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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야 밝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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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산우회 제622차 목요산우회 산행(무등산 편백나무 숲-맨발걷기-과 약사암)
雅石양수랑 추천 0 조회 75 23.10.19 23:5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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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20 10:53

    첫댓글 나는 소월의 시를 참 좋아해서 십여편의 시를 외우고 있다. 소월의 시는 짧아서 좋다. 그리고 각 연들이 인과 관계를 맺고 있어서 잊더라도 생각하면 떠오른다. 허공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내가 부르다가 죽을 이름이여~ 이렇게 허공~ 대답~ 죽을 ~ 이렇게 연이어 생각하면 자연히 외워진다. 시를 외우려면 각 연의 흐름을 먼저 파악하여 전채적인 분위기를 알고 외우면 외워진다. 무조건 외우려고 욕심을 가지면 안 외워진다. 나는 노래가사를 못외운다. 자꾸 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음악평가에서는 양 가 집 아들이 된다. 아마 시와 노래와는 다른 가 본다. 맨발로 걸어야 기억력이 되살아날련지 모른다. 부지런히 맨발로 걷기를 권장한다. 맨발로 걸으면 건강해지는것은 틀림없다. 매 주 한번이라도 무등산 정기를 받기위해 걸어보자. 부러워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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