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들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 '부실'
정부 1단계 평가 6개 대학 하위등급, 충북대 산업계 관점 최우수
충북도내 대학들이 올 상반기에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이 예년에 비해 부실한데다 특정대학 쏠림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올해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된 충북도내 대학들이 지난해보다 저조하고 특정대학 쏠림 현상이 빚어졌고 정부의 대학구조개혁에는 1단계 평가에서 6개 대학이 하위등급을 받아 대학들의 긴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가정 먼저 고용노동부의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에 충북에서는 한국교통대 단 한곳만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능력중심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한국과학기술대의 IPP를 전국 대학에 확산·발전시키고자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도입했다.
사업 선정 대학에는 연간 10억 원 한도에서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기간은 5년이다. 단 고용노동부는 2년 지원 후 중간평가를 실시, 선정 대학을 재조정한다.
또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충북에서는 충북대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등 3개교가 선정됐다.
지난달 말에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유니테크(Uni-Tech) 사업에 충북에서는 강동대가 선정돼 사업운영비와 시설 기자재비 등 10억여원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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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 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