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버풀의 뉴 페이스, 필리페 쿠티뉴]
풀 네임 : 필리페 쿠티뉴 코레이아(Philippe Coutinho Correia)
생년월일 : 1992년 6월 12일
출생지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소속팀 : 리버풀 FC(잉글랜드)
포지션 : 미드필더
신체조건 : 171cm, 72kg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난 쿠티뉴는 1999년에 바스쿠 다 가마 유소년팀에 입단하며 축구를 시작했다.
바스쿠 다 가마 유소년팀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쿠티뉴는 2009년에 바스쿠 다 가마 1군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당시 바스쿠 다 가마는 세리에 B(2부리그)에 참가하고 있었고, 쿠티뉴는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세리에 A 승격에 일조하였다.
2010 시즌엔 반 시즌동안 리그 7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으며 바스쿠 다 가마 데뷔골이자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였고, 2010년 6월에 이탈리아의 클럽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하였다.
사실 인테르는 2008년에 쿠티뉴를 영입했으나 당시 쿠티뉴가 프로 계약을 맺을 수 있는 나이(18세)가 아니었기 때문에 계약을 맺지 못했었다.
어쨌든 인테르의 유니폼을 입게 된 쿠티뉴는 2010년 8월 27일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EFA 슈퍼컵 경기에서 인테르 데뷔전을 가졌다.
하지만 그 이후로 쿠티뉴에게 많은 기회가 찾아오지 않으며 리그 11경기 출전에 그치고 말았고, 2011-12 시즌에도 반 시즌동안 리그 5경기에만 출전하였다.
결국 2011년 1월에 스페인의 클럽 에스파뇰로 6개월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쿠티뉴는 에스파뇰에서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으며 그 동안의 설움을 털어내고 인테르로 복귀하였지만 2012-13 시즌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쿠티뉴는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팀으로 떠나기로 결심하였고, 2013년 1월에 850만 파운드의 금액으로 리버풀로 이적하였다.
2013년 2월 11일에 웨스트 브롬과의 리그 경기에서 리버풀 데뷔전을 가진 쿠티뉴는 이어진 스완지와의 리그 경기에도 출전해 리버풀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국가 대표에선 2010년부터 A팀에 승선하였고, A매치 1경기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또한 2009년에 남미 U-20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1년에 FIFA U-20 월드컵 우승도 차지했다.
과연 쿠티뉴가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이며 브라질의 중심 미드필더로 성장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쿠티뉴를 지켜보고 있다.
[2. 4500만 유로의 가치, 루카스 모우라]
풀 네임 : 루카스 로드리게스 모우라 다 실바(Lucas Rodrigues Moura da Silva)
생년월일 : 1992년 8월 13일
출생지 : 브라질 상파울루
소속팀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포지션 : 미드필더, 윙어
신체조건 : 173cm, 70kg
1992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태어난 루카스는 CA 유벤투데 유소년팀과 SC 코린치안스 유소년팀을 거쳐 2005년에 상파울루 유소년팀에 입단하였다.
그리고 2010년에 상파울루 1군팀에 합류하였고, 2010 시즌에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였다.
2011 시즌엔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으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브라질의 새로운 유망주로 떠오르게 되었다.
2012 시즌엔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하였고, 팀의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에 일조하였다.
2012년 여름에 잉글랜드의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탈리아의 클럽 인테르 밀란이 루카스의 재능을 알아보고 영입을 시도했으나
상파울루가 큰 금액이 아니면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러나 카타르의 거대 자본을 등에 업고 이적 시장의 큰 손으로 거듭난 파리 생제르맹이 무려 4500만 유로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쏟아 부으면서 루카스 영입 경쟁의 승자가 되었다.
브라질의 시즌이 종료 된 2013년 1월에 공식적으로 파리 생제르맹 입단식을 치루며 등번호 29번을 배정받은 루카스는 2013년 1월 11일에 아작시오와의 리그 경기에서 파리 데뷔전을 가졌다.
최근 발렌시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일조하기도 했다.
국가 대표에선 2011년부터 A팀에 승선하였고, A매치 23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였다.
2011년엔 남미 U-20 챔피언쉽에 출전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2012년엔 런던 올림픽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과연 루카스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브라질의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브라질의 국민들은 루카스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3. 브라질의 보물, 루카스 피아손]
풀 네임 : 구스타보 루카스 도밍게스 피아손(Gustavo Lucas Domingues Piazon)
생년월일 : 1994년 1월 20일
출생지 : 브라질 상파울루
소속팀 : 말라가 CF(스페인)
포지션 : 포워드
신체조건 : 183cm, 66kg
1994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태어난 피아손은 2001년에 코리치바 유소년팀에 입단하며 축구를 시작했다.
코리치바 유소년팀에서 유소년 대회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준 피아손은 그 후로 CA 파라나엔시 유소년팀을 거쳐 2008년에 상파울루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피아손은 상파울루 유소년팀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나갔고, 상파울루의 나이키컵 결승전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팀과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0 대승을 이끄는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게된 피아손은 첼시, 유벤투스 등 유럽 빅클럽들의 러브콜도 받게 되었고, 2011년 여름에 첼시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피아손은 18세가 되지 않아 취업 비자가 발급되지 않기 때문에 첼시 1군팀에 합류할 수 없었고, 첼시 2군팀에서 실력을 쌓아나갔다.
그리고 2012년 1월에 18세가 되면서 취업 비자가 발급 되었고, 첼시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첼시 1군팀에 합류하였다.
그러나 피아손은 여전히 1군팀보단 2군팀과 유소년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2011-12 시즌에 첼시의 FA 유스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12-13 시즌을 맞이한 피아손은 울버햄턴과의 리그컵 경기에서 첼시 1군팀 정식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고, 2012년 12월 23일에 애스턴 빌라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그리고 경험을 쌓기 위해 2013년 1월에 말라가로 6개월 임대를 떠났다.
2013년 1월 24일에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말라가 데뷔전을 가진 피아손은 현재까지 리그 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국가 대표에선 U-15팀과 U-17팀에 승선했고, 아직 A팀의 부름은 받지 못했다.
과연 피아손이 브라질 국민들이 기대하는 만큼 성장할 수 있을지 피아손의 성장세를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첫댓글 여기 3인방보다 나이는 좀더 많지만 호물루 몬테이루! :-)
호물루도 잘하죠 ㅎㅎ
브라질은 끊임없이 나오는듯,..
이 이상 누가 또 나올까 하고 별 기대 안해도..
브라질은 태어나자마자 축구한다는게 사실인듯 ㅎㅎ
네이마르도 92년생인데 책임못지나요?ㅠㅠ
네이마르는 나이만 유망주지 이미 탈유망주급 아닌가요? ㅎㅎ
쿠티뉴 잘하고 있던데 리버풀 굿영입
굿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파마 머리 귀여움 ㅎㅎ
오 등업됐다 와우 와
ㅊㅋㅊㅋ
쿠티뉴... 그전에 대전이랑 바스코다가마 대전에서 경기할때 봤는데 장내 아나운서가 저선수가 명문 클럽으로 이적해간다고 대성할 선수라고 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갠적인생각이지만.
브라질축구 예전 괴물들보면 다 배고픈시절을 이기려고 축구를 했던 선수들이 대부분이였는데,,
요즘은 예전같은 포스가없는게 아쉬움ㅠ
저도 동의합니다.. 3R 시절에 비해 포스가 많이 떨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