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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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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스크랩 예언자 바바 반가
和敬淸淑 추천 1 조회 1,470 18.09.18 21:3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예언자 바바 반가


불가리아에 한 노파가 살았는데 이 노파는 충격적인 예언을 남겼습니다. 12년 후 바바 반가가 예언한 사건이 실제로 벌어집니다.
2001.9.11 미국 쌍둥이 빌딩 테러 사건입니다.

이 사건과 동시에 화제가 된 것이 불가리아의 한 노파가 남긴 예언서입니다. 그 예언서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미국 형제들이 철로 만들어진 새에게 공격당해 무너질 것이다."
"수풀 안에서 늑대들이 울부짖고 무고한 피가 분출될 것이다."

여기서 '미국 형제'는 '쌍둥이 빌딩'을 뜻하고 '철로 만들어진 새'는 '여객기'를 상징하며, '수풀'의 영어 발음은 '부시', 그래서 '부시 대통령'을 뜻하고, '무고한 피'가 분출된다는 것은 '테러와의 전쟁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다.' 라는 것을 암시하여
9.11 테러 사건을 예언하였습니다.

이 노파의 이름은 '바바 반가'로 불가리아 태생인 시각장애인 이었는데, 그녀의 예언은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불가리아 북쪽에서 땅이 흔들려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다.' 했는데,
1985년 실제로 불가리아 북부를 강타한 대지진이 일어났고,

'체르노빌에 불기둥이 치솟아 죽음의 도시로 변할 것이다.' 했는데,
1986년 체르노빌에서 원전이 폭발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1939년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1944년 소련의 불가리아 침공 사건, 1968년 체코 침공 등 수많은 사건들을 예언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바바 반가는 어떻게 이런 예언들을 하게 되었을까요?
1923년 불가리아에서 평범했던 어린 시절의 바바 반가는 토네이도에 휩쓸려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토네이도가 지나간 후 가까스로 깨어났지만 눈에 돌먼지가 박혀서 시력을 잃고 맙니다.

얼마 후, 마을에서 양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 하였는데, 갑자기 바바 반가의 보이지 않는 눈 앞에 누군가 양을 훔치고 되파는 환영이 펼쳐졌고, 양 주인에게 입가에 점이 있고 가죽 목걸이를 한 사람이 범인이라고 지목 후, 지금 그 집에 가면 아직 팔지못한 양을 숨겨뒀을 것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양 주인은 바바 반가가 지목한 도둑놈의 집을 찾아갔고,
바바 반가의 말대로 집안을 수색한 결과 숨겨둔 양이 발견되었고, 실제로 입가에 점이 있고 가죽 목걸이를 한 그 집 주인이 범인이었습니다. 이후, 젊은 바바 반가는 이웃 주민들에게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알려주었고, 이 예언들이 잇달아 적중하자 바바 반가의 집앞은 예언을 듣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불가리아 지진 등 이슈가 된 사건까지 정확히 예언, 적중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되자 불가리아 공산당 서기장 '토도르 지프코프'와 소련의 공산당 서기장 '레오리드 브레즈네프' 등이 바바 반가를 찾아와 조언을 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바바 반가의 아들에게
'얘야, 내가 이제 갈 때가 된 것 같구나. 8월 11일,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해라'
라고 본인의 사망일 까지 예언하였습니다.
실제로 바바 반가는 1996년 8월 11일에 85세의 나이로 사망합니다.

바바 반가의 장례식에는 불가리아 대통령 '젤류 젤레프'를 비롯한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바바 반가의 죽음을 애도하였는데, 그 후 바바 반가는 '제 2의 노스트라다무스'로 불리며 고향에 실물크기로 동상이 세워지기까지 했습니다.

바바 반가가 사망하기 전에 앞으로의 예언서를 쓰고 죽었는데 그것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이 예언서에는 1997년부터 5079년까지 예언되어 있었는데, 여러가지 이슈화된 사건들을 통해 세계적으로 칭송받는 예언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2010년 제 3차 세계대전 발발,
2014년 생화학전으로 인해 피부암이 유행한다는 예언 등, 빗나간 예언들도 상당수이며 예언 내용들이 추상적이라며 바바 반가의 예언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불가리아 최고의 예언가로 불리던 바바 반가는
정말로 미래를 내다보는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었던 것일까요? 그냥 흥미와 재미로 보아야지요.

예언서에 나오는 미래 예언을 간추려 보면서 바바 반가 이야기를 마칩니다. 재미로 보셔요.

2023년 지구 궤도 변화
2043년 이슬람교도가 유럽을 지배
3005년 화성에서 전쟁
3010년 혜성과 달 충돌
3803년 새로운 행성에 인류 거주
5079년 지구 멸망

이 예언들 중 가장 가까운 2023년 지구의 궤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언은 우리가 살고 있는 얼마 남지 않은 연도라서 그런지 꽤나 마음에 걸리는데요.
절대 염려 마셔요. 사람들의 역사는 혹 흐름의 패턴으로 예지가 통했을지 몰라도, 우주 순행의 일은 창조자, 조물주의 역사이므로 절대 알 수 없는 비밀로서, 3대 예언가들 모두 100% 틀렸습니다. 혹 사람들의 일은 몰라도, 우주 순행의 대한 예언은 절대 틀리므로 다시 말하지만 믿지 마시고 그냥 재미로 알고 보셔요.

불가리아 자기 고향에 세워진 바바 반가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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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9.18 22:09

    첫댓글 10년전 글로벌 금융위기때부터 국내에 알려졌는데 지난 십년간 맞은게 하나도 없다는 ㅎ 가령 3차대전등

  • 18.09.18 22:25

    이슬람 유럽지배 ....
    이슬람이 실제로 유럽 전체를 지배하지는 못 하더라도 ,,, 지구 상의 종교분쟁은 갈수록 심해질 듯 합니다.

  • 18.09.19 01:14

    예언은 꿈보다 해몽... 해석을 그럴싸 하게 하면 예언가 만드는건 너무 쉬움 부풀려진 예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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