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신설된 도내 5개 특수목적고가 이달초 입학식과 함께 개교한다고 1일 밝혔다.
개교하는 특목고는 수원외고, 성남외고, 김포외고 등 외국어고 3개와 가평 국제고, 고양예술고 등이다.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 수원외고는 신입생 240명의 입학식을 오는 6일,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성남외고는 역시 신입생 240명의 입학식을 오는 3일 가질 예정이다. 김포시 월곶면 갈산리 김포외고 280명 신입생도 2일 입학식을 치르고 국내 최초 사립 국제고인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청심국제고교는 4일 신입생 100명의 입학식을 한다.
경기북부지역 유일의 예술고인 고양시 일산구 고양예고의 입학식과 개교식은 오는 3일 열린다. 이들 특목고 외 안성에서는 탈북 청소년들의 남한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한겨레고등학교가 2일 개교한다.
도내에서는 특목고를 포함한 고등학교 20개와 중학교 31개, 초등학교 27개 등 모두 78개 각급 학교가 이달초 개교식과 함께 입학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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