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아침..
지난 밤부터 비가내려 늦게까지 호텔서 뒹굴뒹굴~ ㅋ

덕인당 보리빵 1등으로 사들고 김녕해수욕장~
빵집 사진 안찍었네.. (제주 덕인당 보리빵 택배가능)

마지막날 우도나 성산일출봉을 가려했으나..
비님이 오시니..

화장실 셀카 ㅋ

일단 주변에 비안맞는곳 찾다보니 ..

동굴이 쵝오더란~ ㅋㅋ

만장굴은 음.. 역사적으로는 참 중요한 곳이긴하나.. 별로 볼건 없다는..
왕복 2키로라 다리만 아픈... ㅠ

다음 비올때는 협재굴로 가야지 마음 먹음..

암튼 굴 나오니 비가 조금 그쳐..
마지막 코스로 잡은 '비자림'
여긴 언제 와도 참 좋은 곳~
아들이랑 와서 더 좋았던 곳~






제주에서 만난 세번째 처자~
집이 양산이라네~
역시 사진 카톡으로 보내주고 담에 친구들이랑 통도사 숲길에서 사진찍기로 했단.. ㅋ



마지막 저녁은 원래 한지돼지주물럭이었는데 이틀연속으로 찾아갔건만 문닫거나 영업시간전이거나..
결국 먹어보지 못하고 아빠어디가 윤후가 대박내준 백양통닭

이집은 식탁이 없어서 앉아서 먹을 공간이 없다.
그래서 3대천왕 나올때 백종원도 닭들고 바닷가로 가서 먹었던 방송이 ..

우리도 일단 들고 나와서 바닷가가 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ㅋㅋ
바닷가 땡볕이야.. ㅋ

정말 푸짐하고 양도 많았는데..
왜 둘이 먹으니 딱 맞았던걸까... ㅡ,.ㅡ??

3박4일동안 사진한장 가져가지 못하지만..
승찬이와 좀더 친해지게된 여행

"아빠랑 이번 여행으로 인해서 더 친해진것 같아요" 라고 했는데..
그 말이 참 고맙더라는... ㅠㅠ


놀러와서 먹고놀고 쓴것보다 사가는게 지출이 더 심하다... 젠장.. ㅠ

잼있었다~

그치?~

담에 또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 다 같이보다는 2인1조로 각각 다녀보는것도 좋을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