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파리 대극장 '팔레 데 스포츠' / 128분 / 한글자막>
=== 줄거리 ===
18세기, 혁명 속에 피어난 불멸의 사랑
오랜 기근과 귀족들의 횡포가 극에 달한 1789년 프랑스 파리. 시민들은 사치와 향락에 젖어 나라의 재물을 탕진하는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절대왕정 '루이 16세'에 반기를 든다.
소작농인 아버지의 부당한 죽음에 분노한 '로낭'은 복수를 다짐하며 누이 '솔렌'과 파리로 향하고, '조르주 당통', '카미유 데뮬랭', '로베스피에르'를 만나 평민 혁명가로 거듭난다.
한편, 왕실 가정교사인 '올람프'는 왕비의 비밀스런 밀회를 도와주려다 우연히 현장에 있던 로낭을 끌어들이게 된다. 몸에 지닌 유인물이 순찰 중이던 경찰에게 발각되어 철창 신세가 된 로낭.
혁명의 불길이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대립되는 진영에 선 젊은 두 영혼은 점점 더 깊은 사랑에 빠지고, 결국 올람프는 로낭을 구하기 위해 바스티유 감옥으로 뛰어드는데…
=== 프로덕션 노트 ===
프랑스 최고의 뮤지컬과 특별한 첫 만남!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
2015년 국내 라이센스 초연을 앞두고 전세계 최초로 국내 첫 3D 극장개봉작
2013년 프랑스의 권위 있는 시상식 Le Globes De Cristal에서 최고의 뮤지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프랑스 최고의 뮤지컬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이 3D 스크린으로 새롭게 탄생되었다.
1789년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혁명의 불길이 거세지는 가운데 대립된 진영에 선 두 연인의 애절한 사랑을 표현한 뮤지컬 실황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초연 당시 평단에서 '눈과 귀를 압도한다 Le Figaro', '마음을 사로잡는 멜로디, 웅장한 미장센 - LCI' 등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뮤지컬계의 혜성처럼 등장한 작품이다.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파리에서의 성공적인 초연에 이어 프랑스 전국 투어와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 투어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돌풍적인 인기를 이어갔다. 스크린을 통해 새롭게 펼쳐지는 이번 3D 실황 버전은 [레 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등 세계적인 뮤지컬 공연이 이루어졌던 4,000여 석에 달하는 뮤지컬의 산실 파리 대극장 '팔레 데 스포츠'를 환호와 감동의 물결로 가득 채웠던 오리지널 초연의 무대를 담아낸 버전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더 이상 볼 수 없는 오리지널 캐스트로 구성된 라이브 공연의 생동감과 감동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십계] [태양왕] [모차르트 락 오페라]에 이은 프랑스 뮤지컬의 거장 도브아띠아 & 알버트 코엔 콤비, 세계적인 명품 제작진이 빚어낸 새로운 걸작의 탄생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한 편인 [십계], 화려한 무대로 역대 가장 강한 왕을 꿈꾼 루이 14세를 담아낸 [태양왕], 클래식과 락의 접목으로 모차르트의 세기의 대결과 치열한 사랑을 그린 [모차르트 락 오페라]로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며 지금껏 600만이 넘는 관객동원, 3D 극장개봉, 오디오 CD 500만장, DVD 300만장 이상의 판매 신화를 기록하며 화려한 흥행 역사를 써내려온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도브아띠아, 알버트 코엔 콤비가 신작 뮤지컬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려한 무대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기존의 스타일에서 탈피한 현대적이고 세련된 팝 스타일의 뮤지컬 넘버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확실히 구축하여 세계적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한 이들은 역사를 재조명한 작품들을 연이어 탄생시켰던 것에 이어 다시 한번 새로운 시도를 했다. 대립된 진영을 대표하는 두 연인의 사랑이라는 매력적인 내러티브를 가미하여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매혹적인 뮤지컬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을 탄생시킨 것. 도브아띠아가 제작 및 각본, 음악까지 참여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뮤지컬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태양의 서커스]에 참여하고 [Re Leve], [House of Dancing Water]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천재적인 안무가 및 연출가 줄리아노 페파리니가 합세해 걸작의 탄생에 일조했다.
[레 미제라블]을 잇는 감동, 18세기 파리, 혁명 속 피어난 불멸의 사랑, 모든 것이 환상적이다
화려한 무대, 역동적인 안무, 팝 스타일 뮤지컬 넘버의 향연
프랑스 혁명의 뜨거운 감동과 두 연인의 애틋한 사랑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눈과 귀를 사로잡는 볼거리로 가득하다. 뮤지컬계에서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음악의 창조자로 정평이 나있는 도브아띠아는 이번 신작에서도 팝, 발라드, 락까지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는 매혹적인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인다. 프랑스 초연 전 싱글 발매로 일찌감치 공개 후 TOP 40 음원차트 1위, 유투브 조회수 400만이라는 놀라운 반응을 이끌어낸 'Ca Ira Mon Amour(It'll be okay my love)', 강렬한 비트의 'Je Veux Le Monde(I want the world)',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이끌어낸 커튼콜의 'Pour La Peine(Because of the pain)'는 뮤지컬 넘버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대중으로부터 열렬한 반응을 받았던 화제의 음악이다. 이와 더불어 두 연인의 애절한 감성을 담은 발라드, 혁명의 열기를 전하는 파워풀한 락비트의 노래까지 드라마를 이끄는 강렬한 음악들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또한 대작 뮤지컬의 스케일을 증명하듯 500여벌의 의상과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 장치는 공연의 다이나믹함을 배가해 볼거리를 선사한다. 베르사유 궁전 안 왕족들의 호화스러운 모습과 혁명을 외치는 평민들의 피폐한 삶까지 완벽하게 표현한 장면들과 더불어 현대적으로 재탄생한 마리 앙투아네트, 로베스피에르, 카미유 데뮬랭 등 실존인물들의 등장은 18세기 파리의 역사적인 순간으로 관객들을 데려간다. 뮤지컬의 또 다른 묘미인 현대무용을 응용한 안무는 50여명의 배우들과 댄서들의 일사불란한 군무와 감정을 한껏 실은 아름다운 몸짓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부터 혁명의 격동기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보는 이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이처럼 압도적인 무대와 온몸을 전율케 하는 뮤지컬 넘버, 황홀한 안무까지 3요소의 완벽한 향연이 빛나는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모든 것이 압도적인 공연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더 이상 볼 수 없는 오리지널 공연이 3D 실황으로 화려하게 되살아나다
거장이 선택한 국내 3D 제작진 '패뷸러스', 파리 현지 무대의 감동과 전율을 전하다
오리지널 공연팀의 무대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이 3D 뮤지컬 실황으로 극장을 통해 화려하게 돌아온다. 무엇보다 이번 실황 버전이 특별한 이유는 공연 실황에서 의미 있는 행보를 걸어온 국내 최고의 3D 제작진 '패뷸러스'의 정성복 감독이 <모차르트 락 오페라 3D>로 한차례 만났었던 거장 명콤비 도브아띠아, 알버트 코엔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이다. 3D로 담긴 이번 뮤지컬 실황 버전은 생동감 넘치는 카메라 워킹과 다양한 각도, 혁신적인 3D 연출로 공연장 내 고정된 좌석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부분들을 섬세하게 캐치하여 라이브 공연 그 이상의 재미와 만족도를 선사한다. 배우들의 섬세한 몸짓과 표정에서 드러나는 감정까지 읽어낼 수 있는 클로즈업부터 장엄한 무대와 화려한 군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풀샷까지,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 편집은 무대 전경과 배우들의 얼굴까지 충실히 담아내 차원이 다른 재미를 전한다. 또한, 스크린 속 혁명을 외치는 역사 속 주역들의 강렬한 모습, 새로운 전설적인 러브 스토리가 될 두 연인의 사랑, 현대무용을 응용한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안무 퍼포먼스, 그리고 자유, 박애, 평등을 상징하는 프랑스 삼색기를 배경으로 한 명씩 프랑스 인권선언문의 구절을 읽어가는 가슴 벅찬 감동의 마지막 장면들은 3D 화면으로 더욱 극대화되어 드라마틱한 전율과 감동을 전한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NIPA)의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절대적인 지원 속에 공연 실황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국내 최고의 3D 제작진이 탄생시킨 뮤지컬 실황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실제 무대를 압도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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