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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예수님의 모습을 상상해봅시다”라고 하면 여러분에게 떠오르는 예수님의 모습은 어떤 이미지의 예수님이십니까? ‘예수님’ 하고 생각할 때 생각나는 모습은 어떤 상황속의 예수님이십니까? 이제 12월이 되어서 성탄절이 가까워지니 어쩌면 많은 사람들은 구유에 놓이신 아기 예수님의 모습을 먼저 떠올릴거라고 생각됩니다. 어떤 사람은 십자가에서 못박혀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어가는 예수님의 모습을 떠올리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공생애시절 물위를 걸으시는 예수님 혹은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찾아와 주신 예수님의 모습이 눈에 떠오르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 여러분, 초대교회에서 가장 강력하였던 예수님의 모습이 무엇이었는지를 아십니까? 그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승천하여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초대교회에서 만난 예수님, 신앙을 유지하기 위해 꼭 바라봐야하는 예수님은 바로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승천의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사도 바울 또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하늘로부터 임하신 빛으로 나타나신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우리 또한 이 시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예수님을 만나서 인생이 변화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승천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주제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거의 잊고 살아갑니다. ‘성탄절’ ‘부활절’ 은 언제인지도 기억하며 성대한 행사를 하며 교회에서 특별 예배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신앙인들은 ‘성탄절’과 ‘부활절’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승천일’이 언제인지는 잘 모르고 신앙생활하고 있습니다. 성경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에서 예수님의 부활하신 후에 행적을 종합해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은 40일동안 이 세상에 계시면서 때때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부활하셨다는 사실과 함께 하나님 나라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40일째 되는 날, “너희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증인이 될 것인데 그 전에 성령이 임할 것이다. 위로부터 성령이 내릴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아라.” 라는 말씀을 하시고 하늘로 올라 가셨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승천입니다. 부활절이후 40일째 되는 날이 바로 예수 승천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땅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의 승천일이 언제인가요? 올해 달력기준으로는 언제가 예수님 승천하신 날인가요?라고 물으면 달력을 보면서도 정확히 짚어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승천을 왜 기억하고 감사해야할까요?”라고 물어도 대답하지 못할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가복음 마지막 설교를 통해 예수님의 승천은 무엇이며 즉,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지를 말씀을 통해 깨닫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의 승천에 대하여 다시 새롭게 정리해보며 예수님 승천의 신앙적 가치를 정말 깊이 생각하며 저와 여러분도 믿음으로 굳건해 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바로 깨달아야 할 예수님의 승천의 의의, 첫째는 예수님의 승천은 하나님의 자리로의 복귀입니다. 다시 신으로 돌아가신 주님이십니다.
마가복음 16장 19절입니다.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오늘 본문은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말씀’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40일 동안에 하신 말씀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 특히 우리는 오늘 본문 앞부분에 기록된 말씀이 그 중심 부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 앞 부분 마가복음 16장 15절입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하늘로 올라가셔서 온 천하 만민의 주인으로 회복되신 우리 예수님께서 주신 명령이며 우리가 부여받은 선교적 사명입니다. 온 천하 만민에게 주신 명령을 통해 이제 주 예수님을 믿는 복음을 받은 사람들은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 근거는 바로 예수님의 권세와 예수님의 자격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온 천하의 주인, 온 세상의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복음을 믿은 자에게는 구원을 주십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정죄의 심판을 하십니다.
사도행전 5장 31절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믿는 자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승천하셨습니다. 믿는 우리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통하여 구원을 주시려고 임금과 구주가 되신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이 땅에서 살아나셨다는 사실을 보여주시고 모든 가르침을 정리하신 후에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하나님 오른쪽 편에 앉으셨다고 오늘 본문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경에 “우편”이라고 기록된 단어의 헬라어 원어는 “덱시오스(δεχιος)”입니다. 이 단어는 “어떤 사람을 대접하다, 받아들이다, 영접하다”를 뜻하는 “데코마이(δεχομαι)”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번역 그대로 이 단어의 문자적인 뜻은 “오른쪽, 오른편, 오른손, 오른발, 오른쪽 귀”등 오른쪽 방향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고 하는 뉘앙스는 자칫 어느 조직이나 어느 직책등을 표시할 때 누구의 오른팔, 어떤 조직의 2인자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의미의 ‘우편’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보좌의 우편은 문자적으로 오른편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시기’ 위해서 승천하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우편’은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전권을 위임받은 자로서 하나님을 대신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2인자가 아닌 동등된 자리라는 말씀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동등되는 자리로 회복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전권을 대신 행사하는 권좌에 오르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35,36절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세상에서 많은 직책과 사회적 행사를 하며 서열을 고려하여 귀빈의 자리를 정할 때에 가장 중앙자리 다음의 귀한 자리를 오른쪽으로 배치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에서 기록된 하나님 우편이라는 표현은 예수님의 능력. 힘, 권위, 우월성, 승리, 영광 구원하는 능력의 상징으로 이해하여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우편’이라는 용어에 대해 종교개혁자 요한 칼뱅은 “하나님의 다음을 차지할 만큼 높은 자리”라고 했습니다. 성경 관용어 사전에서는 하나님의 우편이라는 의미가 ‘가장 영화로운 자리’라고 했습니다. 신학자 F.F. 부르스는 “지극히 높임을 받으신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매튜 헨리는 “하나님의 우편으로 높임을 받으시고 능력과 권위로 거기에 앉으신 예수님”이라고 했습니다. 카일과 델리취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지배에 동참 하면서 그 위엄과 통치도 하나님과 함께 한다”고 표현했습니다. 유다인의 산헤드린 공회에서도 유죄로 확정되면 왼편에 세우고 무죄가 선고되면 오른편에 세우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삼위일체론 학자인 버나드람(Bernard Ramm)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오른팔이 힘이나 세력의 상징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전능성이 오른팔이라는 용어로 언급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을 대신하는 주와 그리스도가 되시기 위하여 승천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예수님의 승천은 예수님의 권한으로 된 것이 아니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장 9절을 보십시오. 함께 읽겠습니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예수님이 스스로 하늘로 올라가신 것이 아닙니다. 방금 읽은 사도행전 1장 9절을 보니 예수님께서 올려져 가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려지다’라는 표현이 사도행전에 쓰일 때 시제는 부정과거수동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입을 통해 ‘예언하신 메시야예언을 그대로 성취하게 하시고 예수그리스도를 하늘로 올려가셨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에서 ‘하늘’은 두 가지의 종류의 하늘이 있습니다. 보이는 하늘, 즉 ‘자연의 하늘’과 보이지 않은 하늘, 즉 ‘영의 하늘’입니다. 예수님이 올라가신 하늘은 천사들의 세계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보이지 않은 초월적인 하늘입니다. 이 하늘은 주기도문에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계신 하늘’ 그리고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에서 하늘입니다. 이 하늘은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계신, 즉 ‘영광의 장소’입니다. 신학자 에버링의 저서에 나온 글을 보면 “하늘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신 곳에 하늘이 있다.” 즉, 하늘이 하나님이 계신 곳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늘 있는 곳을 결정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즉 그의 통치 영역으로서 보이지 않는 천국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정말 예수님께서 통치자이심을 믿으십니까?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신 것을 회복하시기 위해 부활하신 이후에 승천하신 하나님이신 것을 믿으십니까?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믿는 신앙의 기본중 제일 믿기 힘든 것이 부활과 승천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부활과 이 승천을 인정하지 못하면 기독교의 존재의의는 완전히 사라지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예수님의 부활과 예수님의 승천을 전적으로 믿으며 부활신앙과 예수님의 승천,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바로 깨달아야할 예수님의 승천의 의의, 둘째 예수님의 승천은 주와 그리스도로서 사역, 통치하심의 시작입니다.
마가복음 16장 20절입니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임하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되는 역사를 경험한 후에 세상으로 나가 말씀을 두루 전파하며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능력을 힘입어 표적을 행하며 말씀을 증거하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이 마가복음에서는 이렇게 간략하게 기록되어 있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상명령은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우리 뿐 아니라 주님 다시 이 땅에 재림하실 때까지 우리는 우리 주님을 증언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로 창조언약을 성취하시고 율법을 완성하시며 복음으로 언약맺으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따라 하나님께서 그를 부활, 승천, 그리고 그의 우편에 앉게 하셔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이제 그는 만물의 주와 그리스도로서 하나님께 받은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온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받은 주님의 제자들에게 이제 놀라운 통치를 직접 행하시는 것을 우리는 지난 주 말씀을 통해 보았습니다.
마가복음 16장 17,18절을 보십시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우리는 이런 기적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면 그 기적들에 더 관심이 갈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기적은 기적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표적으로 봐야하는 것입니다. 기적과 표적이 뭐가 다릅니까? 기적은 그냥 그 자체의 놀라운 일을 강조하는 것이고 표적은 이 기적을 통해 보여주는 증거 대상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적을 보는 것이 아니라 기적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는 것입니다. 기적을 통해 복음의 메시지를 만나야하는 것입니다. 기적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기적이 증거하는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 예수님의 제자들이 행한 기적, 그리고 초대교회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놀라운 일들을 보며 우리가 그 일에만 집중해서는 안됩니다. 그 일을 통해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주 예수님을 그 일을 통해 보아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의 복음에 대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기적으로 일어나는 일은 전적으로 복음을 증거해야하는 도구라는 사실을 깨닫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속에 신앙생활중에 나타는 기적들은 우리 스스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는 표적이기에 우리는 기적이 나타나는 일들을 통해 오히려 믿음을 발견해야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우리에게 약속하는 것이 바로 이런 복음사명과 이적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2장 33절입니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이후에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했습니다. 그렇게 임한 성령의 임재와 내주를 통해 우리는 이제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시작하면서 우리가 예수 승천일에 대해 현대교회가 너무 무감각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회에서 예수 승천일이 언제인지 잘 모르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럼 여러분, 우리가 방금 읽은 본문으로 생각해보는 성령강림일, 즉 오순절 성령강림이 언제 인지 여러분은 아십니까? 부활절이후 40일이 지난 후가 예수승천일이라고 제가 앞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로부터 딱 10일 이후 즉 부활절이후 50일째 되는 날이 바로 성령강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고 말씀대로 우리에게 통치하십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교회와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그는 주와 그리스도로서 말씀과 성령으로 믿는 우리와 함께 그리고 우리를 통해 통치하십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우리를 떠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우리를 버려두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로 올려가신 예수님께서는 모든 지역, 모든 시간을 뛰어넘아 어느 곳에서든지 어느 시간이든지 우리를 통치하고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승천하셔서 주님과 그리스도가 되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역사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님만 의지하며 살아갈 때 우리와 지금도 함께 하시며 우리에게 능력을 부어주시는 하늘로 올라가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바로 깨달아야할 예수님의 승천의 의의 셋째 예수님의 승천은 우리의 승천입니다.
마가복음 16장 19절입니다.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예수님은 우리의 신앙이 어떤 것이 되어야하는 지를 본으로 보여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복음은 우리가 다시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됨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복음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따져보면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신 복음의 약속을 통해 우리도 이미 승천한 존재, 우리는 이미 천국의 백성으로 천국에 들어간 존재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믿고 세례를 받아 주 예수님과 연합하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승천이 곧 우리의 승천입니다.
에베소서 2장 4~7절을 같이 보겠습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골로새서 1장 13,14절입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우리는 아직 이 땅에 살고 있지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보이지 않은 하늘에 앉아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미 천국에 들어간 하나님의 자녀로 인치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죄사함을 얻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있는 사랑의 아들의 나라, 예수그리스도의 통치가 있는 그 나라에 서 있음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을 우리를 위해 죽이시고 아직 죄로 인해 흑암의 권세에서 포로로 잡혀 죽어있는 우리를 건져내시고 이제는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 천국으로 옮기셨습니다. 구속, 죄사함, 죄값을 대신 속량하신 은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삶가운데 역사하시고 통치하십니다. 우리가 믿음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 속에서 천국을 사모하며 살아가도록 만드십니다. 천국에 앉으셔서 우리를 살펴보시는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이 땅가운데 당당히 살아가도록 만들어주시고 천국의 소망으로 살아가도록 만드십니다. 세상은 아직 어두움의 지배를 받는 듯 하고 불안과 초조와 걱정, 염려로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받은 우리는 이미 승천하여 천국에서 살아가는 존재인 것을 깨닫고 천국에서 삶을 누리며 살아가야할 것입니다. 천국에 간 하나님의 백성은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과 대화하는 존재로 영원히 살 것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미 이 땅에서 천국에 가기로 확정된 우리 또한 이 땅에서도 미리 천국에서의 삶대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쉬지않고 기도하며 항상 쉬지않고 찬양하며 하나님과 대화하며 주님앞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을 맺을까합니다.
예수님의 승천이 정말 신앙의 눈으로 믿어지십니까? 진정한 신앙인이라면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그 모습 그대로 다시 이 땅에 임하실 것을 기대하며 천국신앙, 재림신앙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주님을 믿고 살아가는 우리는 이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흘러가든지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에 따라 살아가며 신앙가치관속에는 항상 천국에서 살아가는 백성으로 찬양과 기도만 가득하여야할 것입니다. 불안, 초조, 걱정, 염려, 세상에 동화되어 살아가는 것은 사탄마귀의 종들이 하는 짓입니다. 어두움과 죄의 영향력에 있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그런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어두운 세상에서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가며 천국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택한받음 하나님의 백성에게 나타나는 기쁨의 모습, 행복한 삶을 살아가며 세상과는 구별된 신앙인의 모습이 항상 나타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