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4.16.5.26.인제남면.수산리'샘말'-661봉-삼거리-729-대왕송-계명산-삼거리회귀-대동봉-대동치-샘말.14km.5:56.구름.비22℃.
인제 남면 수산리'샘말'(09:30)-450m봉(09:53)-585봉(10:20)-661m봉(10:31)-대동봉삼거리(11:10)-계명산'헬기장 및 삼각점 내평413'(12:10)-계명산763m'판'(12:13)-대왕송(12:40)-729m봉(13:05)-대동봉삼거리(13:15)-왕자송(13:22)-대동봉'삼각점 내평413'(13:29)-대동치(13:49)-안부'513m'(13:55)-하늘정원'표지석' 및 시멘트도로(14:05)-수산동천'표지석'(14:26-16:20)-가평휴게소(17:45)-복정역(18:40)
이번엔 오래간만에 강원도 오지 인제 남면과, 춘천시 북산면간에 위치한 '계명산' 산행을 위해 경춘고속도로를 이용 가평휴게소를 거쳐 동홍천 나들목으로 나가 홍천읍을 지나고 인제 남면 수산리 '샘말橋'에서 버스를 벗어나...
'샘말교'를 건너 샘말로 들어 우뚝솟은 산으로 올라 450m봉을 지나고 585봉을 지나 661m봉에 한시간이 넘은 시간에 왼쪽으로 방향을 잡아 40여분 후 대동봉 삼거리를 지나고 729m봉을 지나 611m봉도 지나 등로옆 우측에 운치있게 뻗은 대왕송 가지를 바라보며...
대왕송을 지난 30여분 후 계명산 헬기장인 공터에 삼각점'양구319'를 확인하고 우측의 조금 더높은 정상에 '계명산763m'의 철판이 잡목에 부착된것을 확인하였다.
계명산을 뒤돌아 몇봉을 넘어 30여분 후 611m봉을 넘으며 가지가 운치있게 뻗은 '대왕송'에서 몇사람이 사진을 담고 729m봉을 넘었고 계명산을 오르며 거쳐간 삼거리까지 지루하게 지나, 삼각점을 확인함으로 '대동봉730m'를 알게 되었고...
대동봉에서 우측능선 방향으로 걸어 놓고간 산악회의 길안내를 확인하고 그곳으로 내려가 대동치에서 513 안부를 거쳐 덕다운이 심하여 힘들게 몇 봉을 더 오르 내린후 절개지로 내려가 시멘트 도로를 좌측으로 내려와 '철간선' 문이 굳게 닫힌 옆 '하늘정원' 표지석을 뒤로하고 시멘트 도로를 내려오며 우측에 하얀 자작나무를 바라보며 유럽 여행시 흔히 볼 수 있었고 자일리톨 껌 원료로 사용한다 던 가이드의 설명이 떠 올랐고...
구름이 갑자기 더 어둡게 덮이는 가 했는 데 잠시 후 조용히 비가 내리기 시작 원점회귀 지점을 3-400여m 남겨둔 구간에서 비가 본격적으로 내려 씻지도 못하고 땀과 비에 젖은 옷만 갈아입고 식사를 하며 시원한 막걸리를 마심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
비가 소강상태로 안개비가 내리는 인제군 남면 샘말 주변을 둘러보며 후미까지 모두 무사히 산행을 마친것을 확인 하고 한시간여 후 가평휴게소를 출발 복정역에 도착, 일정을 마치게 되었다.
"착한 빵집 아저씨"
아이가 이날도 어김없이 큰 빵은 다 집어가고 마지막 남은 작은 빵 하나를 들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나눠 먹기 위해 빵을 쪼갰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빵 안에 예쁜 금반지가 들어있었습니다.
아이와 엄마는 실수로 주인아저씨가 잃어버린 것으로 생각...
아이는 다시 빵집으로 향했습니다.
"아저씨! 빵 속에 이 반지가 들어 있었어요!"
라며 반지를 돌려드렸습니다.
그러자 빵집 주인은 입가에 웃음을 띠며
"그 반지는 이제 내 것이 아니고 네 것이란다.
제일 작은 빵 속에 넣어두고 선물로 주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제일 작은 빵은 네 몫이었으니 이 반지도 네 것이란다."
점점 험악해져가는 사회에 훈훈한 이야기가 마치 단비처럼 가슴에 스며 듭니다.
산우님들 일주일동안 내내 행복하세요^^
인제군 남면 수산리 '샘말'에서 버스를 버리고 샘말橋를 건너...
올려다 보이는 봉을 지나 능선으로 오르기 위해 마을길을 따라...
450m봉에 앞서지나간 '만산회'원의 시그널을 확인하고...
661m봉에서도 시그널을 확인후 좌측으로 내려가...
능선을 계속 오르내리며...
삼거리봉을 지나 729m봉에 가방을 벗어놓고, 우측으로 내려가 뒤돌아 본 능선을...
대동봉 삼거리에서 한시간여 남짓 시간여 소요 이번 산행의 목적지인 '계명산' 헬기장의 삼각점을...
삼각점이 설치된 헬기장의 모습...
헬기장을 오르며 우측의 조금 더 높이 조망되는 계명산 정상에 정상판이 걸려있었고...
철쭉과 잡목속 '계명산763m' 정상판과 나란히...
계명산 정상을 벗어나며 뒤돌아본 경관...
계명산을 향하며 보았던 '대왕송'의 모습을...
계명산에서 30여분 소요 대왕송에 회귀...
삼거리봉을 지나...
바위봉의 우측 절벽위에 대왕송을 닮아 '왕자송?'이라 부르며 디카에 담고...
왕자송에서 진행하는 방향의 바위를...
왕자송에서 7분여 후 '대동봉730m'의 삼각점을 확인...
'대동봉730m'에서 10여분 내려와 713m봉으로 오르는 능선을 포함 지루하게 몇구비를 넘어...
시멘트 도로에서 좌측으로 내려와 우틀 하며 굳게 잠긴 '하늘정원' 표지석과 우측의 묵밭의 연초록 밭을...
긴 시멘트 도로를 따라 내려오며...
우측의 흰 자작나무가 러시아와 유럽 여행시 흔히 볼 수 있었던, 자일리톨 껌의 원료로 쓰인다는 '자작나무'..
'수산동천' 표지석을 등지고 내려오며 뒤돌아본 시멘트 길...
구름이낀 하늘이 산행을 마무리 할 즈음 '水山洞天' 표지석을 지날 즈음 물이 많은 산이라서인지? 비가내려...
약한 비를 맞으며 차를 향해 원점회귀 하며 곱게 핀 야생화의 화려한 모습...
귀경출발 40여분 후 '경춘고속도로'의 가평휴게소에 들어...
복정역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첫댓글 대왕송을 배경으로 두분 폼 좋으시고 멋지십니다. 왕자송도 있었군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철저한 계획과 정확한 산행설명으로 즐거운 산행이었고 표지사진까지 더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