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1일에도 태극기를 달자
글 이 용 구
2011년 신묘년 희망에 찬 새해 아침이 밝았다 나는 이러나자 먼저
손녀를 불러 태극기를 내 달라 하니 손녀는 오늘 태극기를 달어요
하며 다소 의아해 하는 표정 이었다 그러기에 오늘은 새해 첫날 이니
새해를 경축하고 축복 하는 날이라 꼭 국기를 달아야 한다고 말 하니
베란다에 국기를 내 달았다
반 나절을 집에 있다가 볼 일이 있어 나가 우리 고층 아파트 각 가호를
둘러 보니 국기를 계양한 호수가 드물고 우리집을 합해 겨우 여섯집
이었다 새해 벽두 인 첫 1월1일 국기를 내 건 호수가 이렇게 작으며
모르 다니 하고 자못 마음이 씁슬함을 느꼈다
왜 이렇게 국기 계양에 무심한가 하고 집에 돌아와 각 방 마다 걸려 있는
월력을 보니 1월1일에 경축 태극 무늬가 있는것도 있도 없는것도 있었기에
이런 착오와 혼돈이 있는 것으로 여겨 졌다
그러나 달 마다 어김 없이 있는 월력에 국경일 태극 휘장 표기가 있어도
일부 국기를 달 줄 모르는것이 우리 생활상에 비해 혹시나 국기 다는
태극 무늬가 월력애 없드라도 상식적으로 꼭 달아야 국민의
도리와 의무 일 것이다
우리는 나라가 있어야 국민이 있는것을 알아야 하고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듯이 나라의 소중 함을 마음속 으로 깊이 간직 하여 국경일에는
꼭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달아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국기를 잘 다는
나라의 국민이 많아야 실로 선진국 이요 나라 사랑하는 이가 많어야
부강한 나라가 될것이다
내가 해외 여행을 갔을때 였다 어느곳을 가다가 우연히 바람에 휘 날리는
태극기를 발견 하고 얼마나 감격해 가슴이 뭉클 함을 느꼈으며 눈물이 났고
내 나라가 얼마나 소중 한지를 새삼 알았다
또한 어느 때는 마침 그날이 이 나라 국경일이 었는데 국기가 집집 마다
내 걸려 있는 것을 보고 그 나라를 다시 한번 보게 되었고 우리 국민도
이렇게 되야 한다고 여길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나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국내 외 언제나 태극기를 달고 다니는데 외국에서 내 옷 깃에
태극기를 보고 "코레아 넘버 원" 하고 엄지를 내 밀때도 있었으니 말이다
이젠 우리나라가 세계 12권에 든 경제 대국으로 부상 하여 어느 나라
사람도 태극기만 보고도 대한민국임을 알게 됨을 알고 더욱 국기를
존중 해야 한다 그래서 심심하면 일본 땅 이라 우기는 독도 암벽에
크게 태극기를 시겨 굳건하게 우리 나라 영토 임을 표시하고
지키고 있는것이다
또한 주변 시장 거리에는 수 많은 장사치들을 볼수 있는데 그중 눈에
띠는 장사치가 바로 태극기 파는 아저씨 아주머니 이다 이런 사람이 진짜
애국자가 아닌가 생각 되며 하도 대견해 아주머니야 말로 손수 시범 하는
애국자 아주머니 입니다 하고 지나가면 "많이 안 팔려요" 하는데는
좀 씁슬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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