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2일 목요일
■ "집값 더 떨어지게 놔두지, 왜 자꾸…" 규제 확 푼 정부에 무주택자 뿔났다
"집 좀 싸게 살 수 있게 부동산 가격이 더 떨어지게 놔두지…." 정부의 파격적인 부동산 규제완화로 집주인들이 급매물을 거둬들이고, 호가를 올리자 이사를 계획한 무주택자들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이들은 봄 이사철 거주지를 옮겨야 되는 상황이어서 집을 좀더 싸게 사서 이사하려는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토로했다.
■ 삼성전자, TSMC에 4분기도 밀려…매출 세계1위 또 내준듯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지난해 4분기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반도체 매출 1위를 지킨 것으로 보인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TSMC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6255억대만달러(약 2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 건보 본인부담상한 598만→1014만원…소득높을수록 지원줄인다
올해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 최고액이 지난해 598만원보다 69.6% 오른 1014만원으로 정해졌다.
11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일반적 인상이 아닌 전면적 제도 개편을 통해 소득 상위 30%의 상한액을 대폭 올린다는 구상이다.
■ "러, 10년내 붕괴…아시아에선 전쟁 터질 것" 전문가들 예측
저명한 국제외교·안보 전문가 167명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2033년 러시아의 미래를 이렇게 진단했다.
애틀랜틱 카운슬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장 놀라운 결과는 러시아가 향후 10년 내 붕괴할 가능성이 높다고 꼽은 것”이라고 전했다. 그 원인으로 40%가 혁명, 내전, 정치적 붕괴 등을 꼽았다.
■ 한국 '여권 파워' 세계 2위…북한은 199개국 중 191위, 1위는
CNN은 10일 영국 런던의 국제교류자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가 공개한 2023년 1분기 세계 이동성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글로벌 여권 순위는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 여권만으로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몇 개국인지 따져서 정한다. 한국은 199개국 가운데 192개국을 방문할 수 있다. 싱가포르는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2위다. 1위는 193개국 방문이 가능한 일본이다.
■ 상여금? 돈이 부족한데…설 앞둔 중소기업 '자금난'
1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국 8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44.3%로 전체 절반에 못 미쳤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중소기업들은 직원 당 평균 40만원으로 전년 동기(44만7000원)와 비교해 4만7000원 감소했다.
■ "물가 너무 올라서 월급 40% 더 줍니다"…日유니클로 파격 인상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자국 직원들의 임금을 최대 40% 파격 인상하기로 했다. 일본이 수십년래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면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재계에 임금 인상을 압박하는 가운데 다른 기업들에 도미노 임금 인상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이에 따라 대졸 신입사원 월급은 종전 25만5000엔(약 240만원)에서 30만엔으로, 신임 점장의 월급은 29만엔에서 39만엔으로 뛴다. 이번 임금 인상으로 패스트리테일링의 일본 내 인건비는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카드사 힘들다고... 연체 한 번 없는데 한도 반토막 냈다
11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은 최근 일부 회원에게 한도를 하향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카드사의 무이자 할부 기간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업계 1·2위인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지난해 말부터 대형 유통사나 온라인 쇼핑몰과 제휴해 제공하던 무이자 할부 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줄였죠.
■ "목숨 끊고 싶다" 울어도 묵살…동급생 알몸 생중계한 중학생들
동급생의 옷을 강제로 벗기는 장면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생중계한 혐의를 받는 10대 2명이 입건된 가운데, 사건 당일 피해 학생이 가해자들에게 심한 폭행을 당했고 “목숨을 끊고 싶다”고 말하는 등 고통을 호소했지만 묵살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10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중학교 3학년생인 A군 등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추정가만 6억원…415g 세계 최대 크기 '산삼' 발견
전남 순천시와 화순군 경계 지역 산지에서 무게 415g, 추정가 6억8000만 원의 희귀 산삼을 발견됐다.
10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1월 한 등산객에 의해 발견된 산삼이 세계 최대 크기의 희귀 산삼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 갤럭시S22 울트라, ‘절반값’ 됐다…공시지원금 최대 62만원
국내 통신업계가 다음달 삼성전자의 새 프리미엄폰 ‘갤럭시S23′ 시리즈를 앞두고 전작인 ‘갤럭시S22울트라’ 기종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60만~62만원으로 올렸다.
요금제를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갤럭시S22울트라를 출고가의 ‘절반’ 수준에서 실구매할 수 있게 됐다.
■ 등산 포함 1차 면접만 7시간…"중견기업 서류 됐는데 안 갔어요"
제조업 기업에서 신입 직원 채용에 '등산 면접'을 실시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견기업 서류 붙었는데 면접을 보러 가지 않았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면접 경험하러 가볼까 했는데 등산 면접이어서 바로 취소했다"며 "면접만 7시간 걸린다"고 말하며 해당 업체의 면접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 北신년행사 파격…드레스 차림 가수·산타 분장 어린이도
북한이 2023년 신년 경축 대공연을 진행한 가운데 화려한 신인 가수들이 등장하면서 한국 걸그룹에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성탄절을 기념하지 않는 북한이지만 이번엔 산타 분장을 한 공연자도 모습을 비쳤다.
11일 연합뉴스는 "조선중앙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달 31일 밤 평양의 5월1일경기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년 공연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 짜게 먹는 사람이 빨리 죽는다?…"나트륨 섭취, 사망과 관련 없어"
소금을 많이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소금을 너무 적게 먹어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도 나오면서 소금과 건강 간 관계에 관한 논쟁이 학계에서 이어지는 중이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연구팀은 나트륨은 사망에 끼치는 영향은 없지만, 칼륨 섭취가 많으면 사망률이 최대 21% 낮아진다고 11일 밝혔다.
첫댓글 간추린 뉴스로 세상 돌아가는 속속 들여다보니 넘 감사합니다.
코리아 홧팅 ~!!
간추린 뉴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핫뉴스가 많네요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