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8일 토요일
날씨 : 포근함 연무도 있음
어디로 : 북한산
누구와 : 설악팀
산행코스 : 산성 - 원효리지 - 원효봉 - 북문 - 염초리지 - 염초봉 - 약수리지 - 백운대 - 산성
춥던 겨울이 소리없이 살짝
한걸음 물러난듯 포근 하네요
2023년 첫 장비 산행을 북한산으로
오래전 처음 원효 염초 리지를 하고
십년이 넘어서 다시 장비 산행으로 염초를 간다.
장비없이 원효리지는 몇번 갔지만
장비에 자일까지 가지고 리지는 두번째
60자 자일을 지고 리지길 맨몸보다 역시 힘드네요
까칠한곳 배낭이 뒤로 넘어가 몸이 휘청
그리고 작년부터 오른쪽 어깨와 팔꿈치가 아파서
더 힘이 드네요
원효 마지막 구간은 그냥 홀로 쉽게 정상으로
팀원들은 돌아서 정상으로 진행
원효봉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정말 멋지다.
북문 도착 장비를 착용
공단 직원들이 나와서 확인을
염초 직벽 도착 암팀을 보내고
선두 범대장이 오른다.
오래전 생각하면서 조심 조심 진행
바위는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
마음것 염초에서 즐기고
약수로 이동 약수는 처음 와본곳
눈으로만 보던 약수 리지
선두의 가는길과 지시를 받으면서
스릴을 느끼면서 진행
아직은 초보라서 겁도 나고 힘도 든다.
약수를 빠져나와 본 능선에
세번째 도전을 하는곳
역시나 바위는 아직은 어렵네요
백운대 아래 음지쪽은 눈이 그대로 있어서
조심 조심 백운대 정상에 도착
포근한 날씨에 많은 등산객이 올라 왔네요
오늘은 내가 고마운 팀원들에게
한턱을 쏜다고 말하고
산성으로 하산을 한다.
늘 도선사로 하산을 하는곳
멋지게 암벽 리지를 무사히 잘마치고
내차로 인천 연안 부두로 이동
충무횟집에서 자연산 회를
대원들이 맛나게 잘먹으니
대접하는 내가 더 행복 하고 좋네요
오늘도 바위에서
안전하게 리딩해준 범대장에게 고맙고
함께한 대원들에게도 감사를
원효 슬랩 첫 구간을 오르면서
원효봉에서 바라본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의상봉과 의상능선
원효봉 정상으로 오르는 팀원들
방금 지나온 원효봉
염초 직벽 암팀이 오르는중
선두 범대장
장수하늘소님
약수리지 구간중 이곳이 좀 까칠하네요
사마귀 머리 바위
내가 작명
외국이 아들을 등짐처럼 메고 내려가네요
인천 연안부두 충무횟집 모듬회 대 9만원
한번 가실때 먹어 보세요
강력 추천
이곳 부터는 카메라 사진
동두천 소요산
가평 화악산
첫댓글 멋진 산악인들~멋지네요.부럽,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