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 대구·경북권의「제1차 국가균형발전5개년계획」의 추진동향과 성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독려함으로써 정책추진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전국순회 간담회가 11월 21일 오후1시 30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 409호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성경륭 위원장과 대구시 강병규 행정부시장, 경북도 황성길 정무부지사,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 이종현 의장, 혁신클러스터 박광석 구미추진단장, 경북대 권우현 인력양성사업단장, 지역혁신리더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 대구광역시 여희광 경제산업국장은 전략산업 중심의 지역혁신 활성화, 동남권의 R&D 거점 구축, 선도·우수기업의 지속적 성장기반 구축을 통하여 역동적이고 지속가능한 신 성장동력을 창출함으로써 대구를『21C 세계로 열린 동남의 수도』로 육성하기 위해 그 동안 추진한 지역혁신사업의 4대 전략산업육성, 10대 지연산업육성, 지역혁신체계 구축사업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4대 전략산업육성으로 첫째, 메카트로닉스(MT)산업은 메 카트로닉스산업화센터구축사업이 ‘05년 10월 건축공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고 동 사업을 추진할 전담인력도 이미 확보한 상태이며 , 메카트로닉스기술개발사업은 1-2차년도 27개 공통·중점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하였고 메카트로닉스기술지원사업은 국제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테크노마트 및 일본테크노마트와 협약을 체결 등 기계산업이 대구지역 주력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고 특히, 중소기업체인 류림산업의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해외 기술전문가를 초청 기술지원을 추진중에 있다.
둘째, 전자·정보기기(IT)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 구축 사업은 ‘05년 8월 센터설계를 9월에는 계측장비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임베디드 S/W 지원센터 설립 사업은 ’04년 11월 센터를 개소하여 국내특허 11건 상표 2건을 출원하였고, 차세대 반도체기술연구센터 설립, 초일류 모바일산업클러스터 조성과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모바일 인력양성사업, 모바일기업 상용화 기반 지원, 디스플레이 전문인력양성, 반도체연구기반 혁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셋째, 밀라노프로젝트 2단계 사업인 지역섬유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연구개발사업은 기업에 고감성·고기능성 섬유제품 개발을 위한 174개 사업과제를 지원하였고, 인력양성, 기업지원S/W, 인프라보강, 융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섬유업체의 혁신역량과 대외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넷째, 생물(BT)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전통생물소재산업화센터 구축, 한방산업지원센터 구축,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사업을 구조 고도화사업으로 바이오실용화장비운영기술교육, 생물소재기능성안전성평가지원, 기술개발사업, 네트워크구축을 추진하여 ‘05년 5월 한방산업지원센터 준공, ’05년 10월 지역산업기술지원사업 추진 우수사례 보고, 달성구지 유황마늘 개발 등 20여개 기업에 기술지원 및 제품개발 등 성과를 낳았고 또한, 지연산업이 갖는 전략적 성장 가능성, 인근자치단체와의 비교우위적 요소, 산업정책과의 연계성, 혁신지원 인프라 존재 유무, 경제적 파급효과 등의 변수를 선정기준으로 하여 문화콘텐츠, 비즈니스서비스, 소프트웨어, 전시컨벤션, 인쇄·출판, 의료기기, 안경, 귀금속, 물류·유통, 방재를 10대 지연산업으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역혁신체계 구축으로는 대구광역시 지역혁신발전5개년계획을 토대로 산학연관 혁신역량의 연계성 강화를 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대구·경북을 아우르는 초광역 지역혁신협의회 구축과 혁신주체간 네트워킹을 통한 혁신역량을 강화하여 국가 균형발전이 실현되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지역혁신발전5개년계획이 혁신클러스터의 초광역화 및 선진국 클러스터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기초 인프라가 확보된 MT, IT, BT, 섬유 등의 산업을 실용화하기 위한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를 동남권 중추 산업단지의 R&D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대구테크노폴리스의 조기 조성 및 혁신도시와 연계한 R&D기반 인프라 구축, 대전-대구-광주를 R&D 특구로 지정하여 국가균형발전이 실현되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지원을 건의하였다.
이에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정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애요인과 애로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에 대한 지역주민, 언론, 기업, 시민사회 등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주력하겠으며 지역현안사업을 위하여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으로 세 번째 일정으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개최되었다. 보도자료 출처 :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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