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영이 거처하는 곳 -Where does the evil spirit dwell?-
"Now when the unclean spirit goes out of a man, it passes through waterless places seeking rest, and does not find it. ⁴⁴"Then it says, 'I will return to my house from which I came'; and when it comes, it finds it unoccupied, swept, and put in order.(NASB)<Matthew12:43-44>
악한 귀신이 어떤 사람에게서 나왔을 때, 그는 쉴 곳을 찾느라고 물 없는 곳을 헤맸으나 찾지 못하였다. ⁴⁴그래서 그는 말하기를 '내가 나온 집으로 되돌아가겠다' 하고, 돌아와서 보니, 그 집은 비어 있고, 말끔히 치워져서 잘 정돈되어 있었다.(새번역)<마태복음12장43-44절>
☆영적 존재인 창조주는 자신과 교류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사람의 영혼 안에 영적 교류의 장(場:place)을 마련하셨는데, 그것을 ‘마음’ 또는 ‘영혼’(spirit) 등으로 부르고, ‘영적 존재가 거처하는 곳(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곳은 창조주와 사람의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지만, 이 교류를 훼방하고, 인간을 창조주로부터 분리하려는 더러운 영(the unclean spirit:악령 마귀 사탄 등)이 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악한 영의 공략대상은 사람의 영혼이요, 거하는 곳 역시 사람의 마음입니다. 많은 사람이 마치 어떤 장소나 혹은 손으로 만든 이런저런 형상에 무슨 영험한 능력이 있다거나 귀신이 붙었다는 등의 주장은 무지에서 나온 것이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사람의 마음이 불순한 영이 출입하는 곳이자 놀이터가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오늘의 말씀을 통해 영혼(마음)의 상태를 세 가지로 가르쳐주셨습니다. 곧 창조주 하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영혼은, 불순한 영의 지배를 받거나, 지배는 받지 않되 주인 없이 마음을 비워놓은 상태이고, 세 번째는 빈 마음의 공간을 창조주와 그의 보내신 예수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받아들여 함께 살아가는 지극히 복된 상태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목해야 할 것은, 비워진(unoccupied) 마음이라도, 언젠가는 더 지독한 일곱 악령(seven other spirits more wicked)의 지배를 받게 된다고 경고하신 것입니다.
내 마음은 어떤 상태인지, 나도 모르게 창조주가 아닌 다른 주인을 섬기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게 됩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이제 살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살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살고 있는 삶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새번역)<갈라디아서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