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업도 2박3일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날 바로옆에 차를 주차시키고(하루일만원)9시30분 덕적도행 배편으로 출발합니다
배싹은 인천주민은 11700원 타지분은 따불 생각하시면 되겠지요(예약:032-761-1950 섬투어) 주중은 예약을 않해도 충분하지만 만일을 생각해서 예약을해두시고.. 참중요한한가지 타지분도 3일전에 예약하시면 반가격입니다
덕적도에서 굴업도 가는배를 갈아타야 합니다 20여분 기다리면 바로옵니다(예약:032-888-8901 HL해운) 운임비는2900원 타지분은 따불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 지형도를 잘보고가면 많은 도움이됩니다

연안부두에서 덕적도까지 타고들어갈배

인천명물이 되어버린 인천대교를 벗어남니다






인천상륙작전때 중요한거점 팔미도를 좌측으로보면서

우측편으로 인천공항이

영흥도 풍력발전기도 당겨서


덕적도도착 인천에서 1시간10분걸림

이배로 굴업도까지 갑니다 공교롭게도 오늘처음 시승식이라도 고사지내고

이렇게 공짜 막걸리에 머리고기까지


고사음식으로 한잔하던중 배는 덕적도에서 1시간만에 굴업도 도착

조용한섬으로 첫느낌을주는 굴업도


해수욕장 저끝으로 개머리언덕 들머리입니다

예정은 자리잡고 점심을 해먹으려 했지만 떡과머리고기로 배가불러 그냥 평온한 해수욕을 즐기려합니다



참모래 입자가 곱기도 하다

날쌘돌이 게가 거의 날라가는 수준으로 빠르다


굴업도는 10여가구가 살고 있지만 개발 찬.반으로 갈라저 이젠 등을돌리고 산다고 한다


자연산 굴을 열심히 따시는주민분 지금은 제철이아니라 국에 넣어먹는다고 하네요


토끼섬 요즘은 사리때라 물이 가장많을때라 들어갈수가 없다고 한다

이제 개머리언덕으로 출발

언덕조금오르니 길을막는놈이 있다 왕메뚜기다 저렇게 큰메뚜기는 처음이다

언덕에서본 토끼섬과 해수욕장



가만히보니 두숫놈이 암놈을 차지하기위해 한판벌이는군요 싸움은 말리라고 하던대 어찌해야할지^^

승자의수컷이 암컷의 등위에서 여유를부리며 사라진다






능선에 올라와 보는 첫느낌 멋진대 뭐라 표현할수가 없다

가을빛에 수크렁은 환상 그자체다




일본 태풍영향으로 바람까지 시원하게 속마음까지 날려버릴 기세다






수크렁만 있는게 아니고 은빛 억세도있고




저산을 넘어야 오늘일정 예정지 개머리언덕 끝자락



뒤돌아 온길을 보니 이또한 멋지다


산을넘자 또다른 거의 평지수준인 수크렁지대가 나온다 서쪽으로 해가넘어가면서 은빛바닷가는 눈이부신다










개머리언덕 끝자락에 도착





자리를보니 이자리가 명당인듯

바로그때 먹구렁이 한마리가 내앞을 빠르게 지나간다 섬뜩했지만 독이없는뱀이라 카메라를돌렸지만 꼬리부분만...





지나가는배도 멋지게 보인다


집한채 후다닥 짖고 라면궁물이 생각나서




일몰이 시작된다




일몰이 이루어 지는동안 너무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


텐트뒤로 오징어배 불빛과 별을 보면서 오늘일과를 마무리한다
굴업도 2일째

일출이 시작된다

시간을 맞춰놓치도 않았는데 용케 일어났다






일출도보고 이제 아침밥을하면서 텐트를 접는다



금방망이 군락지다





익모처와나비




굴업도 이틀째 오늘은 연평산과 덕물산 정상과 코키리바위를 돌아볼 예정이다

풍선사구

연평산 언덕에서본 우측이 풍선사구 좌측이 목가미 해변


붉은모래 해변은 특이했다 물깊이가 있는지 돗대들이 많다


개머리언덕 반대편언덕에서본 굴업도



연평산정상찍고 넘어갈덕물산

연평산 정상길은 좁고 가파른 바위길.....

드디어정상 조그만 돌탑뿐이지만 여기서 내려다 보이는 굴업도는 또다른 매력이 있었다



덕물산을 마주보고있다



시계를보니 107m 한시간반 가량 올라왔네요 바닥서부터 올라왔으니까

이제 코끼리바위로 이동 멀리서 당겨본 코끼리바위

모래 침식 작용으로 나무들이 고사하고 있다


내가 서있는데 코끼리 비스켓이란말이 이럴때 사용되네요^^

바람과 모래 돌이만들어낸 걸작품



이제 덕물산으로

가는곳마다 왕개미가 가는길을 막았다



덕물산정상 오는길이 나있질않아 쉽지않다


덕물산정상에서 보는 굴업도는 한마디로 보이는것보다 보이지 않는것이 더멋있다

붉은모래 해변은 왜명칭이 그랬을까!!?

돌아갈때는 저해변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오전에 올랐던 연평산


길은 없었지만 왼쪽으로 내려 붙으면 목가미해변으로 떨어질것같이 무작정 내려간다

드디어 해변도착

양말벗고 발피로도 풀겸






햐~ 이고동은 모래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군요^^

이곳은 반대편 풍선지구

그니까 코끼리바위 뒷편


이곳은 외국 풍경을 보는듯 하네요 보이는산이 덕물산


그냥 바쁜게 없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이제 다시 철탑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철탑에서본 개머리 언덕

마을과 큰말해변

오늘은 큰말해변옆 소나무숲에 집을 뚝닥 짖고


무엇을 줍나하고 봤더니 민들조개라고 모래를 호미로 뒤집어 캐고 있군요


저녁은 구이장님댁에서 6000원 짜리 식사로... 해먹어도 되지만 소문에 의하면 반찬솜씨가 좋다고해서 역시였다
굴업민박 032-832-7100 01-715-3777 보증할수있답니다^^

혜화나무 열매

구이장님댁 굴업도에서 가장 집이좋다 맥주.막걸리.음료수 식사까지 할수있는곳

저녁을 거하게먹고 소화시킬겸 바닷가를 거닐다가 술한잔하고 해변 모래바닥에 누워 하늘을 보니 별이 쏟아져 내린다고 할까 파도소리와 어울려저 장관이다 한참을 바닷가에서 놀다 깊은잠에 빠져든다
굴업도 3일째 다시 배낭을둔채 개머리언덕으로 왜 한번더보고싶어서 ㅋㅋ

아침 햇살에 도둑게가 산에서....

천남성


다시봐도 멋진 갈대와 수크렁지대





말로만듣던 송골매다 시속370k 까지 속력을 낼수있다는 맹독류 그어미는 개머리언덕에 새끼 송골매는 토끼섬에서
자기구역으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참취

엉겅퀴와바다


뚝갈

거미밥이된 곤충들

이곳에오니 사마귀도 볼수있군요

나비가 많은곳 굴업도



쑥부쟁이



금방망이와 토끼섬

인천으로 나가는 배시간 12시20분에 맞추어 뱃터로


해국이 생명을 다하고 잇네요

바다쪽에서본 토끼섬

바닷가에서본 개머리언덕


2박3일 여유로운 섬투어 가까운곳에서 보물을 얻은듯 기분이 좋왔다 밑에지방 섬을 거의다 돌아봤지만
아직 때가 덜뭍은 굴업도 생태게가 위헙받는 CS개발은(골프장건설)개인적으로 없어야 겠다고 생각된다....
비록 빼어난 기암절벽 과 큰섬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굴업도 강력히 추천합니다 다녀오세요
민박비는 5만원 탠트한동 치는데 1만원이면 화장실과 샤워.수도시설까지 사용할수 있어 비싸다곤 생각지 않는다

백야도 방파제는 갈매기 고향이었다



이항로도를 보면 홀수날은 덕적도에서 굴업도로 바로 들어가고 짝수날은 돌아들어갑니다 나올때는 역순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첫댓글 와~~굴업돈 앞으로 모모님. 후기만 보면 됩니다..^^
혼자서 멋지게 다녀오셨군요.. 얼굴표정에 흐믓함이 가득합니다.
굴업도 억세를 보니..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또 엉덩이가 들썩들썩 해집니다.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다녀왔지요^^ 그래도 다시들어가고픈 아니 다시들어갈 예정입니다

부럽다.
그저 이 한마디만 함니다.
산찾사님 10월에 다녀오세요
풍경과 사진, 모모님 모두 넘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굴업도~~올해는 꼭!! 가봐야겠어요~~
많은 정보들 감사하고 즐감하구요~~
감사합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꼭 가봐야겠어요.. 정말 멋있네요..
꼭다녀오세요^^감사합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멋진사진 잘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오래간만에 좋은사진감상했네요. 감사~
감사합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아~~정말 가보고싶다.
너무 좋은사진 잘보고갑니다.
넵

후회없을듯합니다
멀지만 꼭 한번 그 바람 맞아 보고 싶습니다. 넘 멋진 섬소풍입니다~~~
팬다님 동네하곤 좀 멀군요 시간한번 내세요^^
모모님~~~자세한 굴업도 배편과 지도 넘 감사합니당 ...
꼭 가보고싶은 곳이였는데 모모님 덕분에 쉽겐 가겠네여 ... ㅎㅎㅎ
멀지않아 꽁꽁님도 갈예정이군요^^후회는 없을듯하네요
단아한 사진들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만세님도 벌써 생각이가있으시군요 방목한사슴과염소를 잡는다하더군요 기회가되면
^^
지난 봄에 2박3일 다녀왔는데 또가고 싶게 하네요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
그러셨군요 전겨울오기전 한번더 가려고합니다^^
멋진 사진들과 상세한 안내.... 가보고 싶게 만드시네요. 돌아보신 코스가 초등학생(남,10살)도 가능할런지 ....
산등산하는건 어른이 많이도와줘야할듯함니다^^ 도전해보세요
저도 10,1-3 다녀왔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명당자리라고 하셨던 그자리에 진지구축을 했었는데 먹구렁이가 다니던길이라니~ ㅡㅡ 섬뜩하네요~ ㅋㅋ
상세한 정보와 안내 감사합니다
조만간 한번 가볼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