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철도(주)는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과 공항철도와의 연결방법을 환승형태로 추진하는 반면 건설교통부는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의 직접 연결하여 9호선 열차가 공항철도를 운행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를 예전에 읽은 적이 있는데요(좀 됏죠 아마 지금은 해결되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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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은 도철소속차량이니 교류전원 쓸 것이구요 공항철도는 직류전원 전동차를 쓰는것으로 알 고 있는데요;; 과연 어떻게 직접 연결해서 운행하겠다는것인지 건교부의 논리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마치 2호선열차가 7호선에 들어가 운행하는 영화 튜X와 비슷한 상황이군요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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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서울역구간이나 남태령 처럼 새로운 사구간이 생기는건 아닌지;;퍼퍼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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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에 대해 아시는 회원님들 계시면 리플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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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처, 교통부, 체신부, 경제기획원, 서울특별시, 철도청, 한국전력주식회사, 한국화학기술연구소 등 관계관이 30회에 걸친 회의와 협의 끝에 지하철은 직류방식으로, 전철화는 교류방식으로 방침을 정하였으며, 차량은 직 · 교 양용(兩用)으로 제작토록 하였던 것이다.
첫댓글 9호선은 도시철도공사가 아니라, 새로운 회사 (9호선 주식회사 같은..) 가 운영을 맡게 되구요... 도시철도이기에 1.5kV 직류를 사용할 겁니다. 공항철도는 25kv 교류로 건설중입니다. (반대로 알고계신듯.. ^^) 직결한다면 절연구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죠.
글고, '튜브'는 원래 시나리오상에선 2호선 2030호 전동차가 납치된채 순환선을 뺑뺑이돌았다 하는데요... 지하철공사가 협조를 해주지 않아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죠... 항상 콩나물 시루인데...) 7호선 7103호 전동차를 납치하는 방향으로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
교류전동차구간과 직류전용전동차구간의 터널높이가 달라서 9호선설계시 그런부분을 충분히 반영하여 직결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감사원 지적때문에 공항철도를 직류로 통합하던가 9호선을 교류로 통합하던가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산선 건설때와 비슷한 양상을 띠는데 당시 감사원 지적때문에 대화차량기지 건설이 백지화 되고 일산선 통행방식이 좌측통행방식에서 우측통행방식으로 전류공급방식도 교류공급방식애서 직류공급방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항철도같은경우 일반철도와 호환성을 고려할때 지하철식으로 건설되기도 어렵고, 직류방식을 쓸경우 변전소를 곳곳에 설치해야 하는등의 문제로 돈이 더 많이 든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9호선을 교류로 할 경우 교류에서 나오는 방해전파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방해전파문제만 해결된다면 교류를 쓰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기술력으로 방해전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9호선을 교류로 통합하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밑에 1호선건설당시 전기공급방식에 대한 글 올립니다.
당초 일본조사단의 타당성조사에서는 종로선은 교류 25,000V의 전기방식을 추천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교류의 25,000V 고압을 지하철에 활용할 때에는 이미 매설되어 있는 통신선에 유도장해가 발생케 되어 지하철은 도저히 추진할 수 없는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처, 교통부, 체신부, 경제기획원, 서울특별시, 철도청, 한국전력주식회사, 한국화학기술연구소 등 관계관이 30회에 걸친 회의와 협의 끝에 지하철은 직류방식으로, 전철화는 교류방식으로 방침을 정하였으며, 차량은 직 · 교 양용(兩用)으로 제작토록 하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