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네이버(사전)에서 어떤 분이 서술하신겁니다.
원레는 TRPG를하던 시절에 말도 안되는 플레이를 하던 족속들을 이르는 말이었으나 한국 판타지에서는 간단히 무지 센 케릭터를 지칭한다.
예를 든다면 혼자 드래곤 1000마리를 잡고 9써믈 마법을 난사하는 그랜드 마스터 는 먼치킨이다.
위의 내용으로 볼때는 소설에서 흔히보는 캐릭터와는 차이가 있다고 보여지지만. 저정도가 아니라도 먼치킨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묵향이나 이드 같은 소설 이지요. 소엠도 먼치킨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먼치킨을 규정하는데 정확한 기준 없이 규정 하더군요. 그리고 각각의 소설마다 같은 주인공이라도 먼치킨이고 아니고는 달라질 수 있더군요.
일단 상대적인 기준으로 보았을때 주인공이 다른 등장인물 보타 특별히 센 경우를 예를 들어 보면 영웅문 3부에서 나오는 구양신공 쓰는 장무기(원 제목은 의천도룡기로 영화로도 드라마로도 나온 겁니다.)는 다른 케릭들 보다는 세지만 먼치킨의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경지가 별로 차이 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그렇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만(의견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소설에서도 비슷한류의 경지에 도달한 케릭터들이(여기서 경지는 장무기의 경지와는 다른 소설 자체의 등장인물 끼리끼리의 경지 입니다.) 여럿 있지만 주인공이 먼치킨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주인공의 성격 때문에 잘 못느낄 수도 있습니다. 주인공 성향이나 여러가지 등등을 고려 하면 먼치킨의 기준이 달라질까요 느낌상이나 체감 먼치킨 정도등등
그렇다면 일단은 절대적인 기준이 있다고 보여지는데 높은 기준을 잡았을땐 주인공이 우화등선해서도 인간 세계에 발을 붙이고 있던가 아니면 사기의 경지 예로 황제의 검에 나오는 주인공(조화경, 생사경, 우주검 등등이 등장)은 누가 봐도 먼치킨으로 보입니다. 좀 낮은 기준을 잡으면 리치 상태일 때의 데이몬입니다. 드래곤을 이길정도니 더 낮게 잡아봅니다. 하프블러드의 레온은 먼치킨으로 느끼시는 분도 있고 아닌 분도 계십니다. 대체로 그냥 그렇다는 느낌을 받으 실 겁니다. 하지만 다른 소설을 가져와서 비교해 본다면 예로 검강을 상당한 경지로 보고 무림에 아주 소수만 등장 하는 경우 주인공이 검강 사용자라 할때 먼치킨으로 느끼는 분은 상당히 계실 것으로 보입니다.(소설에 따라 다르지만) 따라서 하프 블러드의 레온도 먼치킨이다 라고 해도 별로 할 말은 없습니다.(의견 부탁 드립니다.)
결론은 작가님 글 흐름이나 내용 성향에 따라 어느정도 먼치킨이라 규정 되어 질 수 있다고 결론지어지는데 어떤가요?
머치킨을 결정짓는 요인을 (옵션으로)주인공 천재중천재임 또는 쁜 미소녀닮음, 옵션으로 여러 여자가 따라 다닌다던가 하는 것도 포한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이 계신데 여기에 대해선 어떤 의견들을 가지고 계신지도 의견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글의 흐름이나 문체가 맘에 안들어 주인공이 먼치킨이라고 계속 느끼신다면 다른 작품에 비해 그렇게 높지도 않은 경지만으로도 먼치킨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계신 분도 있습니다.(이런 경험에 대해 말해주셔도 고맙겠습니다.)
아무쪼록 형편없는 글솜씨 보아 준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시 말해두지만 먼치킨의 기준에 대한 토론입니다. ) 여러분의 의견을 제시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첫댓글 사조영웅전부터 천룡팔부까지의 거의 모든 김용월드의 주인공은 소위 말하는 먼치킨입니다. 먼치킨의 강도가 좀 심하다 싶은 건 협객행이라는 작품인데, 이는 주인공이 태현경이라는 비급을 배우고 최고의 내력을 가지게되면서 묘사가 정말 환상적이다 싶습니다.
하지만, 김용월드에는 있고 우리나라의 소위 '판타지 소설'이라는 장르에 없는것이 있습니다. 김용월드는 어떻게 보면 정말 단순합니다. 하지만 무협이라는 장르 자체를 그렇게 표현할 수 있는 분이 달리 없기에 그렇게 불리는 겁니다.
사조영웅전의 곽정은 우직하면서도 아둔하게 그려집니다. 신조협려의 양과는 그에비해 영민하지만 태생적으로 매국노의 자식에다, 스승과의 사랑 때문에 폐륜아 취급까지 당하죠. 강한것 같지만 심리적으로는 매우 외로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의천도룡기의 장무기의 경우에는 우유부단함의 극치를 보여주죠. 소오강호의 영호충 같은 경우에는 그 호방함 때문에 배신을 당해서 괴로워하는 모습이 나오구요.
단순하게 거북하거나 남을 찍어 누르는 데서 쾌감을 느끼는 먼치킨과 앞에서 말한 김용월드의 먼치킨은 분명 똑같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번역체이긴 하지만 김용선생님께서 자신의 소설을 집필하지 전에는 방대한 지식과 그의 걸맞는 여러가지를 갖추고 계셨습니다.
김정률 작가의 레온도 분명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용월드와 유사한 장면도 많이나오죠. 레온은 오러블레이드로 때려잡는 장면이 있고, 곽정도 조왕부 휘하의 무술인을 강룡십팔장으로 혼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곽정과 레온이 다른것은 작가의 격의 차이 때문일 겁니다.
심리묘사, 상황설정, 상황을 해쳐나가는 수단. 솔직히 김정률 작가의 경우에는 데이몬 5권이나 트루베니아 연대기 7권에서 보았듯이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상황과 그에따른 레온이나 데이몬의 납득할 수 없는 전개를 보입니다. 솔직히 장무기의 경우 의천도룡기를 보면 갈등하는 유우부단한 모습을 보면 이해안가기도 합니다만 김정률 작가의 아스트랄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나마 김정률 작가는 먼치킨에 심리적이든 육체적이든 약점이라도 부여하고 이걸로 다른 양판소보다는 낫다는 평판을 얻습니다. 하지만 몇몇 게임소설을 보면 조약한 심리표현에 약점도 없고 상황설정이나 해쳐나가는 방법 또한 엉망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도 작가의 격의 차이입니다.
고로 치킨을 먼치킨 소리 안듣고 독자를 납득시키느냐, 아니냐는 작가의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작품의 메인스트림을 '압도적인 강함'으로 바꾸어 나가거나 메인스트림 자체가 어떤 캐릭터의 압도적인 강함과 관련되어 있다면 먼치킨, 그게 아니라면 세도 괜찮음.. 예를 들어서 바람의검심에서 히무라켄신은 강하기는 하지만 먼치킨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음. 그 캐릭터의 강함으로 인해서 주요 내용이 변하지는 않으니까... 그렇지만 바람의 검심에서 '히코 세이쥬로'(히무라 켄신의 스승)가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짐. 먼치킨이 될 가능성이 있음.
결국 발란스 문제인 듯
아수라님 흰둥님 의견 감사합니다. 먼치킨은 모두 먼치킨이되 먼치킨 소리를 듣는 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이 있다는 거고 그것은 작가님의 실력에 따라 달라진다는 의견이군요^^
제 생각엔 일본에서 유래한듯... 어렸을때 본 슬레이어즈가 유독 인상적이였슴.
김용은 좀리얼계쪽 아닌가요 리얼계에서 먼치킨이라고 하기는좀그렇죠...영호충은 그냥 검법이 뛰어난거뿐이고 양과나 곽정도 몽고군 을 싹쓸어버리거나 그러진못하잖아요ㅎㅎ
주인공이 세도 이야기의 중점이 따로 있다면 먼치킨 소리를 안 듣는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슈퍼맨이 세기는 하지만 드래곤볼같은 만화책처럼 만화책/소설책/만화영화/드라마/영화의 내용의 80%이상을 전투 장면이나 자신의 무력을 뽐내는 것이 아닌, 사상이나 행동, 그밖에 기타 삶으로 표현되어 있지요.
슈퍼맨은 부정할수없는 먼치킨이죠... 스파이더맨정도면 안먼치킨인거같고... 그니까 말그래도 황당할정도로 샌게 먼치킨같습니다
보통 스승의 가르침이 8할이요 비급이 2할이죠! 의천도룡기에서 장무기는 구양신공을 독학하죠! 건곤대나이도 독학 하고~ 이것만 봐도 좀 그렇죠~ 가장 무난 캐릭터는 역시 곽정이었죠! 양과 또한 독고구패 선배의 절학을 독학! 신조가 잇긴 햇지만;;; 김용은 천재이자~ 무협의 신이죠! 비교 자체가 안되죠! 모든 소설이 현재엔 김용소설을 기반으로 쓰는정도이니~ 묵향도 그렇고 왕중양이니 ㅋㅋ 전진이니 ㅋㅋ 하지만 먼치킨이라도 자기 취향의 차이 일뿐 무조껀적인 비판 보단 전 타협을 좋아해서요~ 이유잇는 강함이라면 또 재미잇고 설득력 잇다면 좋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