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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 중궁은 작용을 하지않는곳이니 (5행이 작용하려면) 토가 밖으로 나와야 하기때문입니다. 어디로 나와야 할까요..
=> 기문둔갑법을 비롯한 고대의 성현들은 토를 곤출(坤出)시켰습니다.
=> 토를 곤출(坤出)시키면 아래와같이 됩니다.
=> 왜 곤출시켰을까요? 화생토 → 토생금 → 금생수 → 목생화 순환할수있으니 이치에 순하기 때문이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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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위에서 본인은 9궁의 중궁은 작용하지않는 비활성의 공간이므로 반드시 곤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기문둔갑의 선현들 중에는 중궁을 생동하는 활성의 공간으로 규정하신 분도 계십니다.
기문둔갑의 8門이란 일반적으로, 본래 중궁을 지도리로 삼고 주변의 8궁을 뺑뺑이원판을 돌리듯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를 전반(轉盤)이라 하는데
이와반대로 일부 기문 선현들께서는 8門을 중궁을 통과시켜버렸습니다. =>감림시 기문일득
이렇게 되면 기존의 8門에다가 중문(中門)이 더해져서 9門이 되는데
이를 8문의 비궁법(飛宮法)이라고 합니다.
이는 중궁을 활동하는 공간으로 쓰는 것입니다.
기문역학자 다지금이 알아서 판단해야할 문제입니다. 우주도서관에 들어가셔서 진실을 알아보십시요.
중궁이란 과연 쓰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지도리로 나둬야하는 것인지..
비단 기문둔갑 뿐이 아니고 태을수 역시 똑같은 문제가 걸려있습니다.
기문둔갑에서는 거의 결론이 난 것이지만.. 태을수에서는 심각한 문제이지요. 간단한 문제이기도 하고요.
기문둔갑 책으로 청대 석맹서가 지은 기문법규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책의 큰 특장이 중문(中門)을 다루었다는 것이지요.
즉, 8궁/8門법이 일반적인데 9궁/9門법을 주창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문법규 이전에 감림시선생의 기문일득이라는 책에서 이미 중궁을 통과하는 9문법이 들어있습니다. (감씨이전비결)
중궁을 쓴다는 것은 중궁의 지도리(진리) 됨과 표면(=현상)의 뜻을 이해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신기지문,개오지문을 저술하신 장지춘선생이나 제자분들.. 두신회선생 역시 비궁을 쓰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