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지휘 조정현
피아노 윤철희
바이올린 김다미
연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프로그램]
Winter Wonderland
발트토이펠
스케이트 왈츠 Op.183
차이콥스키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장조 Op.26 제1,3악장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 제1악장
차이콥스키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 위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로필]
지휘 조정현
제6회 블루 다뉴브 국제 지휘 콩쿠르(구 벨라 바르톡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지휘자 조정현은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 및 신시내티 음대 지휘과 석사와 동 대학원 오페라과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28세 때 세종문화회관에서 ‘세비야의 이발사’로 데뷔하였고, 도미한 이후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 지휘자와 피아니스트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모교 신시내티 음대로부터 오페라과 교수직을 제안 받아 현재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젊은 성악가들을 가르쳤다. 데뷔 이래 < Rigoletto >, < La Traviata >, < Tosca >, < Cavalleria Rusticana >, < I Pagliacci >, < Il Tabarro >, < Gianni Schicchi >, < Idomeneo >, < La Boheme >, < Don Giovanni >, < Le Nozze di Figaro >, < Die Zauberflote >, < Turandot >, < Les Dialogues des Carmelites >, < Peter Grimes >, < Mikado >, < The Street Scene >, < The Rake`s Progress >, < L`etoile > 등 수십편의 오페라를 공연하였고, 광주시향, 부산시향, 부천필,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Cincinnati Opera, State Opera Russe, Rochester Philharmonic Orchestra 등 국내외 정상급 단체들과 함께 연주해오고 있다. 또한, 현대음악에도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국내와 미국에서 여러 현대 작곡가들의 관현악곡, 협주곡, 오페라 등의 초연 및 재연의 지휘를 맡아왔다. 2015년 이탈리아 살레르노 ‘Teatro Giuseppe Verdi’에서 유럽 무대에 데뷔하며 오페라의 본 고장에서 현지 관객들에게 극찬을 이끌어 냈다. 피아니스트로의 활동도 꾸준하여 2016 <교향악축제>에서는 강남심포니와 함께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의 피아노 연주로 호평 받았다. 최근에는 광주와 여수에서 열린 남도국제음악제에서 세계 연합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고, 올 하반기 국립오페라단을 비롯하여 다수의 오페라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피아노 윤철희
10세에 부산시립교향악단과의 모차르트협주곡 협연으로 첫 연주를 가진 윤철희는 국내외에서 독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실내악 등으로 1년에 50여회가 넘는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며 그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세 차례 걸쳐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라흐마니노프, 쇼팽의 협주곡 등을 연주했고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에서 차이콥스키 협주곡과 뿔랑 협주곡을 연주했다. 또한 코리안심포니, 강남심포니, 원주시향, 울산시향, 부산시향, 포항시향, 창원시향, 군산시향, 크누아 오케스트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다양한 협주곡을 선보였다. 올해의 주요 연주로 2월에 터키에서 에스키쉐히르 시립 오케스트라와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3월 함신익 지휘의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와 거쉬인 랩소디 인 블루, 4월 바쿠에서 아제르바이젠 시립오케스트라와 프로코피에프 협주곡 연주, 5월 독주회(야마하홀), 6월 타악기 박윤, 피아니스트 피경선과의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기획으로 거쉬인과 피아졸라 연주, 7월 첼리스트 여미혜와의 브람스 첼로소나타 전곡 연주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8월 체코의 체스키크롬노프 음악페스티벌에서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듀오연주는 연주후 전원 기립박수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울산대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국민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교육자로도 열정이 많아 다수제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미국의 아리조나의 뵈젠도르퍼 국제 피아노 콩쿠르, 프랑스 파리 깜푸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되었다.
ⓒ Jun-Yong Lee
바이올린 김다미
2015년 루체른 페스티벌 리사이틀을 전석매진 시키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1위 없는 2위와 최고의 파가니니 카프리스 특별상, 일본 나고야 무네츠구 국제 콩쿠르 우승과 오케스트라 단원 선정 특별상ㆍ무네츠구 선정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했다. 또한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베토벤 소나타상 및 최고 모차르트 협주곡상을 수상했고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콩쿠르 우승, 미국 요한슨 국제 콩쿠르 2위, 센다이 국제 콩쿠르, 마이클 힐 국제 콩쿠르 입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금호영재ㆍ영아티스트ㆍ라이징스타 출신으로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후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북독일방송교향악단,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일본 추부 오케스트라, 센다이 오케스트라, 벨기에 왈론 로얄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또한 미국 라비니아 페스티벌과 옐로우반 페스티벌, 크론베르크 실내악 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세종실내악축제 등에 초청받았으며 기돈 크레머, 스티븐 이설리스,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프란스 헬머슨, 슐로모 민츠, 도날드 와일러스타인, 이타마르 골란 등과 함께 연주했다. 김다미는 양해엽 사사로 예원학교에 입학했으며 백주영 사사 중 도미하여 커티스 음악원 아론 로잔드 사사로 디플로마 수료, 보스톤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해 미리암 프리드 사사로 학사, 석사, 연주자과정(Graduate Diploma)을 졸업했다.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미하일라 마틴을 사사하고 현재 뉴욕주립대에서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일본 옐로우 엔젤 재단에서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대여받아 사용했으며 현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1740년 제작된 도미니쿠스 몬타냐나를 지원받아 사용하고 있다.
연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는 1997년에 창단되었으며, 서울특별시 최초의 기초 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하여 비약적으로 성장하여 수준 높은 연주력을 보여주고 있다. 2009년 6월부터는 국가경제 활성화를 기원하고 문화예술 진흥과 강남구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강남문화재단 소속 예술단체로 새롭게 출발하여 활동하고 있다. 강남심포니는 71회의 정기 연주를 비롯하여, 교향악축제, 대한민국 등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세계로 그 활동영역을 넓혀 2003년 강남구 자매도시인 미국 리버사이드시 초청으로 2003년 한인 미 이민 100주년을 기념, 축하하기 위한 공연과 2013년 시카고 문화회관 초청 연주를 성공리에 끝내어 강남심포니의 위상을 한단계 높일 수 있었다. 음반제작에도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있는 강남심포니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과 제5번,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의 연주실황 CD출반을 시작으로 베토벤,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출반하는 쾌거를 이루며 대한민국 음악사에 큰 획을 남겼다. 신선한 사운드와 열정적인 연주를 자랑하는 강남심포니는 서현석 초대 예술감독 이후 성기선 예술감독이 취임하여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주활동과 진취적인 공연기획으로 우리나라 문화예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