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기행을 아래와 같이 공지합니다.
참석하실 분 추가로 신청받습니다
■ 기 간 : 2023. 11. 11(토) ~ 12(일)
■ 장 소
- 의림지, 함세린 문학관(제천)
- 숙소(단양 마운틴 펜션)
- 도담삼봉(단양), 장릉 청령포(영월)
■ 인 원 : 12명
- 인천 : 강순덕(010-2855-7203), 송갑숙, 이성직(자가운전)
- 안양 : 윤성식(010-3388-7284), 이시찬, 노수현, 임한호, 장석민, 김경순, 윤은진, 유성자(렌트카 운전)
- 원주 :이정우(010-8229-8651)
■ 참 가 비 : 식비, 입장료 등 1인당 10만 원 내외(추후 정산)
일 시 | 장 소 | 내 용 | 주 소 | 참 고 |
11.11(토)8시 | 금정역, 인하대병원 | 출발 | 군포로 633 (군포렌트카) | 개인차량 주차 |
11.11(토)11시 | 제천 | 오찬(오디향) | 의림대로 594 | 043-645-3327 |
12시 | 의림지 산책, 함세린문학관 | 갈산면 백야로 546번길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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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 청풍명월정격시조문학회 행사·만찬 | 결성면 만해로 318번길 83 | 명성유유 웨딩컨벤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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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단양마운틴펜션)
| 가곡면 두산길 200-17 | 문학의밤 |
11.12(일)08시 |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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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조찬 후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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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
09시 | 도담삼봉 관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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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 오찬(도담삼봉가마솥순두부) | 삼봉로 64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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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 | 영월 청령포 · 장릉(단종) | 단종로 190 | 단종의길 |
16시 |
| 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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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세린 문학관
정격시조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앞장서는 함세린 시조시인은 “문학이란 상상적, 심미적 언어 활동을 통해 인간의 체험, 생각, 느낌을 표현하는 예술이다. 그중에서도 시조는 우리 민족의 숨결이 담겨 있는 문학 장르이며 형식과 품격이 명확히 어울려야 된다. 우리 민족 고유 박자이자 조상들의 숨결인 3⦁4⦁5를 기준으로 조상의 얼도 지키면서 전통 음수율인 초장 3⦁4⦁3⦁4, 중장 3⦁4⦁3⦁4, 종장 3⦁5⦁4⦁3을 기준으로 단 한 자도 가감 없이 지켜내는, 정격(定格)이 아닌 정격(正格) 시조로 만 작품이 구성된, 진정 반듯한” 시조를 정격시조라고 정의했다. 합치면 총 43자다.
함세린 문학관, 정격시조로 모나리자를 그린다/ 詩 안태영
중국엔 한시 있고 일본엔 하이쿠다
한국은 청풍명월 함세린 정격시조
뿌리가 될 수 없다면 흙이 되라 하셨네
비유와 상징으로 이미지 그물 쳐서
흐린 눈 크게 뜨고 천지인 낚는 이여
달을 문 백로 떼들이 맑은 물에 서 있다.
비익조 긴 날개로 춤추는 겨울바다
초장엔 해가 뜨고 종장엔 꽃이 핀다
미소로 영혼을 찍어 모나리자 그린다.
■ 장릉(단종의 능)·청령포
장릉은 비운의 왕으로 알려진 제6대 단종(1441~1457)의 능이다. 조선 왕릉은 현재 북한에 있는 2기를 제외하고 대부분 도성인 서울을 중심으로 반경 4~40킬로미터에 조영되었다. 장릉은 유일하게 강원도 영월군에 있다. 이곳은 산으로 겹겹이 둘러싸인 오지로 면적은 약 353만 7,000제곱미터나 된다.
단종은 문종과 현덕왕후 권 씨의 아들로, 태어난 다음 날 어머니를 여의었다. 10세 때인 1450년 아버지인 문종의 즉위로 왕세자로 책봉되었는데, 문종이 왕이 된 지 2년 3개월 만에 사망하는 바람에 12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모진 풍파를 겪으면서 한국사 전체에서 가장 비극적인 왕이 된다.
청령포는 영월읍 중심지에서 서남쪽으로 약 4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3면은 깊은 강물로 둘러싸여 있고 한쪽 면은 높은 벼랑이 있어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어디로든 빠져나갈 수 없는 천연 감옥 같은 곳이다. 청령포에는 단종이 유배되었던 당시에 세워 놓은 금표 비가 아직도 남아 있다. 비에는 '동서 300척, 남북 490척'이라는 글씨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다. 천하를 호령하던 왕이지만 세조는 단종이 이 공간 안에서만 생활하도록 행동 범위를 제한한 것이다.
장릉 주변에는 단종의 복위를 모의하다 죽음을 당한 사육신과 대의에 따라 절개를 지킨 4명의 충신을 포함해 10충신의 위패를 모신 창절사가 있고, 영흥리 일대에는 단종이 사망하자 낙화암에서 몸을 던져 단종의 뒤를 따른 여섯 시녀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민충사와 영모전 등이 있다. (출처:다음 백과)
첫댓글 많은 참석 바랍니다.
영월 청령포에서 단종을 뵈올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문봄 작가님들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청명시조 문학회에 많이많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