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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분홍야옹이♥
메일 : qqqyyy1004@hanmail.net
출처 : http://cafe.daum.net/redandyellow2
※ 불펌, 따라쟁이는 워이워이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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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의사의 멱살을 잡고 흔들던 소진오빠가
팍 하는 소리와 함께, 의사를 던지듯이 내려놨다,,
".....가자..따로 할얘기가 있어.."
"갈 필요 없어, 여기서 얘기해... 시간없어 빨리..당장.."
"후..그래.."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새 우리 셋만 남았다..
나는 뻘쭘 하여.. 벤치에 앉았고
"...현경이..어렸을때부터 약했어... 그래서.. 항상 아팠어...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오다가..... 너를 만난거고.......
그렇게 하루하루 를 행복해 하다가.. 어느날 어제 처럼 피를 토하면서 쓰러졌어
그러다 병원에 도착해서...
한가지를 알아냈지... 그땐 이미 현경인 폐결핵 말기였어..
주위엔 알리지 말라고 애원을 하더라,, 그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지켜보고 있을수 밖에 없었어.. 그렇게... 이별의 시간을 준비하고싶다고..
너랑 여행을 떠난건데... 그게 정말.. 마지막일줄이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소진오빠가.. 절규에 가까운 웃음소리를 내며..
무릎을 꿇었다...
한방울..두방울..또다시..소진오빠의 눈에선 눈물이 흘렀고..
"...이건..현경이가..자기가 죽게되면..너한테 전해달라고...
여행가기..전에....나한테 주고간거다.........."
하며 하얀 편지봉투 하나를 건냈다......
그 편지를 받은 소진오빠는
그걸 가슴에 끌어안고....
"..........으아아아악.......김현경!!!!!!!!!!!!!!!!!!!!!!!!"
고개를 숙인뒤 ......... 소리를..지르며...
울었다....그렇게...울었다......
그렇게 강하던..세상에서 자신이 천하무적인 것처럼 ..
세상을 살던,, 윤소진이..운다......울고있다..
그렇게..그렇게........바로 다음날....현경언니의 장례식이...시작되었다....
검정색 원피스를 집에서 갈아입고 나왔다,,
오빠를...간신히 집으로 끌고와, 푹 쉬라고 했지만,
절대적으로 장례식에 참석해야된다고..
하며..양복으로 갈아입은뒤.....
나와 함께..가는중이다.......
거기엔.........
전에 뵈었던.....지우녀석네..부모님이....나란히 서 계셨고...
하지만...지우녀석은...보이질 않았다.....
아저씨가..날 본듯했지만, 시선을 피했고,,
이리저리..난.....시선을 피하다가.. 간단한 치례만 하고 그밖을 빠져나왔다..
"하..........."
현경언니..........^^......
하늘이 그렇게 좋았어??......
하늘에~ 하나님은 안계시지??..
헤헤..그럴줄 알았어~
내가 그 하나님 한테 부탁했는데..
역시 하나님은...없었나봐........
언니 살려달라고..부탁했는데..
치..뭐야..시시하게.....
나랑 한번 제대로 놀지도 못했잖아......
언니.. 하늘나라에서..행복해야되.. 꼭..
하늘에서.... 우리 불쌍한 소진이 오빠 꼭 지켜주고..
그리고..............
......지우오빠......
힘들지 않게 해줘...나 같은거..벌써 잊은거 같지만....
그래도..만약에..아주 만약에..못잊었다면..
잊을 수 있게 해주고..
..그리고........좋은 사람..만날수.....있도록.......
언니가 도와줘....알겠지?......
언니........나같은건 않지켜 줘도 되..
나는 아주 못된 얘니까.. 나같은거는 안지켜줘도 되..
그리고..
미안..언니 가는길..끝까지 함있지 못해서..
언니...그럼..하늘나라에서 행복해야되......
우리 현경언니는 아마 천사가 됬겠지..?..
너무나도..맑고 투명한..사람이였으니까..^^
"후......"
그렇게.....장례식장을 나와..이리저리 헤메다가...
결국....갈곳이..집밖에 없다는게..문득 생각났고-_-..
순간..서러워졌다-_-;;......
나같은 인간 누가 않데려 가냐고오 ~
집에가려고
버스 정류장에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중....
-빵빵
뭐지??
"소연아 , 빨리타 ~"
권도훈이네...니놈은..내 스토커인게냐-_-..
나는 아무말 없이 권도훈 놈의 차를 탔고
"여기 있는지 어떻게 알았어??"
"사랑하는 사람이 어딨는것 쯤은 알수있어^^"
"-_-....."
대답을 하지 않았다-_-,
그래 너 실컷 한번 무안해 봐라...
어디서 느끼 한 대사는 외워가지고..
"^ㅡ^, 점심 먹으러 갈까??"
하지만...권도훈놈..절대로 무안해 하지 않는다-_-..
너의 그 철면피 공법에 기립 박수를 청한다-_-..(짜자자작)
"그러던가.."
"우리 소연이~ 뭐 좋아해??"
"근데, 운전하면서 그렇게 날 쳐다봐도 괜찮겠니??"
"괜찮아~ 난 옆으로 눈이 한개 더달렸거든"
"그래..-_-..."
가끔씩...뒤에 눈달린 사람은 봤지만, 옆에 눈달린 사람은 처음봤단다-_-
"내가 말하는거 다 사줄껀가?"
"당연하지~"
"......흐흐흐.."
그렇게 음흉한 미소를 선서 하며.. 온곳은
랍스타 전문점-_-V
그래 ~ 까짓거 인생 살면서 이런곳도 와보고~
인생 폈다 ~ 폈어폈어~
우리집이 회사하나 딸렸다고 해서,
부자인마냥 착각하는 사람들이 간혹있는데
회사는 그럴지 몰라도
우리집 사정은 전혀 아니다-ㅂ-,
모든 돈의 권력을..우리 어머니께서-_-.. 잡고 있었기에..
가끔씩.. 삼겹살 구워 먹는게 내 인생에 즐거움이 였다 -_-b
시킨 랍스타 두마리가 나왔고
어떻게 먹을지 몰라 당황하던 참이다-_-..
"야야, 이거 어떻게 먹어.."
하며 내가 포크로 랍스타 등을 푹푹 눌렀건만
랍스타는 자신이 닌자 랍스타인 마냥
끄떡 없다-_-..
"이리 줘봐^ㅡ^"
권도훈놈이 내 접시를 자기 쪽으로 가져가더니
휘양찬란한 솜씨로..금방 먹을수 있게 만들어 놨다-_-..
그렇지만, 고맙다곤 말하지 않으마-ㅂ-......
푹 죽어있던 기분을, 권도훈놈이..짜식..
그래도 웃기고 어이없는 말로 , 나의 기분을
한층 업되게 만들어놨다..
"하하하하, 그걸 지금 유머라고 해?"
"왜~ 재미없어??"
"재밌다고~ 쳐줄께~"
"암암암, 나 이거 외우느랴고, 어제 12시에 잤단말이야"
"아참, 너 학교는 않갔어??"
"응응.."
반딱이는 눈으로, 학교를 않간걸 마치 자랑인듯 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본다
"왜 않갔는데-_-;"
"소연이가 없는 학교는 나에게 ..음..나에게..음.."
".....-_-^"
"하하, 그냥~ 않갔어.."
그래-_-..
"어? 소연아 입주위에 뭘 그렇게 묻히고 먹어"
"뭐?, 어디?.. 여기??"
하며 내 입 주위를 훌텄다
"아니, "
하던 놈이 갑자기 의자에서 일어나더니
내 얼굴을 잡고 한손으로는 입 주위에 묻어있던
무언가를 때어준다,
"헤...이렇게 가까이서 보니까 더 예쁘다^ㅡ^"
"야야, 뭐야 않떨어져?"
"이렇게 계속 있고 싶은데?.."
그렇다 녀석은 자꾸 얼굴을 들이 밀더니 결국 얼굴 5cm 간격-_-..돌파
"뭐,,뭐야!!"
"사랑해.."
나는 대략 , 얼굴이 달아올랐고,
그렇게 권도훈놈은 다시 자기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앞을 봤을땐,
맞은편, 카운터에서...레스토랑에 막 들어오고있던........
지우녀석이......... 나를 똑바로..직시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나는..순간 당황했고..
"어, 소연아 왜??"
하고 덩달아서 권도훈 놈도 뒤를 돌아봤다
권도훈 놈도 지우녀석을 발견했는지..
씨익..웃으며 내쪽으로 고개를 다시 돌린다.....
그런데...지우녀석 옆에..누가있다.......
휘양찬란한 브라운 컬러 웨이브 컬을 가지고있는,
키크고 몸매 죽이는-_-...
어떤 언니분과=ㅂ=.. 함께..있었다..
그 언니분도-_-.. 나를 한번 , 지우녀석을 한번, 왔다갔다 쳐다보더니
지우녀석의 팔을 잡고, 흔든다,,
그러더니 이내 팔짱을 끼고,
지우녀석의 얼굴이 차가워지는 동시에, 그 둘은 밖으로 나갔다......
씨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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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분홍야옹이♥
메일 : qqqyyy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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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펌, 따라쟁이는 워이워이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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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이문제, 지우랑 소연이 문제로 인하여
소설이 무슨 세드 전용 스토리인 마냥, 우울 모드네요-ㅂ-..
그래서..그래서..
재밌게 해보려고,, 했는데..
역시..심하게 무언가가 부족해요 T^T.....
재미없어도 ..열심히 읽어주세요 ^ㅡ^
앞으로 더 좋은내용 갖고 올께요~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자작
───────♥악마가 나를 덥칠때-_- [5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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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lㅎl 요즘엔 매일 야옹이님 소설 보러들어와용, ♥ 오늘은 제가 일빠 ~~ 아참, 저희집 타자 삿어요, ^^ 이젠 받침도 제대로 되고, ㅜㅜ 행복해요, ^-^앞으로 리플은 아무 문제없이 달아드리게 되서 기뻐용,
아,! 회원 등급 올릴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 장미가족 된지도 오래 됫는데 아직도 준회원이라니 ㅠㅠ
윗님 저두 오래 됫는데 준회원이에요~ 반가워요 저랑 동지군요~~)) 그리고 흑흑 내가 놓쳣군요~ 그리고 얼른 우울모드 바꿔 바꿔 바꿔 주세욧~㉪㉪
사랑해님 ^^ , 키보드 드디어 사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코멘 남겨주시니~ 너무 감사드려요오 >_</ , 장미가족 등업은 250만 회원 에 축전 내도 되구요, 그리고 음.. 토요일마다 등업도 한답니다^^
유미님 >_< 흐흐흐, 빨리 우울 모드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ㅠㅠ~ 그러기 위해선 빨리 지우군과 소연양이 이어져야하는데-_-에고~ 그럼^^;;
이번건 좀 짧네요 -_-;; 아쉬워요 !! 길게 부탁드리고요 우울모드 빨리 빠져나와요ㅠ _ㅜ
앗, 짧았나요?? ;ㅁ;,
이 꼬리말 들은 감상문이 아닌..... 지우,소연 다시 이루어질거에요^^ 거의 해피앤딩이까요^^그쵸??
000 님, 흐흐=ㅁ=, 추측하지 마세욧!!, 흐흐=ㅁ=~ 소연이 랑 지우, 저도 그렇게 바라고있..[쿨럭;;ㅎ]
소설 빨리 써 주세욧~^.^ 기대되요,,^ㅡ^
네, ^^, 사실 어제 올리려고 썻는데, 깜빡하고 그냥 자버렸다는-ㅁ-;;
헤헤~ 올만에 들어왔어요--;; 하하 넘 바빠서~(헤헤 거짓말이고 게을러서..^^) 넘 재밌긴한데.. 우울모드를 확 깨버렸으면..
쥔이님 ㅠ_ㅠ, 우아앙, 그런 말씀 하시면 저도 어찌 할수가 없어요 ㅠ_ㅠ,,저도 막 재밌는거 좋아하는데.. 뭐랄까요-, 뭐, ,, 그냥 소설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시고 재밌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