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오래된 이 꽃이 우리집에 있었네요
나무가 너무 커버리니까 해마다 아버지는
몽당 연필처럼 짤라버려도 일들은 새파랗게 무성하게 자라고 꽃들도 울긋불긋 예쁘게 핀것이 무슨 꽃인줄도
모르고 자랐네요 세월이 흐른뒤 아버지도 안계시고 꽃나무도 사라졌지만 오늘처럼
삼색병꽃을 볼때면 아버지가 생각나고 몇년전에야 이 꽃이 삼색병꽃이라는 이름을 알게 되었네요 이름만큼 예쁘네요
삼색 병꽃나무
꽃말은 ' 평안함' 이라고 하네요
오래된 삼색병꽃나무 입니다
어느 공원에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흰색, 분홍, 붉은색으로
세번 바뀐다고 삼색병꽃이라고 합니다
흰색 병꽃나무
노랑 병꽃나무라고 하네요
붉은 병꽃나무 입니다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 입니다
첫째도 둘째도 건강잘챙기시고
예쁜꽃들도 많이 보시면서
남은 휴일 오후도 즐겁게 보내세요
2024년 11월 17일
첫댓글
꽃 이름을 학자들 보다 많이
알았던 동갑방 친구가 생각나네요
건강하세요 ♧
꽃이름을 학자들 보다 많이 아시니 대단한 동갑방 친구분이시네요 저또한 요즘 들나물들과 이름들에 푹 빠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일송님
삼색 병꽃나무
꽃말 평안함 이군요
이뽀요
잘 보고 갑니당
수고하이소 ~~~
바다님 부산사랑방에도 다녀가셨네요 댓글도 남겨주심에 감사드려요
@기쁨e (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