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2년 12월 23일 금요일의 기도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간밤에도 저희 몸과 마음을 수면 중에 치유하시고 이렇게 소중한 또 하루를 허락하여 주셔서 오늘도 숨을 쉬고, 눈을 뜨고, 몸을 움직일 수 있게 하시고, 믿음 주셔서 기도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내일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신 성탄절이 내일 모레입니다. 인류의 연대가 예수님 오시기 전과 오신 후로 나뉠만큼 예수님의 오심은 전무후무한 사랑이었습니다! 신이 인간이 되어 인간을 위해 죽는 그런 사랑은 과거에도, 앞으로도 없을 사랑이었기에 성탄절이 되면 모두가 이렇게 마음이 흥분됩니다.   예수님이라는 소중한 이름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안에서 진리와 자비가 만나고 의로움과 평화가 입맞춤을 합니다. 노예처럼 살던 자가 예수님 안에서 자유를 얻고, 구제불능한 죄인이 용서 받으며, 부정한 자가 깨끗한 자가 됩니다.   예수님 안에 약한 자를 위한 강함이 있고, 가난한 자를 위한 부요함이 있으며, 무지한 자를 위한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있고, 허무한 자를 위한 충만함이 있습니다!   주 음성 외에는 참 기쁨 없도다!날 사랑하신 주, 늘 계시옵소서!  예수님께서 다정히 나를 부르실 때에 그 음성을 듣고 위로받고 은혜를 받습니다. 그 다정한 주님의 음성에 내 마음에 들릴 때마다 순종하게 하소서, 응답하게 하소서! 예수님이 없이는 참된 만족이 없고 예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쉼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과 앞으로 살아갈 모든 것이 다 예수님 안에 있으니, 오늘도 찬송과 영광과 존귀를 받으소서!   성탄의 그 놀라우신 사랑에 기대어 오늘도 주님께 간구합니다. 성탄의 참된 의미를 알지 못하고  그저 먹고 마시고 시간을 소비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인생의 목적을 잊고 방황하는 이들을 구하여 주소서. 코로나바이러스와 별별 사건과 재난에서 보호하여 주시고, 오늘의 먹고 살 것을 허락하여 주셔서 저희 교우들의 일터와 산업을 기억하여 주소서. 오늘 저희가 해야할 모든 일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혜와 명철과 인내와 온유를 채워주소서.   자녀들의 학업과 직장과 결혼과 가정에 복을 주시고 대학입시를 비롯한 모든 시험을 앞둔 자녀들에게 문이 열리게 하시고 직장에서 좋은 소식을 듣게 하소서.   무엇보다 오늘도 저희 믿음을 붙들어 주셔서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며 헌신된 종으로서 살도록 주님, 저희를 믿음에서 믿음으로 인도하소서!   육체의 질병으로 고통 받는 모든 분들을 고쳐주셔서 생활에 어려움이 없게 하시고 노환으로 고생하는 부모님들에게 평안을 주시며 마음의 상처가 독초가 되어 스스로 불행을 자처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사 주님의 그 큰 사랑으로 평안을 회복케 하소서.   저희 한소망교회를 사랑하시는 주님, 오늘도 저희 교우들의 형편과 처지대로 주님의 크신 은총과 자비를 베풀어주시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고 넓어지게 하소서!   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바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쉴 곳, 잠잘 곳이 없는 노숙자들과 모든 가난하고 헐벗은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모든 억울하고 슬픔이 있는 곳마다 주님의 나라가 임하사 공의와 사랑이 이뤄지게 하소서.   오늘도 북한을 비롯해서 세상 곳곳에서 복음이 더욱 왕성하게 전해지게 하시고 핍박받는 그리스도인들과 선교사들을 지켜주소서.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누가복음 2:12-14)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하나님께 영광이요, 사람들 중에 평화가 되는 사람입니다! 나는 말 구유같지만 주님이 내게 오시니 나는 보배같은 사람입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니, 나는 연약하지만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표적입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나는 천군천사가 호위해주는 사람입니다! 나는 오늘도 두려울 것이 없고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내 안에 주님이 계시고, 천군천사가 나를 호위하니, 오늘도 당당하고 멋지고 근사하게 사랑하고, 용서하고, 친절하고, 축복하며 살겠습니다! 주님의 탄생을 마음껏 기뻐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