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약갤 한번 같는데....
뭐 완전 핏도적이니.. 벌레니 아주 난리도 아니더군요.... 솔직히 이건 상관없어요...
근데 정말 무서운것이... 앞으로 간단한약도 슈퍼에서 판매되는것이 기정사실화이고.....
피트로 인한 약대의 너무 많은 인원 증가로 인한 약사의 희소성 대폭 감소....
그리고 근무 약사 해도 월급이 200만원이 채 안된다는 소리등...
또한 통6년제로 전환해도 그때 다시한번 약대 증원이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솔직히 가장 절망적인 사실이 상시약의 슈퍼마켓 판매에요..... 솔직히 이법이 통과하면...
대체 편의점과 약국의 차이점이 도무지 뭔지..... 그리고 약사의 정체성이랄까요?
이런 정체성과 전문성 등이 사랄질 것같은 두려움이 앞섭니다...
지금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전 이제 교대 3학년 올라가는데요.... 너무 교대가 적성에 안맞지만 그래도 졸업과 동시에.. 거의 임용이 보장은 되거든요?
현역이냐 재수냐의 차이에요....
앞으로 2~3년후 교사가 되는데 이런 교사라는 직업을 버리고
준비기간 1년 +4년 + 비싼 등록금을 내면서 과연 다닐 가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요즘 굉장히 들어요....
아.. 진짜 5~6년후 제가 약대를 졸업할때쯤 약사의 위상은 형편없이 떨어질까요??
제가 속물적인 계산을 하는 것이 틀리다고 부정은 하지 않을께요....
그러나 너무 약대에 관하여 비관적인 전망만 계속 나오니깐... 참 사람이 간사해지네요....
과연 제가 피트를 준비하는 것이 맞는 결정인가요??
제 상황에서 꿈과 현실중 어던것을 쫒아야 하는 것일까요....
사실 약대만 가서 약사만 되면 이젠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두 아닌것 같아요....
너무 심란해서 요즘 공부도 안됩니다.... 휴햑하기로 맘먹었는데....
다시 철회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ㅜㅜ
나이 많은 장수생님들이나 회사 때려치고 약대 입학하신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선택에 후회는 안하시나요??
첫댓글 쓰레기 글에 낚이지 마세여~~
네ㅋㅋ
좆됬어요ㅋㅋ
교사가좋은거같은데 구지약대를가세요 할게없는거도아니고요 시간 돈 엄청난낭비도미래도암울한데요 ㅠ
진지한 답변을 원합니다.... 전 장난이 아니에요 지금.....
약사가 암울하면 다른 분야는 더 암울해요.
병원조차도 경쟁환경으로 돌입한지 오래됐어요.
교사와의 비교는 모르겠어요!
교사와 약사를 비교한다면..비용측면이나..여러가지면에서 교사가 더 나을 수도 있어요...방학도 있잖아요^^그런데 직업을 가질때 무엇보다도 본인 적성이 중요한거잖아요..그걸 먼저 생각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학교는 앞으로 토요일에도 쉽니다
그리고 교사연봉은 방학몇달빼고
계산하면 높은편이죠
자신의 적성을 잘 생각해보세요~ 전 교사생활이... 힘들어서 공부시작했어요..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담임으로 학생 관리하기 점점 힘들어지고 ... 수업도 체력적으로 갈수록 힘들어서요.. 방학이 있긴하나... 쩝 인문계 고등학교는 방학이 없지요.. 전문계고는...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고... 아~ 만만한 일이 없답니다...
거기다 열등감 집안에 돈 죶도 없은 잉여종자만 있는곳 ㅋㅋㅋ
비관? 익게만 보고 하는 말입니까?
그리고 한 번 결정했으면 따르는 거지요. 박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식으로 계속 우왕좌왕했다간 준비기간이 2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2월 중순이 3회 피트 준비하기에 앞서 이런 걸 고민해 볼 여유가 충분히 있는 기간도 아니구요.
꿈과 현실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약사가 꿈은 아니시네요. 그냥 더 나은 직장환경과 더 나은 수입을 바라신다면 기회비용 생각해서 교사하세요.. 솔직히 직업비교하자면 약사가 5년더하기 등록금을 지불할정도까진 안되는듯 싶어요
5년까진 아니구 한 3년을 더해야죠....
저도 고3때 교대를 합격해서 갈까하다가 안가고 자연계열로 들어와서 이 공부하는데요~~;;; 부모님도 올해 약대 쳐서 메이져약대 못갈것 같으면 공무원준비하는게 좋겠다고 하시네요~~그리고 제 주변에 교사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할거면 의사, 약사가 낫지... 교사는 하지말라고 하시네요~~~한 10년전부터 너무 스트레스 받으신다구 하시네요 ㅠㅠ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이 당돌해졌고...아이들보다는 아이들 과잉보호하고 선생님한테 막대하는 학부모님들 상대하는것이 너무 스트레스라고 하시더라구요^^제가보기에는 방학이 있으셔도 생각보다 푹 쉴수 있는 것도 아닌것 같구요ㅋ
참고로 제 주변에 의사, 약사, 교사, 공무원 다 계십니다^^ 제생각에는 의사가 가장좋고 여자의 경우는 약사나 공무원이나 비슷한 것 같아요~~~ㅋ정년보장과 연금따지면 공무원이 요즘에는 약사보다는 괜찮을 것 같구요^^ 전 나이가 취업준비할 나이인데 이공부하다보니...이런저런거 안따질 수 없겠더라구요^^역시 목표대로 사시는 것이...전 교사라는 직업이 하기싫어하는 직업중에 하나이고 의약대에 대한 꿈이 고등학생때부터 있었던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