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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s at Jongro Yongin Campus in Yongin, South Korea, endure a grueling curriculum.
남한, 용인에 있는 종로학원 용인켐퍼스 학생들은 엄한(죽을맛인) 수업을 잘 견디고 있다
A Taste of Failure Fuels an Appetite for Success at South Korea’s Cram Schools
한번의 대입 실패는 한국의 입시학원에서 성공을 향한 욕망에 불을 당긴다
By CHOE SANG-HUN, Published: August 12, 2008, 뉴욕타임즈 조상훈, 8월12일, 2008년
YONGIN, South Korea — As the sun was dipping behind the pine hills surrounding this rural campus one recent Monday, Chung Il-wook and his wife drove up with Min-ju, their 18-year-old daughter. They gave her a quick hug and she hurried into the school building, dragging a suitcase behind her. Inside, a raucous crowd of 300 teenage boys and girls had returned from a two-night leave and were lining up to have their teachers search their bags.
한국,용인--최근 어느 월요일 이곳 농촌 학원캠퍼스 주변의 소나무 언덕뒤로 태양이 딥(지다,가라앉다)하자 정일욱씨와 그의 부인은 자신들의 딸인 18세의 민주양을 차로 대려다 주었다. 그 부부는 딸과 잠깐 포옹을 하였고 딸은 이내 가방을 질질 끌면서 학원 건물안으로 서둘러 들어갔다. 학원안에는 시끄러운 300명의 남여학생이 학원을 떠난지 2틀만에 돌아와 선생님으로부터 가방검사를 받기 위해 도열해 있다
The students here were forsaking all the pleasures of teenage life. No cellphones allowed, no fashion magazines, no television, no Internet. No dating, no concerts, no earrings, no manicures — no acting their age. All these are mere distractions from an overriding goal. On this regimented campus, miles from the nearest public transportation, Min-ju and her classmates cram from 6:30 a.m. to past midnight, seven days a week, to clear the fearsome hurdle that can decide their future — the national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지금 이곳의 학생들은 10대로의 아름 다운 삶을 모두 버렸다. 핸드폰도 안되고, 패션잡지도 안되고, 탤레비시청도 안되고, 인터넷 사용도 안되고, 컨서트고 갈수 없고, 귀걸이도 안되고, 매니큐어도 안되는 등 10대라면 누릴수 있는 모든 아름다운 추억을 포기했다. 이 모든 것들은 죽어도 좋은 대학을 가야할 재수생들에게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것들이다. 가장 가까운 대중교통이 있는 곳에서도 몇마일 떨어져 있는, 이 맞춤형 군대식편재의 학원에서 민주양과 친구들은 아침 6시30분부터 밤12시를 넘겨 1주일 내내 죽을똥 살똥 공부에 미치는대 이렇게 해야만 그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대입수능시험에서의 좋은 점수를 받을수 있다
“Min-ju, do your best! Fighting!” Mr. Chung shouted as his daughter disappeared into the building. Min-ju turned around and raised a clenched fist. “Fighting!” she shouted back. South Koreans say their obsession to get their children into top-notch universities is nothing short of “a war.” Nowhere is that zeal better illustrated than in cram schools like Jongro Yongin Campus, located in a sparsely populated suburb of Yongin, 25 miles south of Seoul.
민주야, 최선을 다해라, 죽어도 고다 라고 아버지인 정씨가 건물안으로 사라져 들어가는 딸에게 외첬다. 민주양은 돌아서서 주먹을 불끈쥐어 들어 올렸다. 돈 기밥(죽어도 고) 이라고 그녀는 아빠게게 외첬다. 한국인들은 한국 최고등급의 명문대에 자식들을 보내려는 집착을 한마디로 전쟁이라고 말 한다. 서울 남쪽 약25마일 지점인 용인의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한적한 곳에 위치한 종로학원 용인켐퍼스 같은 입시학원에 가면 죽느냐 사느냐 하는 치열한 입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다
Most Jongro students are “jaesoo sang,” or “study-again students.” Having failed to get into the university of their choice, they are preparing relentlessly for next year’s entrance examination. Some try and try again, for three years running after graduating from high school. The Jongro school pursues a strategy of isolation, cut off from competing temptations of any sort. Its curriculum is so tightly regulated and the distractions so few that students say they have no option but to study.
대부분의 종로학원 학생들은 다시 공부를 하는 재수생이다. 자신들이 고른 대학입시에 실패한 학생들은 다음년도의 입시시험에 대비 피나는 전쟁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어떤 녀석들은 고등학교 졸업후 3수를 하는 학생도 있다. 종로학원은 어떤 유혹의 침투도 막는 철저한 고립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학원의 커리큘럼은 너무나 빡빡하고 정신한만할 일이 거의 없어 그들은 죽으나 사나 공부에 매달린다고 말 한다
“Sending Min-ju here was not an ideal, but an inevitable choice,” said Mr. Chung, a 50-year-old accountant. “In our country, college entrance exams determine 70 to 80 percent of a person’s future. It’s a sad reality. But you have to acknowledge it; otherwise you hurt your children’s future.”
이곳에 민주를 보내는 싶지 않았지만 어쩔수가 없었다고 50세의 회계사 정씨가 말 했다. 우리나라에서 대학입학시험은 사람의 인생의 70,80프로를 좌우합니다. 그것 참 슬픈현실이지만 어쩔수 없이 현실을 받아 들여야하고 현실에 역행한다면 자녀의 인생 조지는 것이 된다고 아빠인 정씨가 말 했다
Admission to the right university can make or break an ambitious young South Korean. The university that students attend in their 20s can determine the jobs they get and the money they make in their 50s. The top-tier schools — Seoul National, Korea and Yonsei Universities, collectively known as SKY— may hardly register on global lists of the best in higher education. But here, their diplomas are a ticket of admission, an envied status symbol and a badge of pride for graduates and parents.
바로 대학입학이야 말로 대한 민국 젊은이들의 야망을 죽일수도 야망을 키울수도 있다. 보통 20대 나이에 입학하는 대학의 품질에 따라 취직할 직장이 결정되고 50대에 벌수있는 돈이 결정됩니다. 한국 최고의 명문 아비리그대학 서울대,고려대와 연세대를 총체적으로 스카이대라고 하는대 3개 대학 모두 세계 명문대학 반열에는 끼이지도 못한다. 그러나 스카이대학의 졸업장은 정말 졸업생과 그 부모들은 타인의 부러움을 사는 신분상승의 자격증이자 자긍심의 뺏지인 상류사회 진입의 허가증이다
The life of a South Korean child, from kindergarten to high school, is dominated by the need to excel in standardized entrance examinations for college. The system is so demanding that it is credited with fueling the nation’s outstanding economic success. It is also widely criticized for the psychological price it exacts from young people. Among young people 10 to 19, suicide is the second most common cause of death, after traffic accidents.
When virulent antigovernment protests shook South Korea this summer, most notably over President Lee Myung-bak’s agreement to import beef from the United States, many demonstrators were teenagers protesting the pressure-cooker conditions they endured at school.
유치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한국 자녀들의 삶은 대학 수능시험에 뛰어난 점수를 얻을수 있느냐에 포로가 되어있다. 그 시스템이 그렇게 까지 폭증한대에는 한국의 급격한 경제성장때문이라고 믿어진다. 그것은 젊은 사람들을 이그젝트(강제,강요하다)하는 정신적인 댓가때문에 큰 비판을 받고 있다. 10대젊은이들 사이에 자살은 교통사고 다음의 2번째 사망의 원인이 되었다. 버류런트(치명적인,악성의) 반정부 대모가 올여름 한국을 강타했을때 가장 큰 원인이 미국소고기를 수입하기로 결정한 이명박 대통령의 결정인대 많은 대모꾼들의 상당수가 그학생들이 학교에서 견뎌여만 할 압력밥솥(죽을 맛인) 진퇴양난의 공부 전쟁에 저항한 10대들 이었다
Among the criticisms of Mr. Lee were accusations that he filled too many top government posts with people tied to Korea University, his alma mater. Yet when the president replaced his entire staff in June, all but one of 10 new senior secretaries had graduated from the nation’s three best-known universities. About 600,000 Korean students enter colleges each year — 10,000 of them at the SKY schools — and more than one in five are “jaesoo saeng” who have redeemed themselves through cramming.
이명박이 비난받는 것 가운대 이명박 대통령이 너무 많은 고위직을 그의 출신학교인 고려대학 출신들로 채웠다는 비난이다. 그러나 대통령이 6월에 전 청와대 직원을 임명했을때 거의 새로임명된 10명의 고위비서관중에 1명은 한국의 스카이대학 출신이었다. 1년에 약 60만명의 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는대 그들중 1만명이 스카이대학에 들어가고 스카이대 입학생 5명중 1명이상이 입시학원 공부를 통해서 불명예를 명예로 바꾼 재수생 출신이다
“I first felt ashamed,” said Chung Yong-seok, 19, who is trying again for Korea University after being denied admission last year. “I asked myself what I was doing in a place like this when all my friends were having a good time in college. But I consider a year in this place as an investment for a better future.” Many of these hopefuls study alone or commute daily to a private institute. Many others enroll in one of the 50 boarding cram schools that have sprung up around Seoul.
나는 처음에는 부끄럽게 느꼈읍니다 라고 지난해 고려대 입학하려다 실패해 다시 고려대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19세의 전영석씨가 말 했다. 나는 나의 친구들이 다 대학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는대 나는 이런곳에 지금 뭣하는 짖이냐고 자신에게 물었읍니다. 그러나 나는 더 좋은 미래투자용으로 이곳에서 1년을 죽자 살자 공부하기로 생각했읍니다. 이런 희망을 품은 사람들의 상당수는 혼자 공부하거나 사설학원으로 매일 출퇴근을 하며 공부를 합니다. 또한 대학입학에 미역국 먹은 학생들은 서울주변에 우후죽순격으로 태어난 50개의 기숙 입시학원에 입학합니다
Jongro opened last year. Its four-story main building houses classrooms and dormitories, with eight beds per room. The school day begins at 6:30 a.m., when whistles pierce the quiet and teachers stride the hallways, shouting, “Wake up!” After exercise and breakfast, the students are in their classrooms by 7:30, 30 per class. Each room includes a few music stands, for students who stand to keep from dozing.
종로학원 용인 캠퍼스는 작년에 문을 열었다. 종로학원의 4층짜리 본관 건물은 교실과 기숙사로 되어 있으며 각방에는 8개의 침대가 있읍니다. 학원수업시간은 오전 6시30분에 시작하는대 그때 휘슬이 정적을 피어쓰(깨뜨리다)하고 선생들이 복도를 돌아 다니며 빨리 일어나라고 소리를 지른다. 운동과 아침식사후에 학생들은 각실에 30명씩 7시 30분에 교실에 입실한다. 각 교실은 도즈(졸리다)를 떨처 버리려고 서 있는 학생들용으로 음악 스탠드 몇개를 구비해 노았다
A final roll call comes at 12:30 a.m., after which students may go to bed, unless they opt to cram more, until 2:00 a.m.
The routine relaxes on Saturday and Sunday, when students have an extra hour to sleep and two hours of free time. Every three weeks the students may leave the campus for two nights. The curriculum has no room for romance. Notices enumerate the forbidden behavior: any conversation between boys and girls that is unrelated to study; exchanging romantic notes; hugging, hooking arms or other physical contact. Punishment includes cleaning a classroom or restroom or even expulsion.
마지막 롤(울리다) 콜은 밤12:30분에 울리고, 새벽2시까지 더 벼락치기 공부를 하지 않을 꺼면 그때쯤 잠자러 갈것이다. 정기적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쉬는대, 그때 학생들은 그동안 못잔 잠을 자고 자유시간 2시간이 주어 집니다. 3주마다 학생들은 2일간 학원기숙사를 떠날수 있읍니다. 수업교과는 낭만을 즐길 틈이 없읍니다. 주의사항에서 금지된 행동을 이뉴머레이트(열거하다)하고 있는대 공부과와 관련없는 남여사이의 사적인 대화 금지,포옹지,팔갈고리질금지(남여팔짱끼기금지),남여사이의 부부비부비 신체적 접촉금지등이 있다. 위반시 벌칙으로는 교실혹은 휴게실 청소,심지어 익스펄전(제명,제적)까지 있다
“We girls hear which girls boys consider pretty,” Park Eom-ji, 19, said. “But we don’t use much cosmetics, we don’t dye our hair, we don’t wear conspicuous clothes.” She added, “We know what we are here for.” Kim Sung-woo, 32, who teaches at Jongro, remembered the even more spartan regimen of the cram school that he attended. In his day, he said, students desperate for a break slipped off campus at night by climbing walls topped with barbed wire. Corporal punishment was common.
우리 여학생들은 여학생 남학생때는 아무거나 다 좋을 때라는 소리를 듣는다 라고 19세의 박엄지양이 말 했다. 그러나 우리는 화장을 찐하게 해서도 안되고 우리는 머리를 염색해서도 않되고 칸스피큐어스(화려한,튀는) 옷을 입어도 안된다고 그년 말 했다. 우리는 왜 뭐땀시 이지랄 하는지 모르겠어요 라고 그녀는 덧붙여 말 했다. 종로학원 교사 32세의 김성우씨는 자신이 학원다닐때는 정말 엄청 군기가 쌨다고 기억하고 있다. 그의 재수학원 학창시절에는 가시철조망이 처진 담베락을 기어 넘어 학원을 살곰대이로 땡땡이를 깔정도로 벗어나고 싶었다. 코퍼럴(빠따질,육체적인) 처벌은 아주 흔했다 라고 그는 되내었다
Things are no longer that tough — too many parents complained. Still, “this place — metaphorically speaking — is a prison,” said Kim Kap-jung, a deputy headmaster at Jongro. “The students come under tremendous pressure when the exam date approaches and their score doesn’t improve. Girls weep during counseling and boys run away and don’t return.” In some schools, as many as 40 percent of the students drop out.
가혹행위에 학부형들이 너무 민원을 제기하여 상황이 예전처럼 힘들지는 안타. 아직도 이런곳은 빗대 말하자면 감옥이다 라고 종로학원 부원장 김갑정씨가 말 했다. 학생들은 시험날짜가 다가오고 시험점수가 올라가지 않으면 엄청난 중압감을 받읍니다. 소녀들은 성적 상담때 질질짜고 남학생들은 산타로꾸하여 돌아오지 않읍니다 라고 그는 말 했다. 일부 학원에서는 40퍼센트나 되는 학생이 중도에 때려치운다
Korean parents are notably willing to sacrifice for their children’s futures. More than 80 percent of high school graduates go to college. The percentage of private spending on education, 2.8 percent of South Korea’s gross domestic product in 2004, is the highest among the members of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It’s a big financial burden for me,” said Park Hong-ki, 50, referring to the $1,936 a month that he pays to have his son at Jongro.
한국학생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자진해서 모든 것을 바친다. 고등학교 졸업생의 80%이상이 대학에 진학한다. 사교육에 바치는 돈이 2004년의 경우 국민총생산의 2.8퍼센트를 차지하는대 이는 오이씨디 회원국중에서 가장 높다. 자식놈 학원비 대느라 죽겠어요 라고 종로학원 용인분원에 다니는 아들 학원비로 월 193만원이 들어간다고 50세의 박홍기씨가 말 했다
Students write themselves pep notes on pieces of colored sticky paper and keep them on their desks. “I may shed tears of sadness today, but tomorrow I will shed tears of happiness,” one said. Another admonished, “Think about the sacrifices your parents make to send you here.”
학생들은 칼라 찍찌기 종이에 펩(활기,기운)하는 방을 써 그들의 책상위에 계속 부처 놓는다. 나는 오늘 슬픔의 눈물을 흘릴지도 모르지만 내일은 행복의 눈물을 흘릴것이다 라고 쓰여저 있다. 다른 방(짧은글)은 어드나미쉬(훈계하다,타이르다)조이다. 여러분의 부모가 피땀흘린 돈으로 여러분을 이곳 학원에 보내준 부모의 희생을 생각하라고 쓰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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