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壬子년주가 상당히 원망스럽다.
남자 / 1972년생 / 나의 사주
戊 庚 丙 壬
寅 寅 午 子
.
93 83 73 63 53 43 33 23 13 3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戊 丁
辰 卯 .寅 丑 .子 亥 戌 .酉 申 未
사람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간간히 좋은 일도 한번씩 있고 또한 힘든일도 있고 이렇게 곡선을 그리며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 정상이다. 그래야만 힘들때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고 으쌰으쌰 힘을 내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나의 사주는 곡선그래프가 아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그래프가 아니라 처음 부터 계속해서 나락으로 내려가는 그래프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명리학적인 이론과 제가 알고있는 명리학적인 이론이 다르기는하지만 결과는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라고 본다. 나의 이론 역시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적천수 원류이론을 연구하고 공부해서 재정립한 이론이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사주팔자에서 壬子년주가 더없이 밉다. 아예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하지만 지워지지도 없어지지도 않는다. 평생을 나를 고통속으로 몰아넣는 오행인자가 壬子인것이다. 전생에 나라라도 팔아먹은 것일까. 나는 온라인으로 11년째 상담영업을 해오고 있다. 그런데 나와 같은 사주를 만난 경우가 있는데 단 세명이다. 왜 이것을 기억하고 있는가 하면 동병상련이라고 해야 할지 그 사람들의 마음이 그대로 내게 전해져 왔기 때문이다. 상담을 하면서도 그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의 인생과 매치가 된다. 넘어지면 일으켜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나의 사주의 경우는 넘어지면 일으켜 세워주는 사람은 없고 오히려 밟아서 짖뭉개어 버린다. 다시 일어날 수 없도록 말이다.
그리고 壬子는 내가 배려하는 사람에 대한 배신을 불러들인다. 나는 호의로 행동하는 것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나의 행동이 배신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일간대 임자와의 글자간의 사람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으려면 외로움을 견뎌야 하고 외로움을 견디기 힘들면 사람들과 부딪혀야 한다. 어느쪽이 좋은지 구분이 안된다.
이런 사주팔자를 가지고 53년을 버텨왔다. 칭찬해주고 싶다. 잘 버텼다고 하지만 갈길은 아직 20년이나 남았다. 나에게 있어 햇빛을 볼 수 있는 운은 73세 甲寅대운 부터다. 왜냐 하면 나의 운은 월간 丙火의 향방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木 火가 들어와야 살수 있는 구조다. 나는 근 20년을 명리학 공부를 했고 丙火와 甲木이 나에게 좋다는 것을 알기까지 10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처음 이러한 사실을 알았을 때 나는 엄청난 충격을 먹었다. 삼일 밤낮을 굶고 잠을 자지 못한것 같다. 그뒤에 병원에서 링겔을 맞고 정신을 차렸고 시간이 지나면서 희망은 포기로 변해버렸다. 뭐라고 할까 나에게 희망은 고문이고 포기가 오히려 희망이 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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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감사합니다~
@지나온 잘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생각한 것 이외로 임자가 중요한 모양이군요...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나온 대단하십니다... 역시 항상 사람위에 사람이 있군요...
저도 운이 올때까지 잘 참을 수 있겠죠? ....
시간 나시는대로 산에올라 흙을 밟고 나무향기도 마시며 산사에들러 부처님께 절도하심이 어떨까요?
그리고 실례지만 아이디를 木火土(가칭)로 바꿔 보는것은 어떨지요.
바벨은 水성 아이디로 보입니다.
일생이 金水로 운이 흐르니 이리 되기도 쉽지않은데.....힘드시겟네요.
아 그렇군요... 제가 성명학은 전혀 몰라서 목 화 토 로 하나 아이디를 만들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바벨 시간이 걸릴듯요
@河倫之山 이렇게 신경을 써 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바벨 離火艮山(이화간산)로 한번지어봤읍니다.
離火는 기문둔갑등 방위에서 午화 남쪽방향을 가르키는 남쪽의 뜨거운 불방향을 의미합니다. 간산은 북동방향의 나묵많은 山을 가르키니 이둘의 합성어로 바벨님사주에 어울릴듯합니다.
혹은 艮山離火(간산이화)로 부드럽게 읽히는 것으로 하셔도 됩니다.
잘 생각해보셔요.
@河倫之山 바벨님 보셨나요.
아이디건 읽어보세요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혈지론에 의미 있는 발전이 있을 것 같으니, 다양한 분야의 분들과 교류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주는 정관격으로 정관을 극하는 년의 식상 壬子가 病으로 보입니다.
정관은 훼손되어서는 안되니 통관하는 財운이 오거나 인수운이와서 식상을 극해줄때 안정된다고 봅니다.
이런사주는 신강약으로 절대 보아도 안되고 조후로 보아서도안됩니다.
정관 丙午를 剋하는 식상 壬子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중요합니다.
金운은 식상을 생하니 불리하고 식상인 수운은 더욱 나쁘니 인간관계가 안좋게 되는것입니다.그것뿐아니라 인생이 풀리지를 않는데, 항상기도 하며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고 봅니다
네 말씀하신대로 마음을 비우고 사려고 노력중입니다.
금은 물에서 놀아야 합니다. 경금이 임수를 향해 갑니다. 목적은 목이 되기위해서죠. 근데 가운데 병화 관성이 떡 버티고 길을 막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땅이 바로 코앞인데 장애물이 딱 가로 막고 있으니 주인공의 마음은 새까맣게 타들어가죠. 아마도 이런 심리 상태로 보여집니다. 결국 주인공이 선택할수 있는건 병화 관성을 극복한 후에 물을 만나야 되는 것이죠. 그 후 자수를 통해서 새로운 갑목으로 나오는 겁니다. 내가 살고 있는 환경도 인오술로 불바다입니다. 이런 큰 불을 어설픈 수기가 건들면 큰일 납니다. 이번 수대운은 그래도 주인공 입장에서 관성에 수긍할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겁니다. 부디 잘 극복하시고 원하시는 갑목으로 새롭게 나오시길 바랍니다.
열매로 표현하자만 병화가 경금을 오월이란 계절에 큰열매로 무럭무럭 자라게 하는데 화기가 너무 강해서 열매가 오히려 마르고 있습니다. 이때 수기가 들어와서 다시 열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형국이죠. 자운을 특히 조심해야 겠습니다.
원국에 관성이 강할때는 관성에 대들지 말아야 됩니다. 식상으로 울뚝불뚝해도 고개 쳐박고 관성에 수긍해야지 별 탈이 없습니다. 현재 식상대운이라....
올해는 칼자루가 생기니 칼을 휘두룰수 있겠네요. 경금이 인오술을 감당하면 큰 인물이 될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힘든 인생이 됩니다.
인오술을 감당할려면 수가 필요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