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샌드위치 좋아하시나요?
이번에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생겼는데, 음료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샌드위치와 케이크를 구매했어요.
이번 가을에 출시된 스타벅스 신메뉴 오!별의별샌드위치입니다.
가격은 7,500원이고 샌드위치 빵이 데니쉬 빵이었어요. 결대로 찢어지는 식감은 아니어서 살짝 아쉽.
스파이시한 치킨패티와 치즈, 로메인 상추, 양파가 들어있었어요. 양파는 치킨처럼 양념에 볶은 느낌이었어요.
매장에서 제조하는 건 줄 알았는데 포장 제품이더라고요.
샌드위치는 뭔가 차게 먹는 느낌인데 스타벅스 오!별의별샌드위치는 블로그 후기에 데워먹으면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주문할 때 데울 것인지 묻는 옵션도 있었어요.
저는 포장할 예정이라 데우지 않고 집에 와서 데워먹었어요.
데운 후 커팅 샷입니다. 로메인상추가 숨이 다 죽어서 아쉬웠어요. 집에 양상추나 로메인상추 있다면 추가해서 먹으면 아삭함이 있어서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담백하거나 상큼한 느낌이 아니어서 어느 블로거가 햄버랑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다고 한 말에 살짝 공감이 되었어요.
7,500 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햄버거나 수제샌드위치 등 다른 옵션을 고려할 수 있어서 다시 구매할 것 같진 않지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써야 하거나 포장샌드위치를 구매해야 한다면 맛 면에서 괜찮았어요.
첫댓글 담에 먹어봐야겠네요
햄버거류를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기회게 되면 도전해볼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