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르첼로 리피
아시아 축구에도 정통하고 수비진부터 빌드업시키는 전술이 토너먼트에서 강점을 발하므로..
무엇보다도 선수들 사이에서도 호랑이 감독으로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카리스마 있는 감독으로 유명하죠. 유리멘탈급인 울나라 선수들을 휘어잡기엔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만
연봉 100억이 넘는 광저우 헝다에 몸담고 있으면서 스스로도 구단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므로 국대감독으로 모시기엔 요원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국대감독의 연봉예산은 10억원이라고 하네요.(외국인 감독 기준이고, 국내감독은 6~8억원이라고 합니다.)
사진은 이번 월드컵 감독 연봉 순위
예산 좀 넉넉하게 잡아서(한 30억정도?) 클린스만 정도만 모셔와도 대박일텐데.. ㅠㅠ
여러분은 어떤 감독을 생각하고 계신가요?
p.s : 한때 한국 대표팀 감독을 원했다는 필리페 스콜라리 현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당시 희망 연봉으로 15억원가량을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 그를 데려오려면 연봉만 40억원 이상 든다. 게다가 이른바 월드 클래스의 감독들은 자신이 원하는 코칭 스태프, 지원 스태프와 함께 일하길 원한다. 카펠로 사단, 리피 사단, 스콜라리 사단이 꾸려지게 되는 이유다. 카펠로 감독은 러시아 대표팀 안에 총 6명의 이탈리아 출신 스태프를 데려왔다. 코치 2명, 분석관 2명, 피트니스 코치 2명이었다. 이들까지 합하면 러시아축구협회가 연간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150억원 이상으로 오른다. 광저우 에버그란데도 리피 감독이 데려온 9명의 이탈리아 스태프의 연봉을 부담하기 위해 2년 6개월 동안 400억원을 썼다. (by 시사저널)
10억으로는 택도 없군요....ㅠㅠ
첫댓글 하인케스요 ㅋㅋㅋㅋㅋㅋ 바이에른에서 나간 뒤 은퇴상태에서 놀고 계실텐데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겁니다. ㅋㅋㅋㅋ
국대감독도 중요하지만 덕국의 사례를 봤듯이 유소년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리그 활성화가 장기적으로 더 시급하죠.
아마 안될겁니다. 한국의 축구영웅이 최대 B급리그 취급하는 K리그를 누가 봅니까? ㅋㅋㅋㅋㅋ
유소년 투자는 이미 잘 하고 있고(사실 돈을 저거밖에 못쓰는 것도 유소년 육성에 그만큼 돈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죠.) 리그 활성화는 당장 어떻게 해볼만한게 아닌지라. 국대가 다시 정상화되서 적어도 국민들이 축구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도 필요하기는 하죠.
스콜라리는 구라였습니다
개인적으론 비엘사나 제만 정도가 선임되면 괜찮을거 같았는데 두 분 다 월드컵 시작 전에 클럽계약을 하셔서... 뭐 마인츠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토마스 투헬이나
브레멘을 나름 잘 이끌어 갔던 토마스 샤프 사우스햄튼을 승격시켰던 나이젤 엣킨스 이 정도가 맥시멈인거 같군요
어째 분위기가 황새일듯
감독연봉으로 책정 된 돈이 너무 작어서 아무도 안올듯......
이번 이탈리아 감독이었던 프란델리는 어떨까요? 일단, 여자들은 좋아할 것 같은데
이미 갈라타사라이로 갔다고 합니다. ㅠ
축구협회가 그대로여서는 해외에서 날고기는 명감독을 한타스로 초빙한다 한들 아무 소용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