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YceE1MxS8I?si=uOGN-KzA6HfecHZ6
STRAVINSKY: Le Chant du Rossignol (The Song of the Nightingale) / 프리츠 Reiner 지휘 · Chicago Symphony Orchestra
The Song of the Nightingale - Symphony Poem
스트라빈스키가 작곡한 최초의 오페라는 안데르센의 동화 "나이팅게일"의 줄거리를 테마로하여 만든 "나이팅게일 (Le Rossigno, The Nightingale)" 이다. 이 곡이 작곡되기 시작한 시기는 그가 아직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지도를 벗어나기 전의 젊은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작품의 3막까지 완성되었을 무렵, 당시 러시아의 최고 안무가였던 디아길레프로부터 의뢰받은 발레 곡인 "불새"의 작곡으로 인하여 이 오페라의 작곡은 중단되었고, 1910년 파리에서있었던 "불새"의 초연이 대성공을 거두게 되자 스트라빈스키는 또 다른 발레 곡의 작곡을 위해 더 이상의 작곡을 포기하고 말았다. 그러나 1913년 모스크바에 새로 설립된 극장 (Free theater)으로부터 일만 루불을 받고 작곡을 재개하여 1914년 초에 완성을 하였으나 의뢰하였던 모스크바의 극장에서 공연을 하지 못하고 1914년 5월에 파리에서 초연을 하게 되었다.
그후 3년이 지나자 디아길레프는 다시 이 작품을 오페라보다는 발레로 무대에 올려 보자고 제안하자, 스트라빈스키는 평소에 이곡을 심포니 포임으로 편곡하려던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그는 동질의 것으로 생각되는 1,2,3막의 많은 부분을 잘라낸 후 혼합을 하면서 안데르센 동화 내용이 노래보다는 발레로 표현될 수 있도록 살을 부쳐 "나이팅겔의 노래" 라는 제목의 교향시를 만들었다. 이 작품은 1920년 2월에 파리에서 발레로 초연되었다.
https://youtu.be/Gkrqot619_s?si=GYWJCcRMRaWJ2FUg
Stravinsky: The Song of the Nightingale (Le chant du rossignol) · Radio-Symphonie-Orchester Berlin · Riccardo Chailly
스트라빈스키 Igor Fyodorovich Stravinsky (1882.6.17 - 1971.4.6)
소련의 작곡가. 페테르부르크 출생. 양친의 권유에 따라 페테르부르크대학에서 법률을 전공하면서 N.A.림스키코르사코프에게 작곡 개인지도를 받았다. 1908년 관현악곡 《불꽃:Feu d’artifice》으로 러시아발레단의 디아길레프에게 인정을 받고, 그의 의뢰로 발레곡 《불새:L’oiseau de feu》(10) 《페트루슈카:Petrushka》(11)를 작곡하여 성공을 거둠으로써 작곡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하였다.
그 후 제3작인 《봄의 제전:Le Sacre du printemps》(13)은 파리악단에서 찬반 양론의 소동을 일으켰으나, 그는 이 곡으로 당시의 전위파 기수의 한 사람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이 곡은 혁신적인 리듬과 관현악법에 의한 원시주의적인 색채감, 그리고 파괴력을 지닌 곡으로 앞의 2곡과 함께 이 시기의 그의 대표적 작품으로 볼 수 있다. 러시아혁명으로 조국을 떠난 그는 제1차 세계대전 후 신고전주의 작풍으로 전환하였으며, 발레곡 《풀치넬라:Pulcinella》(19) 《병사 이야기:Histoire du soldat》(16) 《결혼:Les noces》(12∼23) 등의 작품에 그의 새로운 작풍이 나타나 있다.
고전파와 바로크스타일의 정신을 부흥시키려고 한 음악풍조는 제1·2차 세계대전 사이에서 유럽음악의 주류를 이루었는데 그는 이 시기의 풍조에 선도적 역할을 했으며, 오페라 오라토리아인 《오이디푸스왕:Oedipus Rex》(27)과 《시편교향곡:Symphony of Psalms》(30) 등을 통해 이 작풍의 완성을 보았다. 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45년 미국으로 망명, 귀화하였다. 그는 한때 침체기를 거쳐 《3악장의 교향곡:Symphony in 3 Movements》(45)과 《미사:Mass》(48) 등으로 재기, 다시 제2의 전기(轉機)를 맞이하였다.
이는 이미 쇤베르크일파가 취해 온 음렬작법(音列作法)으로부터 12음작법(音作法)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이었으며, 《칸타타:Cantata》(52)에서 시작하여 《아곤:Agon》(57)과 《트레니:Threni》(58) 등의 시도로 차차 엄격한 12음작법을 구사하였다. 그 이후로는 종교음악에 관심을 두어 《설교, 설화 및 기도:a Sermon, a Narrative and a Prayer》(61), 칸타타 《아브라함과 이삭:Abraham and Isaac》(63), 합창곡 《케네디의 추억을 위하여: la m?oire de Kennedy》(95) 등의 작품을 남겼다. 저서로는 《내 생애의 연대기:Chronicle of My Life》(35)와 그가 하버드대학에서 강연한 것을 정리한 《음악의 시학:Poetics of Music》 등이 있다.
출처: 네이버블로그,뮤즈의陋樓
https://youtu.be/H5394fl9HeU?si=n2iiMeiY55RaVxQX
Maestro Ken Lam leads the Brevard Sinfonia. Stravinsky's Song of the Nighting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