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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5일간 괌 여행 마치고 무사히 귀국 (16).
괌 남부지역 드라이브 길을 따라 4시간 동안 관광을 마친 우리 일행은 마지막 날 저녁 쇼핑센터인 "DFS 갤러리아 괌"에 들렀다.
우리 일행은 조그마한 쇼핑센터에 가기를 원했으나 가이드가 잘 못 알아듣고 으리으리한 이곳 갤러리아로 안내를 했다. 이 쇼핑센터에 들어가보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이커 제품들이 각 코너마다 진열되어 있어서 기가 죽고 눈이 돌릴 지경이다. 한 사람도 물건을 사지 않은채 각 코너를 돌면서 구경만해도 환상적이다.
넓은 쇼핑센터에 세계 최고의 브랜드 루이비통, 샤넬, 구찌, 페라가모, 까르띠예, 프라다, 디올 등의 제품들이 눈에 들어오고 각종 화장품도 천국을 이루고 있었다. 또 고가품의 시계, 가방, 옷이 수 없이 많았으며 초콜릿, 코코넛을 재가공한 전통품도 있었다. 우리 일행은 쇼핑센터 안에 있는 푹신한 의자에 앉아 잠시 쉬었다 나왔다.
"DFS 갤러리아"는 전 세계 15개국에 150여 개의 지점을 운영하는 면세점이다. 투몬과 괌 공항 내에 매장이 있으며 괌 투몬지역의 랜드 마크 역활을 한다.
쇼핑센터를 구경하고 나온 우리들은 호텔안에 있는 한국음식점 '서울정'에서 저녁을 먹고 한국으로 돌아 갈 준비를 서둘렀다. 한국행 비행기는 대한항공을 이용, 11월 24일 새벽 2시 30분 괌을 출발한다.
3박 5일 동안 괌에서 느낀 것은 겨울철 한국에서 움츠렸던 어깨도 한번 펴보고 따뜻한 햇살아래 호사스런 시간을 누렸지 않았나 생각도 해 본다. 4시간 30분의 비행시간과 1시간 빠른 시차 덕분에 다음날부터 아무 무리 없이 여행을 할 수 있었는 것이 다행으로 여겨진다. 또 우리들 입맛에 익숙한 먹을거리들이 많아서 좋았고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수영을 즐겼으며 난생 처음 바다 낚시를하여 대어를 낚은 추억은 영원히 잊을수가 없을 것 같다. 동남아시아의 여러 다른 나라에 비해 치안이나 교통이 확실히 좋은 편이었다.
이번 괌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것도 동행자 여러분의 덕분으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 특히 행선지를 괌으로 선택한 정동호 시장과 모든 책임을 맡은 최준걸 회장 그리고 동행자 여러분 한테도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
동행한 모든 친구들! 즐거웠고 고마웠데이.
쇼핑센터인 "DFS 갤러리아" 버스타는 장소에 4개국어로 표시해 놓았다.
DFS 갤러리아 건물.
DFS 갤러리아로 들어가는 입구.
내부가 화려하고 깨끗하다.
내부가 화려하고 으리으리한 면도 있다
푹신한 의자에 잠시 쉬고있는 일행들.
화장실 내부가 깨끗하다.
쇼핑센터를 구경하고나서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안에 있는 '서울정 레스토랑'.
저녁은 쇠고기 샤브샤브.
호텔 방에서 본 야경.
괌 공항 내부.
대한항공.
공항 벽에 걸려있는 괌 지도.
면세점에 3천달러짜리 술이 진열되어 있다.
이 술도 3천달러.
우리가 타고 갈 대한항공 비행기.
비행기를 타기위해 나가고있다.
비행기 내부.
비행기가 일본 상공을 통과하고있다.
기내에 아침 식사가 나왔다.
괌을 출발, 4시간 30분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밖에는 안개가 많이 끼어있다.
수화물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일행들.
공항밖으로 나와서 대절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대절 관광버스를 타고 안동으로 향하고 있다.
인천대교를 지나고 있다.
해가 서서히 떠 오르고 있다. 이때가 아침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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