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거짓말을 한다.
복수와 힘이 없는 것을 「용서」
비굴함을 「겸손함」 겁쟁이를 「인내심 있는 자」라고 칭한다
그리고 두려움에 부들부들 떨면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한다 니체의 말이다.
여기서 그들은 누굴까요.
바로 기독교인 그리고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는 서구사입니다. 또한 기독교와 민주주의의 영향을 받은 한국도
여기에 포함이 됩니다.
니체의 【신은 죽었다】라는 말은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오늘은 그 신은 죽었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니체는 선행 양심 도덕적 책임 평등 그리고 인권과 같은 선함의 개념이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기독교적인 선함은 약한 자들 혹은 노예가 정신승리를 하기 위해 만들어낸 개념이라고 말합니다. 강한 자들은 약한 자들을 악하다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그냥 약하다고 얘기하죠 하지만 약한 자는 자신을 위해 군림하는 강한 자를 강하다고 하지 않습니다 악하다고 하죠, 그러니까 사람과 악함이라는 개념은 약한 자들이 자신의 약함을 정당하기 위해 만들어낸 개념이라고 니이체는 말합니다. 사자가 양을 잡아 먹는 것에 아무 잘못이 없듯이 강한 자가 약한 자 위에 군림하는 것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니체는 말합니다. 하지만 이 약한 자들 그러니까 노예들이 기독교를 통해 도덕 논쟁에서 승리하였고 거꾸로 강한 자 그리고 주인들을 억압한다고 얘기합니다. 노예들은 주인의 탁월함을 질투하고 제한합니다.
니체보다 기독교를 잘 비판한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니체는 어린 시절에 목사라고 불릴 정도로 성경 전체를 외우고 이해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거부한 기독교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죠 이런 맥락에서 신은 죽었다라는 말은 3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첫째 앞서 말한 노예 도덕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니체는 이런 노예의 도덕 대신 주인의 도덕을 회복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선함과 악함을 넘어서 강함과 탁월함을 추구하는 도덕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둘째 인권 평등 민주주의와 같이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좋다고 생각하는 선함은 모두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리체는 말하고 있습니다.
셋째 더 이상 기독교를 믿지 않는 서구사회에 대한 경고입니다.
니체는 신은 죽었다 그리고 우리가 죽였다라고 말하는데요 신은 죽었다라는 말은 신은 없다라는 말과 다른 말입니다. 그러니까 니체는 무신론적인 선언을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기독교가 당연하게 믿어지지 않는 서구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서구사회에 좋은 것 그리고 선한 것들은 다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기독교를 당연하게 묻지 않은 시대는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는 위태로운 상태였습니다. 그러니까 신은 죽었다라는 선언은 다가올 파멸를 예언하고 있는 니체가 새로운 철학적 근본을 제시하기 위해 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