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어린시절 생일날이나 잔칫날 밥상위에 빠지지 않고 꼭 올라왔던 과일사라다~!
요즘은 이런 샐러드류가 종류도 다양하고 흔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이지만
그때그시절엔 지금보다 먹을게 귀한 시절이라 그랬는지
과일사라다는 특별한 날에만 맛볼수 있었던것 같아요~
과일사라다는 요즘 나오는 과일들로 만들면 맛있으니
옛추억 생각하며 만들어 드셔보세요~^^
yeye yeye yeye yeye 과일사라다 yeye yeye yeye yeye
재료: 사과1개, 단감1개, 귤2개, 바나나1개, 크렌베리2숟갈,아몬드2숟갈, 마요네즈2숟갈, 플레인요거트80g,
아가베시럽1숟갈, 소금약간
겨울에는 과일도시락이 인기가 없을줄 알았는데 기우였네요~^^;
오히려 감기예방 때문에 그러시는지
과일도시락이 더 주문이 많고 인기가 있어요~
항시 제철과일들을 다루다보니 덩달아 저도 과일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그래서 요즘은 부쩍 과일사라다도 자주 만들어 먹곤 한답니다~ㅎㅎㅎ
과일사라다에 들어가는 과일은
아무거나, 좋아하는 과일 사용하시면 되어요~
먼저.. 사과는 껍질채 사용할거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하구여~
단단한 단감도 사과랑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심 된답니다~
귤은.. 껍질벗겨 한쪽씩 떼어내어고~
사진이 없네요 ㅠ.ㅠ
바나나도 얇팍하게 썰어 준비했습니다~
먹기좋게 썬 과일들은 볼에 모두 함께 담아내고..
냉장고 뒤져서 크렌베리랑 통아몬드도 약간씩 던져넣었어요~
옛날엔 크렌베리 이런거 대신 건포도 사용했었잖아요~ㅎ
울엄니는 옛날에 요렇게 과일에다
마요네즈만 넣고 버무려주셨는데...
시대가 바뀌었다고 집에있는 재료 또 다 끄집어 내어봅니다 ^^;
플레인요거트도 조금 넣어주면 상큼한 맛이 더 좋구여~~
단맛을 주기위해 아가베시럽도 한숟갈 넣어주었습니다~
없으면 패쓰하셔도 되구여..
꿀이나 설탕조금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이제 모든 재료가 절 섞이도록
버물버물 해주기만 하면 되지요~~^^
옛날 사라다 비쥬얼이 좀 나오나요?? ㅎㅎㅎㅎ
이쁜 그릇에 담아내었더니
촌스럽지 않고 세련되어 보이네요~ㅋ
요즘 장안에 화재인 응답하라 1988 보다가
정환이네 냉장고에 사라다 보고는 생각나서 만들어봤답니다~~ㅎ
엄마가 만들어주신 그 추억의 사라다맛은 아니지만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