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수 음악에 한창 빠져있을때 앨범에 적혀있는 한대수 일대기가 매우 놀라웠는데
아버지가 그 당시 핵물리학을 공부하러 미국에 유학을 갔는데 실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수소문했지만 찾을수가 없었는데 후에 그러니까 아주 몇십년인가 후에 갑자기 찾았다는 연락이 와서
한대수씨가 아버지를 만났는데 재혼도 한 상태였고 우리말을 다 까먹고 과거일을 물으면 그냥 지나간것은
놔두는게... 이런 식으로 했고 과거 기억도 다 까먹은 듯 해 보였다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
정말 이상하죠 스무살 넘어서 미국 간 사람이 몇십년 지났다고 우리말을 하나도 못한다? 그리고 실종건에 대해서도
함구하고...
첫댓글 저도 이 이야기 들은 거 기억나요. 그때 너무 충격이었었는데....똑똑한 분 이용만하고 기억상실 당하신거같아요.
미국 무슨 정보부든 어디든 나약한 동양의 똑똑한 청년을 가지고 무슨 실험을 한건지 그래서 뇌기능이 어떻게 된거가 아닐까 추측했었습니다
데이빗 윌콕 인터뷰영상을 보면 그런식으로 납치당해서 노예처럼 일하는 수재들이 많다고 해요. 구역도 다 나눠져있고 본인이 연구한걸 아무한테나 발설해서도 안되고 기억을 조작하거나 지워버리는것도 예삿일이고요. 한대수씨의 가족사에 그런 아픈일이 있었네요 ㅠㅠ 아버지가 그렇게 되신걸 보니 천재로 태어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비극인것 같아요.
그때는 이런 거 몰랐을땐데 그때도 분명히 저건 납치되서 실험?같은 것을 당한거라는 생각이 들었죠
헐ᆢ
이런 사연이
mk울트라 실험양이 되어버렸네요 기억도 지우고 지하비밀실험실 같은곳에서 천재성을 노예로 부림당하면서 살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