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 정보]
도서명 하나의 작은 용서|시리즈 소원세계숲그림책・17
지음 마르타 바르톨
판형 207*245mm|쪽수 72쪽|출판사 (주)소원나무
분야 국내도서 > 유아 > 유아 그림책
값 17,000원|발행일 2025년 03월 30일
ISBN 979-11-93207-92-5 77800 세트 979-11-981457-6-5 77800
키워드 #용서 #우정 #관용 #용기 #이웃 #마을 #대화
독서활동자료 제주 해안초등학교 김하영 선생님 작성
[책 소개]
에즈라 잭 키츠 아너상 수상, 더 화이트 레이븐즈 선정에 빛나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마르타 바르톨의 신작 그림책. 친구의 실수로 아끼던 파랑새를 잃어버린 한 소년이 용서의 의미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수와 갈등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세상에서, 진정한 관계 회복과 성장은 서로에게 '작은 용서'를 베풀 때 일어난다는 메시지가 우리를 찾아온다. 글자 없는 그림책으로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가 읽는 작품이다.
[줄거리]
친구의 실수로 아끼는 파랑새가 창밖으로 날아가 버립니다. 소년은 미안한 표정을 짓는 친구에게 왈칵 화를 쏟아 내고는 파랑새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섭니다. 하지만 나무 위에도, 수풀 사이에도 새는 보이지 않습니다. 애타게 새를 찾던 중, 소년은 우연히 이웃이 실수를 저지른 상대방을 용서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소년은 용서를 베푸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다음 날 잘못한 친구를 용서합니다. 소년과 친구는 지혜를 모아 잃어버린 새를 되찾습니다.
[추천사]
“말없이 이야기를 전하는 놀라운 사례”
—포워드 리뷰
“‘용서’가 가장 다정한 행동이라는 사실을 다룬다. 어떤 말도 필요 없다.”
—앨리슨 올리버, 작가·일러스트레이터
“한 소년과 그의 작은 새가 새롭고 놀라운 깨달음을 발견하는 과정을 따라가는 말 없는 여정이다.”
—신시아 알론소, 작가·일러스트레이터
[출판사 리뷰]
『하나의 작은 친절』을 잇는 또 하나의 감동!
에즈라 잭 키츠 아너상 수상, 더 화이트 레이븐즈 선정에 빛나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마르타 바르톨 신작
마르타 바르톨은 감성적인 색채와 깊이 있는 이야기로 독자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작가의 첫 그림책 『하나의 작은 친절』은 우리가 서로에게 베푸는 작은 친절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지 감동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하나의 작은 친절』은 IBBY 소리 없는 책 아너 리스트, 더 화이트 레이븐즈에 선정되었고, 작가는 에즈라 잭 키츠 아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하나의 작은 용서』를 통해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용서'의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실수와 갈등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세상에서, 진정한 관계 회복과 성장은 서로에게 '작은 용서'를 베풀 때 일어난다는 메시지가 우리를 찾아옵니다.
용서가 또 다른 용서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세상!
지금 우리는 어떤 용서를 베풀며 살아가고 있나요?
『하나의 작은 용서』는 친구의 실수로 아끼는 파랑새를 잃어버린 한 소년이 진정한 용서의 의미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파랑새를 찾아 거리로 나선 소년은 이웃들이 잘못한 누군가를 용서하는 장면을 보게 되고, 실수한 상대를 용서하고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가 지혜롭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하나의 작은 용서』는 내가 베푼 작은 용서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꽃밭을 망가뜨린 사람을 너그럽게 용서하는 꽃밭 주인, 강아지가 과일 바구니를 엎질러 돗자리가 엉망이 되었지만 미소를 잃지 않는 이웃, 깨진 유리컵을 보고도 다정히 어깨를 다독여 주는 아빠까지. 누군가가 베푼 작은 용서들은 소년이 용기를 내어 친구를 용서할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되어 줍니다.
우리 모두는 크고 작은 실수를 하며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수를 비난하고 외면하기보다는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지가 더 중요합니다. 용서가 또 다른 용서로 이어지는 과정을 지켜본 독자는 다른 사람이 저지른 실수를 이해하고, 너그럽게 용서하는 일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주변 곳곳에 숨은 용서를 찾아보세요. 우리는 더 너그러워지고 행복할 거예요.
『하나의 작은 용서』는 글자 없는 그림책으로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가 읽는 작품입니다. 한 줄의 글도 없이 깊은 감동을 전합니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용서'가 가진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랑을 용서를 상징하는 색으로 사용하여 독자가 그림 속에서 용서하는 장면을 손쉽게 찾도록 했습니다. 망가진 꽃밭에도, 엎질러진 과일 바구니에도, 깨진 유리컵에도 용서가 숨어 있던 것처럼, 『하나의 작은 용서』를 읽으며 우리 주변에서 숨어 있는 '작은 용서'를 찾는 일을 시작해 보세요. 그 작은 용서들이 모여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