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_rCJ3neBJM?si=IqnRSi1eFvEeXOuF
Smetana From the Homeland (Aus der Heimat)
"고향으로 부터 (From the Homeland)는 스메타나가 작곡한 유일한 바이올린/ 피아노를 위한 작품이다. 이 곡은 1880 년, 그러니까 그가 귓병으로 인하여 완전히 귀머거리가 되었을 때에 작곡한 것이다. 이 곡은 Alexander von Thum Taxis 왕자를 위하여 작곡 되었는데, 그의 아버지는 스메타나가 살고 있는 보헤미아 Jabkenice 지역에 사냥을 위한 별장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 그는 이 작품을 외국에서 출판을 시도하여 성공하였고, 그로 인하여 경제 형편이 많이 좋아지게도 되었다.
비록 드보르자크와 야나체크같은 작곡가가 있지만, 연대나 영향력으로 볼 때 '체코 음악의 아버지'는 당연히 스메타나의 몫이다. 보헤미아 리토미즐에서 맥주 제조 기술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당시 보헤미아는 오스트리아 통치 하에 있었으며 그는 독일어를 쓰는 가정에서 자랐다. 그가 체코어를 배운 것은 성년이 되어서였다.
11세 때 공부를 하기 위해 홀로 프라하로 떠났다. 거기서 베를리오즈나 슈만을 만나기도 했지만, 가장 중요한 일은 리스트를 만난 것이었다. 리스트는 후에 그의 작품 <6개의 성격적 소품>을 출판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1849년 리스트의 원조를 받아 프라하에 음악학교를 설립했지만 정치적 상황이 더욱 악화되어 그는 고국을 떠나게 되었다. 1856년 스웨덴 고텐부르크 필하모닉 협회의 초청으로 그 곳의 지휘자 생활을 시작한 스메타나는 5년동안 머물면서 제 1번 교향시 등을 작곡했다.
1861년 체코의 민족운동이 다시 활발해지자 스메타나는 프라하로 돌아가 음악을 통해 독립운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작곡된 첫 오페라가 <보헤미아의 브란덴부르크인>이었다. 이어 체코의 국가적인 오페라 <팔려간 신부>가 작곡되었고, 이 두 오페라가 상연된 1866년엔 새로 건설된 국민극장의 수석 지휘자 자리에 앉게 되었다.
1870년, 난청 증세로 인해 지휘자를 그만 둔 스메타나는 그 해 가을에 완전히 청각을 상실하게 되고 말았다. 원인은 매독으로 인한 합병증이었다. 모든 공직을 버리고 보헤미아 북부의 작은 마을로 들어가 은둔하던 스메타나는 3년 후에 다시 정신병원에 수용되어야 했고 결국 1884년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오페라 이외에도 6곡으로 된 교향시 <나의 조국>은 스메타나를 이야기할 때 빠트릴 수 없는 곡이다. 특히 이 곡의 제 2곡 <몰다우>는 유명하다. 그러나 체코가 그의 음악을 제대로 인정하게 된 것은 세상을 떠나서 한참 후였다.
글출처: 웹사이트
https://youtu.be/C5hzlq9Fl0g?si=juRt8I5uacgFeVSw
Bredřch Smetana - Die Moldau (from "Ma Vlast"/My Fatherland) Karajan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