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시들아! 난 저번에 특히 겨울에 밤길을 조심하라던 얘기를 쓴 여시야!
많은 여시들이 걱정해주고 그러더라고 고마워ㅠㅠ
지금은 현재 집에 이사왔어. 근데 딱히 그 사건때문에 이사온건 아니야.
그 때 어차피 선생님이 매일매일 나 집들어가는거까지 보고 가셨고 과외 끊은 이후에는 학교에서 바로
집으로 친구들하고 곧장 갔었거든. 근데 트라우마는 진짜 생기더라.
밤길에 나는 사람이 스쳐지나가면 무조건 되돌아봐. 아니면 막 발걸음이 나도 모르게 빨라져...
괜히 헨드폰 쥐락펴락하고 아무튼 사람이 내 곁을 지나가면 무조건 경계해 ㅠㅠ....
이 이야기는 각설하고 이건 내가 이사온 집에서 겪은 일이야.
이번건 딱히 무서운건 아닐지도 몰라 그런데 좀 충격이라서 쓰게되었어.
여시들아, 너희 혹시 알아?
사람이 우는 소리와 고양이 울음소리가 굉장히 비슷한거.
특히 아기 울음소리와 고양이 울음소리가 많이 비슷하지.
나는 이사온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어. 근데 내 책상쪽에 바로 창문이 있어.
오늘도 설명그림 나간다!

...이상하게 여시에 설명그릴 그림 그리면 쓸데없이 고퀄로 그리게돼.
창문 칠하고 있는 날 발견하고 서둘러 그만뒀음....
여튼 내 방구조 딱 알겠지? 난 의자에 앉아서 공부를 하고 있었어.
근데 어디서 자꾸만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는거야. 근데 되게 크게 울더라고. 2~3번 울다가
약간 끊키고 난 뒤에 좀 더 크게 울다가 진짜 앙칼지게 운다고 해야하나?
근데 내 귀엔 꼭 그게 사람 울음소리로 들리는거야. 진짜 이게 고양이 울음소리인가 사람울음소리인가.....
계속 고민을 했어 계속 들려오니까.
하지만 결국 우리 동네에 고양이가 엄청나게 많아서 아 고양이인가보다 하고 생각을 했어.
그리고 대수롭지 않게 그날은 지나갔어.
그런데 다다음날 친구가 학교에서 날 급하게 찾더니만 괜찮냐고 하더라고. 지금부터 대화로 해줄게.
"여시야!! 너 엊그제 아무일 없었어? 저녁에 집에 있었어?"
"응 나 저녁에 집에 있었는데 왜?"
"아 대박 야 라디오에 너네 동네 폭행사건 뜬거 알어?"
"무슨소리야?"
"라디오에서 어떤 사람이 너네 동네 그것도 너네 집 근처. 거의 니네집에서 몇미터 안떨어졌대.
거기서 여자가 폭행을 당했대. 근데 진짜 아무리 울고 울어도 아무도 도와주러 안나왔다는거야 ㅡㅡ
근데 다행히 그 주위 주택에 살던 아저씨가 와서 쫓아내서 살아났다더라. 손에 칼들고 있었대."
난 그 순간 심장이 철렁했어.
내가 엊그제 결국 고양이 울음소리라고 치부했던것이 사람 울음소리였던거야.. 그것도 맞고있는...
갑자기 막 죄책감이 엄청나게 밀려오더라고 내가 밖에 한 번 나가봤더라면
하다못해 창문으로라도 내다봤더라면 그 여자를 좀 더 일찍 구해줄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죄책감이...
내가 들었던 소리랑 말해주니까 그래도 니가 나갔다면 너도 당했을거라고 그 아저씨가 정말 대단하시다고.
근데 진짜 삼십분 가까이 맞고 있었는데 아무도 안도와줬다고, 너도 죽었을거라고 친구가 말하는거야..
진짜 그렇긴 하겠더라 칼든 남자를 아무리 여자 둘이라도.. 그래도 뭔가 난 자꾸만 그 여자분께 죄송했어.
사람들도 고양이 울음소리라고 넘겨짚었는지, 아니면 정말 알고도 몰랐는지는 모르겠어.
어쨌던 그 사연에는 정말 아저씨가 나와주시지 않았다면 전 그 날이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었을꺼라고 그랬대.
쓰고나니 이번껀 뭔가 별로 무섭진 않다 ㅠㅠ 내가 직접 겪은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제목과도 별 연관이 없어보이고.
근데 여시들아, 혹시 누군가 울고 있거나 도움을 청한다면 매정하게 뿌리치지는 말자 경찰에 전화라도 해주자 ㅠㅠ
그게 나중에 자신이 도움을 받을지도 모르는거야!!
...진짜 뭔가 이번엔 별로다 흡..
다음에는 아는 선생님이 겪은 귀신 이야기나 친척 언니가 죽을뻔했던 이야기를 들고올게!
...뭔가 홍콩방 작가가 될 것 같은 스멜...☆
그럼 여시들아 오늘도 밤길 조심 내일도 밤길 조심해!
가장 중요한건 사람조심해.
첫댓글 헉;;; 진짜 고양이울음소리랑 애기울음소리랑 똑같아.. 그니까 너무 죄책감갖지말구.. 근ㄷㅔ 고양이 그 울음소리 성교할때 소리임;;
어머..진짜? 우리 동네 고양이는 그냥 그렇게 울던데 ㅠㅠ 좀 꺄우꺄우 거린다고 해야하나.. 오 새로운 정보다!
엌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동네고양이들도 자주 그렇게 울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들으면...........더비슷해..........개뭇워
웅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정기때그렇게울엌ㅋㅋㅋㅋㅋㅋ
마즘ㅋㅋㅋㅋㅋ고양이들 발정할때 우는 소리가 애기울음소리랑 같어...ㅋ
옹 ㅜㅜ 나도 그런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고양이우는소리랑 사람우는소리랑 비슷하다고
특히 갓난아기우는소리랑 많이 비슷하다면서 ㅜㅜㅜㅜ
하진짜 문제 심각한거같아...요즘들어 더더욱.... 조심또조심하장
다행이다ㅜㅜ... 근데 난 쩌번에 자고있는데 무슨소리가 계속 들리는거야 ㅜㅜ그래서 잠에서 꺳는데 앙칼진 고양이 소리더라구... 엄청큰... 울언니는 이미 깨서 옆에서 막 벌벌떨고있더라구;;
그래서 그소리 계속 들어보니까 두마리 목소리가 썪여서 나 근데 그게 진짜 상상도 할수 없을만큼 소리가 컷어ㅜㅜ 아마 두마리가 싸우고 있었나바
결국엔 한마리가 졌나바.... 마지막에 한마리가 꺄!!!!!옹!!!!!!!!!!!!!!!!!!!!!!!! 하는 소리내더니 계속 한마리만 힘없이 야옹... 야옹... 야옹.... 하는소리가 점점 멀어지더라구......
헉 저두 들어봤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무서움.
헐 ㅠㅠ..언냐 조심해..........이사가도 참.... 문제구나 ㅠㅠ..휴............................ 근데 진짜 고양이랑 애기울음소리 진짜 비슷함 ㅠㅠ
근데 진짜 고양이가 밤에 우는 소리 애기 소리랑 많이 닮았어..나 어릴때 밤에 밖에서 애기 우는 소리 나길래 놀래서 옆에 자고 있던 할머니 한테 말하니까 고양이가 발정난 소리라고.....물론 할머니는 고양이가 애 낳을때 나는 소리라고 했지만 커서 생각해보니 발정난 소리.....
33333 진짜 새벽에 깜짝깜짝 놀람
77,,,깜놀
88888.....자다가 깜짝깜짝 놀램 애기울음소리가 넘 커서 주변에 애기 키우는집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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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대박........싱기방기
헐;;; 이거 짱무서;;;;;;;;;;;;;;;;;;;;;;;;;;
헐....짐승 똑똑한데.....
ㅠㅠㅠㅠ아저씨 넘 감사하당 ㅠㅠ
아저씨 용감하네.
진짜 고양이 울음소리랑 애기 울음소리 똑같아. (나같아도 그랬을꺼야. 너무 죄책감 갖지 말고)
나도 여기 이사오기 전에 학교다닐때 정말 고양이 울음소리때문에 스트레스받은게 이만저만이 아니었거든.
언니처럼 내방 구조가 저랬었는데, 고양이 울음소리 들리면 (그 동네가 도둑고양이가 참 많았지)
공부도 못하겠고 잠도 안와서 진짜 히스테리 많이 부렸지. (짜증도 많이 냈고.. 자꾸 그러니깐 인간이 폭력적으로 변하더라.)
그 일로 병원까지 가봤는데.. 지금도 밤길 가다가 고양이 울음소리 들리면 소름이 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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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22마잣요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무서워
비슷행ㅋㅋㅋ우리 고양이는 비슷한 소리 내다가도 고양이 소리구나 할정도의 소리를 내염.
나도 어릴 때 아빠한테 밖에서 애기가 운다고 무섭다고 막 하니까 아빠가 고양이소리라면서 저놈들 고추를 다떼뿌야한다고 성질냇엇는데 ㅠㅠ
잘들어봐야겠다ㅠㅠㅋㅋ
고양이 울음소리랑 애기울음소리랑 진짜 똑같음 엊그제 울음소리들려서 동생이랑
고양이울음소리다 애기울음소리다 내기 했는데 고양이 울음소리였음...ㄷㄷ
진짜 똑같아서 구분안감...
ㅠㅠㅠ 시골에서 가족들이랑 자는데 난 속이 안좋아서 새벽까지 혼자 못자고 있었는데 .. 밖에서 여자꼬마애 소리가 나는거야.그래서 그냥 난 아무생각도 없이 . 왠 여자애가 왔지..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새벽에 꼬마애가 혼자 그 무서운 동네를 돌아다닐 일이 없잖아.. 그리고서 바로 딱 문을 쳐다봤는데 고양이 ㅠㅠㅠㅠ 고양이 형체가 ㅠㅠ 아 진짜 혼자 무서워가지고 ㅠㅠ
담에 보면 후라이팬 들고 뛰쳐나가던가 해야지, 경찰에 먼저 신고해놓고.. 근데 우리집 20층..ㅋ 옆집에서 들리는건 애기우는소리
언니가 알고 안나간것도 아니니까 최책감 가지지 마~~ 그 여자분 진짜 다행이다...
헛언니ㅠㅠ넘죄책감갖지마원래고양이랑사람울음소리굉장히비슷하거든ㅜㅜ
우리 아파트에도 냥이천국인데 ㅠㅠ 밤에 티비보고있으면 진짜 애기울음소리같은데 엄청 구슬퍼 ㅠㅠ 친구한테 물어보니깐 발정기때 그런다고 하던데...나만 글케 들리는게 아니였구낭
나도 애기때 4층에서 떨어졌을때 식당 아줌마가 나 우는거 듣고 고양이ㅡㅡ 이러면서 쫓아낼라고 나왔다가 나 발견하고 신고해줬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똑같긴 하나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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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봐도 좀 연관이 안되긴해 ㅠㅠ 그냥 우신건데 흐느껴 운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울어서 난 고양이 울음소리인줄 알았어 ㅠㅠ
그여자는왜맞고잇던건데 ?????범인은못잡구??? 근데 그렇게맞으면되게놀랫을텐데...라디오에사연보낼정신이있었겠어....
;;; 당연히 맞을때 사연보낸게 아니지 그 다음날 보낸거지 감사인사도 못하고 서둘러 집에 왔으니까 감사인사 대신 보낸거겠지 누구신지도 모르고 그 여자가 왜 맞고있는지 내가 어떻게 알지?;; 요즘 묻지마 살인같은거 많이 있지 않나? 범인은 잡았는지 안잡았는지 모르겠어 라디오에 감사하다고만 써져있었으니까
내가 예민하게 느끼는건지 모르겠는데 언니 뭔가 댓글이 의심st....
아 ........... 그런뜻아냠.. 내가 폰으로 달아서 짤막짤막해서.. 언니가 들은게 사람 울음소리라면 그렇게 다쳤으면 다음날 사연보낼 정신이 있었겟어??.. 언니가 들은 그 울음소린 아닐꺼야 라고 하고싶었던건데.. 혹시 이것도 기분나쁘다면 걍 삭제할께 미안
다시 생각해보니까 언니도 확신에 가득해서 그게 그거다 라고 올린것도 아닌데~~ 내 리플이 좀 그런것같당....... 미안 언니~!!
흡 난 또ㅠ.ㅠ 아니야 언니 내가 예민했던것도 있는거같아 ㅠ.ㅠ 괜찮아!! 폰이었구먼... 난 내가 스마트 하지 못해서..^ㅇ^......... 스마트 하지 않은 여성을 이해해줘 ㅋㅋㅋㅋ 괜찮아 나도 미안해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