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수기들을 보면 3단계는 무조건 다 마스터해야 한다는 소리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시험 전날까지도 계속 모르는 게 있었고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조금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모르는 게 있어도 합격할 수 있고 실제 시험이 오히려 더 쉽습니다.
<시험 접수 횟수>
저는 시험을 총 4번 접수하였습니다. 필기는 예전에 땄었지만 실기는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유효기간(2년) 직전까지 미뤘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에 4번 접수했습니다.
4번까지는 아니더라도 두세 번은 접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 별 자세한 후기>
1. 첫 번째 시험은 3단계를 처음 봤을 때랑 비슷한 난이도였습니다. 조금 어렵다고 느껴졌고 합격권은 아니라는 걸 느꼈습니다. 결과는 불합격이었습니다.
2. 두 번째 시험은 첫 번째보다 훨씬 쉬웠습니다. 그래서 자신감이 붙었고, 불합격에 대한 불안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3. 세 번째 시험은 가장 쉬웠던 시험입니다. 그리고 첫 번째 시험에서 봤던 문제가 몇 개 중복되어 나와서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일 거라는 확신이 서서 마지막 시험은 보지 말까 고민했었습니다.
4. 네 번째 시험은 애매하게 어려웠습니다. 대충 얼마가 감점될까 계산해보았을 때 70~80 사이의 점수였습니다. 결과는 불합격이었습니다.
<합격 팁>
오답 노트를 무조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시험을 본 뒤 못 풀었던 개념들을 적었고, 이를 찾아보는 식으로 정리했습니다. 대충 찾아보기만 해도 됩니다. 저는 이렇게 해서 7점짜리 엑셀 계산 문제를 맞혔습니다.
<자리 운>
앞자리가 더 쉽다, 뒷자리가 더 쉽다 이런 저런 소리가 많은데, 저는 일단 남대문상공회의소 제4시험장에서 시험을 계속 쳤습니다. 세 번째 시험만 앞자리였고, 나머지 세 개의 시험은 모두 뒷자리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리 운보다 얼마나 쉬운 시험지가 제 컴퓨터에 오는 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컴활1급은 저에게 너무 어려웠던 시험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부딪혀보기 전까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오히려 시험을 치기 시작하니까 불안했던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저처럼 불안해 하시는 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너무 부담 가지지 마시고 3단계를 계속해서 복습하시면 됩니다.
저는 1단계 1회독, 3단계 3회독 하고, 최근 5개년 3단계만 4회독 했던 것 같습니다. 각자마다 공부량이 다를 수 있으니 자신을 너무 채찍질 마시고 일단 시험을 쳐보는 것도 불안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 할 수 있습니다! 댓글로 궁금한 것들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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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아이티버팀목 https://www.itbtm.com/main2/intr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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