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책딱지 대표와 책을 멋지게 만든 편집자를 만나기로 한 날.
합정 스프링 비스트로에서 만나 점심을 먹었어요.
음식이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네요.
이 얘기 저 얘기
주로 출판사, 출판 시장에 관한...
그런데 출판 시장의 미래가 밝지 않아 좀 우울했지요.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우리는 하던 일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수밖에...
맛있는 점심 먹고 차도 마셨어요.
(밥값은 대표님이, 차 값은 고작가가)
밥값을 낼 생각으로 갔는데 대표님이 얼마나 강경하게 저를 물리치는지.
나이 가장 많은 사람이 내야 한다는 제 말에도 강력하게 반대!
할 수 없이 오늘은 밥이랑 차랑 모두 얻어 먹었네요.
게다가 선물까지...
집에 와서 보니 한국 허브차^^
글 쓰면서 자주 마셔야겠어요. 커피는 좀 줄이고.
오늘 시간 내주신 대표님(아주 젊고 예쁜), 편집자님(아주 능력있고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고맙습니다^^
다음에 꼭 제가 밥 살 기회를 주십시오.ㅋ
첫댓글 우리가 막차 아닐까요?
아마도...그래도 실낱 같은 희망을 품어 봅니다^^
시리즈가 팍팍 잘 나갔으면 좋겠어요. ㅎㅎ
예, 그러면 최고죠^^
책을 멋지게 잘 냈으니 독자들에게 사랑 받을것 같아요. 다시 한 번 축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