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K와 비교하여 간단히 적는 형식으로 적겠습니다.
( 테스트용품 :
1. FEEL AX + MX-K 일반 - 현 주력 조합
2. 휴고 칼데라노 SAL + MX-K 일반
3. 휴고 칼데라노 SAL + MX-K 특주)
-스펀지의 두께가 2.3mm로 일반버전보다 0.2mm 두꺼움.
-무게는 일반버전보다 약 2g 정도 무거운 것으로 보임
-타구감은 일반버전에 비해 다소 단단한 편. 스펀지의 두께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스펀지 세팅이 다르게 되어있는 듯함.
-MX-K에 비해 컨트롤의 어려움은 크게 없었지만, 강하게 채는 드라이브에서 생각보다 지나치게 끌려가는 경우가 있었음.
(->스펀지 두께 증가로 인한 문제로 추정)
-작은 임팩트에서는 일반버전이 확실히 편했고, 큰 임팩트에서 최대성능은 특주가 더 좋았음.(같은 블레이드로 쳤을 때 일반버전으로는 뚫리지 않던 드라이브가 뚫리는 경우가 있음)
-선수지급용이라는 이유로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고, 거의 스펀지 두께 차이로 인한 성능차이 수준으로 생각함
요약 및 결론 : MX-K에서 사용편의성을 크게 낮추지 않고 볼파워를 조금 향상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러버
첫댓글 추가 : 선수지급용과 일반버전의 차이가 거의 없어서, MX-K 특주의 경우 이번 사용기로 가볍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H의 경우 일반과 선수지급용의 차이가 47.5도 버전보다 크다고 하니 H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 사용기는 참고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휴고 SAL과 FEEL AX의 감각차이도 궁금합니다 ^^
오늘중 휴고 SAL 후기를 남길 예정입니다.
SAL과 AX는 감각적으로 매우 다르다는 것을 우선 말씀드리고 싶네요.
휴고 SAL은 드라이브 시 묵직하고 아릴레이트의 휘감기는 특징이 강하게 느껴지고 울림은 매우 절제되어 있습니다.
반면 FEEL AX는 표층 탄화 코토의 푸석한 감각과 아라미드카본 특유의 단단함이 스피드드라이브에 특화되어 있었습니다.
오비트랩님의 스타일이라면 휴고SAL이 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곡현 아... 휴고가 급땡기네요! ^^
답변 감사드리고 휴고 후기도 기다리겠습니다.
시중에 안파니깐 무효로 하겠습니다^^
조만간 시중에 풀린다는 정보가...
곡현님 후기 잘봤습니다~ 별차이가 안난다면 일반 MX-K 사용 하면 되겠군요^^
기존 MX-K가 2% 부족하다 느낀 분들을 위한 러버라고 봅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그리고 대학연맹대회 입상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용기 잘봤습니다~
직결감이 좀 완화되면서
좀더부드러워지는 느낌이아닐까하는 생각이드네요.
하드 선수용은 그런느낌입니다. ^^
하드버전도 시타정도는 해보고 싶네요^^
지금 쓰고 있는 r47에서 다음에 러버갈때 화쪽만 mxk로 갈아볼까 하는데 다른 점이 있나요?
감각적인 차이가 조금 발생합니다. mxk 특유의 일체감이라는게 있는데 글로만 설명하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성능은 r47보다는 스피드가 조금 떨어지는 대신에 드라이브의 편의성이 늘어납니다.
일반버전, 하드버전과 비교해서 반발력은 어떻게 되나요?
특주가 일반버전에 비해 조금 좋습니다.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수록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소중한 시간에 사용기 올려주셔서 감사함니다.
갠찮으시면 스펀지 두께 증가로 가장 좋았던(편했던)점과 아쉬운(불편했던)점이 있으셨다면 무었이였는지 궁금함니다.
두꺼운만큼 볼파워의 한계치가 늘어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한방이 안 뚫리던게 '조금' 잘 뚫리게 되죠.
대신 블레이드감각이 상대적으로 선명하지 않고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공이 나가는 경우가 더 잦았습니다.
@곡현 짧는 소견으로 두꺼워진 두께만큼 많은 변화를 가지고 있고 까다롭고 복잡한 러버 같습니다.
곡현님의 소중한 답변으로 러버 두께로 고민을 덜 게 되었습니다.
감사함니다.
판매되나요?
추후 판매예정이라고 합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