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남아공 화장품 시장, 2012년 대비 64% 성장
-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으로 젊은 소비층을 공략 가능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화장품
- 330410(립스틱), 330420(아이섀도), 330499(기초화장용 제품류), 330410(기타 화장품) 등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시장동향) 구매력을 갖춘 신흥 중산층이 성장하고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확대됨에 따라 퍼스널 그루밍(Personal Grooming)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는 추세
- 유투브, 인스타그램 등 SNS을 활발히 접하는 젊은 소비자들은 다양하고 저렴한 화장품을 사용해보고자 하는 욕구가 강함
- 전 세계적인 K-beauty 트렌드 맞춰 남아공에도 한국 화장품을 취급하는 개인 온라인 쇼핑몰이 생겨나고 있으며한국 화장품을 사용해보고자 하는 인플루언서들도 등장
- 남성들이 뷰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남성 화장품은 새로운 제품이 가장 많이 출시되는 부문 중 하나로 자리잡음
< 한국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남아공 온라인 쇼핑몰과 K-Beauty 소개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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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 | Cosmopolitan지의 K-Beauty 소개 기사 |
* 자료원: Glow Theory, Cosmopolitan 홈페이지
ㅇ (시장규모) 2017년 남아공 화장품(색조 화장품 및 페이셜 스킨케어) 시장은 약 100억 랜드 매출 규모로 2012년 대비 69% 성장
- 동 기간 색조 화장품 시장이 79% 성장하며 남아공 화장품 시장 확대를 주도
- 색조 화장품 중에서는 마스카라 시장이 가장 큰 편이고, 성장률 면에서는 BB/CC크림이 2012~2017년간 연평균 213.2% 성장하며 폭발적인 성장률 기록
- 보습 화장품이 전체 페이셜 기초 화장품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안티에이징 제품이 그 뒤를 이음
ㅇ (시장전망) 2022년 남아공 화장품 시장 매출액은 121억 랜드 규모를 달성하여 2017년 대비 21.5% 성장할 전망
- 이와 별도로 면도크림, 남성용 샤워젤 등 남성 화장품 시장은 2017~2022년간 연평균 6.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88억 랜드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 예상됨
- 2017~2022년간 페이셜 기초 화장품 중에는 안티에이징 제품(5.1%)이, 색조 화장품 중에서는 BB/CC크림(38.7%)이 가장 큰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전망
< 남아공 화장품 시장 현황 및 전망>
(단위: 백만 랜드)
* 자료원: 유로모니터
□ 수입동향
ㅇ (대세계 수입동향) HS3304 기준 2017년 남아공의 대세계 수입액은 1억 912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2% 증가
- 기타 화장품(HS330499)가 차지하는 비중이 71.33%으로 압도적으로 컸으며 립 제품이 전체 수입 시장의 2위 차지
< 남아공 화장품 시장 대세계 수입 현황 >
(단위: 백만 달러, %)
품목 | 2015 | 2016 | 2017 | 17/16 성장률 |
립 제품(HS330410) | 15.180 | 17.068 | 19.213 | 12.56 |
아이 메이크업(HS330420) | 16.971 | 18.661 | 18.287 | -2.01 |
네일 제품(HS330430) | 11.393 | 12.196 | 9.467 | -22.38 |
파우더 제품(HS330491) | 7.051 | 8.192 | 7.856 | -4.10 |
기타 화장품(HS330499) | 119.056 | 124.930 | 136.407 | 9.19 |
합 계 | 169.652 | 181.047 | 191.230 | 5.62 |
* 자료원: WTA
ㅇ (주요국 수입동향) 2017년 남아공의 화장품(HS3304 기준) 최대 수입국은 미국으로 전체 시장의 20.09%를 점유
- 대폴란드 수입이 급증(61.30%△)하며 2위 수입국으로 성장했으며 대스위스(57.28%△), 대인도네시아(106.42%△) 수입이 크게 증가함. 특히 남아공 현지 네일 프랜차이즈 Sorbet가 코스메틱 라인을 런칭하였는데, 많은 제품을 인도네시아에서 생산, 수입하고 있어 대인도네시아 수입 증가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 가능
< 2017년 남아공 화장품(HS3304) 시장 상위 10대 수입국 >
(단위: 백만 달러, %)
국가 | 2015 | 2016 | 2017 | 2017년 시장점유율 | 17/16 성장률 |
미국 | 36.611 | 39.313 | 38.423 | 20.09 | -2.26 |
폴란드 | 15.536 | 18.044 | 29.104 | 15.22 | 61.30 |
프랑스 | 24.946 | 24.844 | 25.147 | 13.15 | 1.22 |
독일 | 17.583 | 18.377 | 18.835 | 9.85 | 2.49 |
스페인 | 14.763 | 15.497 | 17.840 | 9.33 | 15.12 |
이탈리아 | 10.545 | 12.535 | 13.074 | 6.84 | 4.30 |
중국 | 13.310 | 13.895 | 12.680 | 6.63 | -8.75 |
영국 | 9.729 | 9.614 | 9.471 | 4.95 | -1.48 |
벨기에 | 3.822 | 3.730 | 4.207 | 2.20 | 12.80 |
캐나다 | 2.960 | 3.901 | 3.571 | 1.87 | -8.47 |
* 자료원: WTA
ㅇ (대한 수입동향) 2017년 (HS3304 기준) 남아공의 대한국 수입액은 72만 달러로 전년 대비 33.33% 증가
- 이는 2015년 대비 약 152% 증가한 수준으로 네일 제품과 아이 메이크업 제품을 제외하고 30% 이상의 증가율을보이고 있으며 특히 파우더 제품 수입은 2,173.58% 급증
< 남아공 화장품(HS3304) 대한국 수입 현황 >
(단위: 백만 달러, %)
품목 | 2015 | 2016 | 2017 | 17/16 성장률 |
립 제품(HS330410) | 0.006 | 0.042 | 0.057 | 33.36 |
아이 메이크업(HS330420) | 0.049 | 0.105 | 0.101 | -3.07 |
네일 제품(HS330430) | 0.039 | 0.033 | 0.016 | -51.54 |
파우더 제품(HS330491) | 0.002 | 0.002 | 0.041 | 2,173.58 |
기타 화장품(HS330499) | 0.191 | 0.360 | 0.507 | 40.81 |
합 계 | 0.286 | 0.542 | 0.722 | 33.33 |
* 자료원: WTA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화장품 시장 점유율의 90%는 글로벌 브랜드이며 로컬 브랜드 제품 점유율은 10% 수준임
ㅇ 색조 화장품 부문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Revlon가, 스킨케어 부문은 Unilever가 시장을 선도
- Revlon은 남아공 드럭스토어(Clicks, Dischem)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중저가 브랜드로 사랑 받았으나, 젊은 층 소비자들은 더 저렴하고 새로운 제품을 선호
- 아프리카인들의 피부 타입에 맞춘 스킨케어 제품이 인기 있으며, Unilever가 새롭게 출시한 스프레이형 바셀린 로션은 새로운 형태의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보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음
< 2017년 남아공 화장품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 >
(단위: %)
순위 | 색조 화장품 | 스킨케어(얼굴 보습) |
| 브랜드 | 점유율 | 브랜드 | 점유율 |
1 | Revlon | 11.1 | Pond’s | 16.8 |
2 | Maybelline | 10.4 | Johnson’s | 11.9 |
3 | Essence | 7.3 | Olay | 10.5 |
4 | Yardley | 6.8 | Nivea | 7.7 |
5 | MAC | 6.2 | Lemon Lite | 6.7 |
6 | Avon True | 5.6 | Estee Lauder | 5.3 |
7 | Estee Lauder | 4.1 | Clinique | 4.6 |
8 | Rimmel | 3.5 | L’Oreal | 3.2 |
9 | L’Oreal Paris | 2.6 | Garnier | 3.0 |
10 | Clinique | 2.5 | Avon Care | 2.9 |
* 자료원: 유로모니터
< 남아공에서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 종류 및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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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ay Total Effects 7-in-1 BB Cream Medium 50ml R 195 (약 17,000원) | Sorbet Cover & Go SPF6 Foundation & Concealer Natural 25ml R 299.95 (약 27,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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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t n Wild MegaSlicks Balm Stain Red-dy Or Not 3.0g R 61.99 (약 5,800원) | Pond's Flawless Radiance Face Wash 100ml R 80 (약 7,6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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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X Professional Makeup Boudoir Mascara Le Amoureux 9.0g R 119.95 (약 10,000원) | Sorbet Cleansing Face Mask 23ml R 60 (약 5,500원) |
* 자료원: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체 조사
□ 유통구조
ㅇ 남아공 현지 체인형 드럭스토어인 Clicks와 Dischem은 Revlon, Loreal 등 주로 중저가형 화장품을 판매하고, Edgars와 같은 백화점에서는 Bobbi Brown, Clinique, Estée Lauder 등 고가 브랜드를 판매함
- 색조 화장품의 경우 드럭 스토어 판매 비중이 백화점 판매 비중보다 월등히 높은 편임
ㅇ 가격에 민감한 남아공 소비자들은 주로 대형 마트나 드럭스토어 세일기간을 노려 상품을 구매
- 3 for 2 (3개 구매 시 가장 저렴한 1개 제품 무료) 세일이 자주 열리는 편으로 소비자들은 세일 기간까지 구매를 미루는 경향이 있음
< 남아공 색조 화장품 시장의 유통 구조 >
* 자료원: 유로모니터
□ 관세율 및 인증
ㅇ (관세율) 남아공의 화장품 관세율은 20%
< 남아공 화장품 관세 현황 >
품목 | 일반 | EU | EFTA | SADC | MERCOSUR |
립 제품(HS330410) | 20% | Free | Free | Free | 18% |
아이 메이크업(HS330420) | 20% | Free | Free | Free | 20% |
네일 제품(HS330430) | 20% | Free | Free | Free | 20% |
파우더 제품(HS330491) | 20% | Free | Free | Free | 20% |
기타 화장품(HS330499) | 20% | Free | Free | Free | 18% |
* 자료원: 남아공 국세청
ㅇ (인증) 남아공은 나고야 협약(Nagoya Protocol) 국가이며, 남아공 화장품 및 생필품 협회(CTFA)는 유럽연합 규정에 기초한 자체 규정을 준수함
- 이 외에도 국내 기준(local standard), 시행 규칙(codes of practice), 국가의 특정 이슈 및 우려(country specific issue and concern)를 포함
- 세계적인 인증기관 SGS 또는 DQS를 통해 ISO 22716(국제 화장품 GMP)에 부합하는 제품임을 인증 받도록 권고
- 인증과는 별도로 소비자 보호법(Consumer Protection Act)에 명시되어 있는 라벨링(Labeling) 규제는 반드시 준수되어야 함
- 화장품의 판매, 제조, 수입, 수출뿐만 아니라 식품 및 소독제도 관련되는 규제 The Foodstuffs, Cosmetics and Disinfectants Act(no. 54 of 1972) 참고 필요
□ 시사점
ㅇ (현지전문가의견) 한국 화장품은 품질도 좋고 디자인도 뛰어나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Clicks와 같은 대형 유통망에 납품하고 매장마다 세일즈를 담당하는 현지 직원을 별도로 교육하는 것을 권고
- 또한 소비자들은 익숙한 브랜드를 선호하는 성향이 있으므로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방식으로 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
- 운송비용과 관세로 인해 현지 판매가격이 비싸지는데 반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같은 제품이 더 저렴한 가격에 유통되고 있는 바, 독점 계약을 선호
ㅇ 최근 경기 침체로 소비자들이 신중하게 제품을 구입하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10-20대 젊은 세대의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꾸준하기 때문에 이들을 타겟으로 한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화장품이 시장 진출 가능할 것으로 기대
- 특히 트래블 사이즈 제품은 가격 부담이 적은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합리적
ㅇ 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영문 패키징과 라벨링은 필수요소이며 현지인의 특성과 문화에 맞는 제품 보완도 필요
- 사용 방법이나 성분 표기 시에도 올바른 영어 번역을 사용하여 혼란을 방지할 필요가 있으며 인종차별적 표현도 반드시 피할 것
- 흑인 피부톤에 어울리는 다양한 컬러 외에도 강렬한 햇빛, 건조한 기후와 각종 피부타입을 생각한 제품 진출 기대
* 자료원: 유로모니터, WTA, Sars, Clicks, Dischem,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바이어 인터뷰 등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