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 五蘊皆空 度 一切苦厄
관자재보살이 깊은 바라밀다(저언덕 너머)를 행할때 오온이 모두 공한 것을 보고 일체 고통이 사라지더라.
오늘의 주제는
보살이 무엇인가?
보살은 보리살타(보디+사트바)의 줄임말
보디는 깨달음
사트바는 무지, 무명
보디사트바
부처와 중생
부처와 중생이 하나
깨달은 중생
깨달음을 추구하는 중생
중생으로부터 첫발을 디딘 보살 = 초달심 보살
점점 수행하여 부처 직전까지 와도 여전히 보살
화엄경에서는 보살을 52단계로 나누어 설명함.
첫단계는 나도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부터 출발함.
나도 니르바나, 해탈에 도달할 수 있다.
나도 깨달음을 얻겠다는 발심, 마음을 내는 것이 중요함.
발보리심
발아뇩다라삼보리심
완전한 깨달음을 얻겠다고 마음을 낸 자 = 보디사트바, 보살이라 함.
나도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믿음
나도 깨달음을 얻겠다는 발심을 내야 함.
그렇지 않고 늘 나는 괴롭다고 웅크러드러 있으면 영원히 고통의 바다에서 헤어날 수 없음.
중생의 특징은 무지, 어리석음.. 그 결과는 고통
그 반대편의 아주 밝은, 깨달음, 자유롭고 행복한 세계 ... 부처의 세계
바로 이 중생이 부처의 길로 나아감
나아가는 길에 있는자를 보디사트바, 보살이라고 함.
오늘 여러분은 어느 지점에 와있습니까?
출발은 하셨나요?
어떻게 수행정진을 해야 부처가 될 수 있나요?
부처님은 이렇게 대답함. "일체 중생을 구제하겠다고 마음을 내라"
저를 좀 구해주세요? 그랬더니 일체중생을 구제하라고 말씀하심.
내가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마음을 내도
일체 중생을 구제했더라도 그 마음마저도 없애라. 그럼 해탈할 수 있다.
상구보리 하와중생
위로는 깨달음을 얻고, 아래로는 중생을 구제하라.
일체중생을 구제하겠다는 마음을 낼때 상구보리할 수 있음.
이 세상에 한 중생도 괴로워하는 자가 없을때
비로소 내가 깨달은 것임.
중생을 구제해야 만 성불할 수 있음.
지장보살은 중생구제를 수행삼아서 하는 것임.
중생을 위해서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것과
나의 수행을 위해서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각자 자기업보로 지옥에 떨어졌다.
열번을 구제했다. 중생구제를 해야 성불할 수 있다면 중생구제는 나의 일이고 나의 수행이다.
중생을 원망하는 마음이 없음. 중생을 구제하는 것은 나의 일임.
다만 나는 구제할 뿐이다. 보살의 원은 끝이 없다. 이것이 보살의 수행임.
중생 보디사트바 부처

이런 관점을 가지고 수행하는 자를 보디사트바라 함.
대승보살은 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임
그래서 중생구제를 해탈의 방편으로 삼고 있음.
지장보살은 지옥을
관세음보살은 사바세계를 수행의 도량으로 삼음
극락정토세계를 완성해야 부처가 되는 것임
그 분이 바로 극락세계 아미타불임.
간절히 아미타불 10번만이라도 불러라.
돌부리에 넘어져도, 재산이 날라가도 "나무아미타불"
숨넘어 갈때 "나무아미타불"
대승수행의 원리에 의해서 많은 경전이 쓰여져 있다.
보살은 중생구제하는 것이 자신의 일이기 때문에 ...
이렇게 수행정진해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보살이라는 수행법이 바로 대승보살의 바라밀 수행법이다.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 五蘊皆空 度 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 도 일체고액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에서 건너느니라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이니, 감각, 생각, 행동, 의식도 그러하니라.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사리자여! 모든 존재는 텅 빈 것이므로, 생겨나지도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그러므로 공의 관점에서는 실체가 없고 감각, 생각, 행동, 의식도 없으며,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눈도, 귀도, 코도, 혀도, 몸도, 의식도 없고,
색깔도, 소리도, 향기도, 맛도, 감촉도,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고 집 멸 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以無所得故 菩提薩埵 依般若波羅蜜多故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리살타는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心無罣礙 無罣礙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故知 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 一切苦 眞實不虛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 일체고 진실불허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故說 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이제 반야바라밀다주를 말하리라.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깨달음을 이루자.
첫댓글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娑婆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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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깨달음을 이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