바라본 도솔봉(540m)과 뒤로 불암산 508m
하강바위 정상의 선두분들이 보입니다
수락산 남근바위
하강바위 위의 새로설치한 태극기와 함께 단체로
620봉의 기암과 오른쪽 철모바위
금류동계곡과 청학리
저위에 아기코끼리가 잘 있네여~~
올라갔던 하강바위도 잘 보이고..
앞에 453봉과 445봉뒤로 도봉산이 잘 보입니다
수락산역에서 올라오는 벽운동계곡
중간의 종바위
철모바위로 가는중
철모바위- 산님 한분이 명당자리에서 쉬고계시요
정상이 눈앞이네여
수락산 정상에서 단체로
동막골방향으로 -석림사 갈림길
이곳을 지나면 기차(홈통)바위가 나오지요
수락산 명물 홈통(기차)바위
조심조심 내려오세요
도정봉가며 뒤돌아본 홈통(기차)바위
도정봉(524m)정상에서
509봉
도정봉 내림길-509봉 방향으로 가는길
만가대 갈림길-아주 시원한 바람이 부네요
중간 아랫쪽의 시원한 계곡물
만가대 약수물이 쫄쫄
수락사 표지석
수락사 대웅전과 부처님
구 매표소-의정부교도소 근처라 공익근무요원등 많은분이 계십니다
날머리에서 바라본 수락산
날머리
뒷풀이집의 그림간판
만가대 버스정류소-의정부역으로
이고들빼기
꽃며느리밥풀
맨드라미
옥잠화
노랑코스모스
참취
설악초
밤나무
해바라기
첫댓글 오랜만에 만나 뵙고 즐거웠습니다. 가을의 문턱인데 아직 햇살이 따갑고 더위는 한여름 같네요, 그래도 수락산의 산내음은 가을을 향하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러게요,,톰스님 오랫만에 함께 산행하여 반가웠습니다..사진도 깔끔하게 잘 찍으시고 시원한 알탕도 수고했습니다 ^^**
지금 수락산을 바라보며 어제 생각에 젖어봅니다~ 지붕보다 높이 자란 해바라기가 어우러진 시골풍경.....아스라히 어릴적 고향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하얀잎이 뭔가 했더니 설악초였군요^ 몇년을 오가던 만가대앞 용현동...덕분에 가보니 출근하던 때가 그리웠어요.......
모처럼 함께 산행하며 오를때 둘다 후미로 고전하였지만 식사후부터는 원래대로 만가대부근이 시골스러운 풍경이 고향같이 다정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아쉬운듯 하면서도 많은분들을 뵈었기에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행기 보니 또가고잡네요...ㅋㅋㅋ! 감사합니다!!
바쁜 시간 쪼개어 수락산 산행에 동행을 하며 일행들을 챙겨 주는 아우의 모습이 어려서 늘 많은 자식들 그리고 집안을 챙기시는 어머님 모습과 흡사 하다는 생각을 하였지요 앞으로 하시는 사업 더욱 일익 번창 하시걸랑은 이제 종종 얼굴 더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대를 합니다 차량을 가지고 산행에 참여를 하여 맹숭맹숭한 모습으로 돌려 보내려니 부천시절 종종 한 잔 하던 그때 그 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늘 안전 유의 하시며 즐산 이어 가시길...
산내음 산행이 조대장님과 청파님,연산동님등 6학년 선배님들 덕분에 모두겁고 안전한 산행을 유지할수있어 넘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자주 참석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
수락산이 변할 리 없는 데. 사람들이 저 먼저 비 오니 다르고, 해 뜨니 다르고...님이랑 오니 다르고, 혼자 오니 다르고.... 기차바위 오랏줄(?)은 항상 그대로인데.. 찾아오는 사람들이 먼저 무섭다 쉽다를 진단하고서.....에지간히 만져본 저 밧줄. 저속에 저의 체온도 쬐끔 남아 있으려나.........-잘 보았습니다.
작은듯하지만 코스가 많은 수락산을 금류동능선과 만가대 계곡을 처음 가봤습니다..거운 기차놀이와 하강바위의 새로설치한 앞에서 사진도 찍고 다음에는 순화궁고개앞의 국사봉능선과 순화궁능선타고 수락산을 올라 국사로 내려가봐야 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수락산은 아직도 싱그럽네요 코끼리 바위도 앙징맞고 밤송이가 튼실하네요 해바라기는 가을을 재촉하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