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이지만,,,,
대게는 크다하여 대게가 아니구,,8개의 다리가 대나무처럼 곧다하여 대게라 합니다,,,
,,,,한자로는 죽해라구도 하죠,,,,,
맛집에서의 처음참가하는정모,,,,,
오랜만에 나의 스케즐도 맞고 요즘 심란한 나의 맘을 달래고자,영덕으로 향했다,,
사실 대게라해서 비싼줄알구 회비 2만원으로 한마리는 커녕 다리 몇개 먹고 말겠지..
하는 생각으로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새벽녁의 바닷가와 내 좋은사람들의 여행이라 생각하며 대게엔 큰의미를 두지않았다,,,
뻥뚫린 고속도로와 내안의 사람들과 정겨운수다,,
시골길의 어스룸한 새벽녁이 마치고향에 온것같은 셀레임을 주기에 충분한 하루였다,,,
시원한 새벽녁의 안개와 별들,,우린다들 수원에서는 보지못했던 많은 정겨움을 보았다,,
어둠은 걷히구 내몸은 지칠대로 지친상태에서 우린 목적지인 강구항에 도착했다...
새벽시장의 치열한 경매현장과,,갓 배에서 힘든일을 마치구 나온듯한 어부들의 소주한잔과
지친얼굴들이 오버랩되면서 참 생기가 넘치다는 생각이 들었다,,,참 열심히 사시는구나,,,,
모임장인 탈루스가 해돋이를 보자구했다,,
저멀리 수평선끝에 살구빛 구름사이로 태양이 떠오른다,,,,서서히 떠오르는 눈부신햇빛과
강한열기가 우릴 맞이한다,,,,,,,
난 사실 해돋이를 2번정도 밖에 보질못했다,,,,이때껏 살면서,,물론 내고향이 서해라,
매일 낙조만봤다,,,,
그런데 오늘 예정에도 없던 해돋이를 보고 참 횡재했다는 아름다운 생각과 이번여행은
왠지 운이 좋을것같은 기대감에 부풀었다,,,,
7분의 회원님들 모두 지치구,배도 고팠지만,,얼굴에는 피곤함보다 해돋이의 장엄한
광경에 넋이 빠진듯 구름사이로 해가 빠져 나올때까지 우린 추억속에 담았다,,,
우린 이미 본적은 뽑았다는 생각에 별 기대없이 대게집으로 가서 흥정을 했다,,,
헉,,,,이물좋은 대게가,,값도 싸고 양도 많고 맛도 울트라 깹숑이구,,주인언니 무지친절하구,,
평가는 거의 올 별 다섯개는 줘야할듯,,,,
제 각기 부모님이나,,친구들에게 선물한다고 50만원이상 구입할정도로
배터지구 먹고 포장해왔다,,,먹다먹다 지쳐 남길 정도였으니...
풍력 발전소에서 영화 우주전쟁의 웅장함과 두려움도 느꼈구
돌아오는 길에 모두들 피곤함에 지쳐 개미잠을 잤지만,,얼굴엔 행복한 미소와 가끔씩 들리는
숨소리의 새근함이 이번 정모의 분위기를 말해준다,,,
이번정모 모든것에 있어서 아주 즐겁고 맛있구,,좋은 추억이엇네요,,,,
너무나 좋은 음식과 여행,,그리구 회원님들의 안위를 걱정해주시구,,배려해주신,
모임장 탈루스님게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하구,,,,물심양면 희생해주신 노고에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가끔은 오늘과 같은 일탈도 괜찮을듯 싶네요,,,,,너무 피곤해서 두서없이 썼네여,,,
맛집 화이팅,,,,,,,사진올리세요,,,,
첫댓글 형님 너무 좋앗죠? 저 너무 피곤해서 오늘 일어났심
후기글을 일고 다음번엔 저도~~~^^ 근데 용가리님? 혹시 택배는 안되나요? 전화번호라도...^^; 이번주 시골 부모님께 사드렸음 좋겠네요~^^
전번있씁니다....저에게 연락해주세요..031.244.6385
저두 오랫만에 즐거운 여행갔다와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