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카추카

[신승학]

경고 65회 청룡기결승진출

오늘 18시 30분부터 제물포고와 청룡기결승입니다.

경고 1,2 학년들 응원단 출발했습니다.

우리동기들도 열열한 응원을 보냅시다.

                ---   신문기사 내용  ---

　제물포고는 26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했고, 경남고는 통산 9번째의 여의주를 안을 꿈을 꾸게 됐다.

　제물포고는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계속된 제65회 청룡기고교야구선수권대회(스포츠조선-조선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ㆍ한국야쿠르트 협찬) 준결승전에서 대구 상원고에 12대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 84년 대회에서 군산상고에 3대5로 져 준우승을 했던 제물포고는 무려 26년 만에 정상에 재도전하게 됐다. 또 경남고는 동향의 라이벌 부산고에 3대2로 승리했다. 청룡기 최다인 8회 우승에 빛나는 경남고는 이로써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결승전은 27일 오후 6시30분 목동구장에서 펼쳐진다.

　▶경남고 3-2 부산고

　3학년이 주축인 경남고의 경험과 1,2학년이 주전인 부산고 패기의 대결이었다. 부산고 선발투수인 1학년 송주은은 1m85의 큰 키에 빠른 볼과 코너워크가 돋보였다. 하지만 큰 대회 경험 부족으로 위기관리 능력이 떨어졌다. 송주은은 1회에는 세 타자를 간단히 처리했다. 그러나 경남고는 어린 투수 다루는 법을 알고 있었다. 2회말 선두 4번 이준명이 중전안타로 진루한 뒤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5번 이태양은 마음의 동요를 일으킨 투수를 풀카운트로 끌고가며 괴롭히다 볼넷을 빼앗았다. 6번 김동혁은 보내기 번트. 7번 신동우가 다시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8번 김귀용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9번 김준태가 역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선제점을 뽑았다. 1번 황태호도 바뀐투수 이민호(2학년)를 상대로 다시 밀어내기 볼넷을 뽑아 2-0으로 앞섰다.

　부산고는 3회초 2사후 9번 김민준의 우중월 3루타와 1번 박종규의 중전안타로 1점을 추격했다. 부산고는 1-3으로 뒤진 9회초 3번 진영호, 4번 제용진의 연속안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6번 정 현의 유격수앞 내야안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계속된 1사 1,3루에서 후속타 불발로 아쉬움을 삼켰다. 안타수는 경남고 3개, 부산고 8개.

[김성환]

후라 후라 후라 경고~~~~야 !! 이번에는 우승 함하자, 화이팅 !!

[김창범]

어제 저녁에 mbc espn 중계 보았다.... 예상대로 이겼어..ㅎㅎㅎㅎㅎ 필히 우승 확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