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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올판,대공마룡 브릿지]
오카 : 다이몬지 박사.우주에서의 싸움 수고 많았네.
다이몬지 : 밤,제라의 지배자와 네오지온,목성제국을 쓰러트리고 우주에서의 싸움은 결판을 지었습니다.
오카 : 으음....연방군에 협력하고 있던 하만 함대도 액시즈로 귀환해 침묵을 지키고 있는 듯하구려.
반죠 : 하만의 행동으로 보는 한,그들이 느닷없이 선전포고를 하는 등의 일은 있을 수 없겠죠.
다이몬지 : 남은 대규모의 인류의 적은 미케네 제국뿐....
슬슬 그들과의 결전의 때입니다.
오카 : 그리고 그 의지는 미케네도 똑같은 모양이오...
피트 : 그럼...
오카 : 각지에서 미케네 제국이 일대 공세를 개시하고 있네.
사콘 : 혼란을 틈탄 기습작전이라....
피프스 루나 낙하때와 같은 방법이군요.
피트 : 하지만 이번엔 연방군 역시 만전의 태세로 요격하고 있겠지.
그리 간단히 당하지는 않을거야.
오카 : 그런데,그 파워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일이 벌어졌네...
사콘 : 그 일이란 건...?
오카 : 메가노이드다...
그들은 미케네 제국과 손을 잡았어.
피트 : 뭐라구요!?
어째서 메가노이드가 지하세력과 손을 잡을 의리가 있다는 거지!?
반죠 : 아니....생각 못할 일도 아니야.
메가노이드의 원래 목적은 우주진출을 위한 인류 메가노이드화...
미케네 제국쪽의 목적은 지구제압이야.확실히 서로 이익을 침해하는 존재는 아니거든...
사콘 : 관점을 바꾸어보면,양자 모두 그만큼 사정이 절박하다는 얘기겠지요.
반죠 : (하지만 종래의 메가노이드의 전략은 요인 암살이나 시설 파괴등의 핀포인트 공격에 치중했었지...
전세계 규모로 활동하는 미케네와 손을 잡다니,코로스놈....어느새 그렇게까지 대규모 전력을 손에 넣은거냐...)
오카 : 다이몬지 박사...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라도 알파 넘버즈는...
피트 : 맡겨주십시오,오카 장관님.
미케네 제국의 본거지로 쳐들어가 녀석들의 중추를 격파하겠습니다!
오카 : 후후후....내가 구태여 다시 지시할 것도 없는 듯하군.
녀석들의 본거지에 대해선 빌드 베이스의 시바 박사에게 자세한 정보를 듣게나.
다이몬지 : 잘 알겠습니다.
오카 장관께서도 조심하시길.
오카 : 제군들의 전투를 빌겠네.
[대공마룡,메인 컴퓨터 룸]
센지로 : ...이상이 미케네 제국 본거지의 입구인 지중해상의 작은 섬의 데이터일세.
사콘 : 화산섬인가...
확실히 이런 섬이라면 보통 사람은 가까이 다가가지 않겠지요.
히로시 : 주먹이 우는데.
두더쥐 두목과 대결이라 이건가.
레오 : 허나 저쪽의 전력은 이제까지의 적들 중에서도 차원이 다르겠지...
테츠야 : 그리고 암혹의 제왕의 힘은 완전 미지수야.
미와 : 히미카가 말했었던 지옥의 제왕 말이네...
레오 : 카부토 박사,시바 박사,암흑의 제왕에 대해 뭔가 알아낸 건 없소이까?
켄조 : ...유감이오나...
허나 지옥의 제왕의 전승에 나와있듯이 그 힘은 상상을 초월하는 거겠지요.
레오 : 그런가...
사콘 : ......
코우지 : 그치만 그녀석을 쓰러트리지 않으면 싸움은 끝나지 않아....
아버지....우리들은 가겠어요.
히로시 : 코우지가 말한 대로라고.
설령 상대가 누구라고 해도 우리들에게 후퇴는 없어....!
테츠야 : ....그런 겁니다.
시바박사....하지만 걱정은 필요 없어요.
이제 히로시도 한 사람 몫의 훌륭한 전사입니다.
히로시 : 이제 거의 끝자락까지 와서야 귀신 코치의 KS마크가 찍힌 건가.
센지로 : 그런가...역시 히로시를 알파 넘버즈에 맡겼던 건 틀리지 않았던 모양이군.
켄조 : 이 싸움에 종지부를 찍을 건 너희들밖에 없다.
부탁한다,알파 텀버즈.
코우지 : 네...!
[미케네 제국 본거지]
암흑의 제왕 : 전황은 어떤가 아르고스장관?
아르고스 : 7개의 군단중 남은 네 개는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각 방면에서
순조로이 인간놈들을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암흑의 제왕 : 그럼 각 장군에게 지시를 내려라.
일단 지상의 인간놈들 축출을 제일 과제로 고려하라고.
전황에 따라선 여기에 남은 율리시저,버더러,하디어스를 증원으로 파견한다.
아르고스 : 그럴 염려는 불필요하겠지요.
미케네의 정예가 진심으로 나오면 두려워할 건 없습니다.
??? : ....게다가,3장군에겐 여기서 최고로 위험한 적을 맞아 싸우게 하지 않으면 안되뎄지요...
암흑의 제왕 : 코로스냐,...
아르고스 : 기계인형 주제에 우리들의 전략에 참견을 할 셈이냐...?
코로스 :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크기에 차이가 있다 해도 미케네의 백성과 우리 메가노이드는 인간의 몸을 버린 자들...
그 입장은 똑같겠지요.
아르고스 : 너 이년....코딱지만큼 군세를 데리고 왔다고 해도 우리들과 동격이라고 생각하진 마라...!
암흑의 제왕 : 그만두지 못하겠나,아르고스.
...코로스,그대가 말하는 위험의 의미를 듣도록 하지.
코로스 : ....인간도 모두가 무지하고 무력한 존재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암흑의 제왕 : 알파 넘버즈인가...
코로스 : 미케네가 일본에 쌓았던 전선기지도 그들을 주축으로 하는 일점돌파에 잃었다고 들었습니다.
암흑의 제왕 : 과연....이번에도 똑같은 수로 올거라는 소린가...
코로스 : 정면에서는 인간의 패배는 필연....
그렇다면 계책에 기대 알파 넘버즈에게 최후의 바램을 걸어오겠지요.
암흑의 제왕 : ...재미있지 않느냐.
그럼 이 땅으로 녀석들을 유인해서 그 희망이란 걸 때려부숴주지.
아르고스 : 재미있는 취향이시군요.
일단 인간놈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서 절망을 다시 주시다니....
암흑의 제왕 : 암흑의 왕과 긱의 왕이 손을 잡은 게다.
그정도는 용이한 일이겠지.
코로스 : 네....
저희들의 주이신 돈=자우서도 그걸 바라고 계십니다.
암흑의 제왕 : 아르고스,알파 넘버즈 요격 준비를 갖춰라.
코로스도 협력을 부탁하지.
아르고스 : 예...!
코로스 :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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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5 화 불타는 지구 - 전편 - (燃える地球 - 前篇 - )
이키마 : 사마대왕국의 전사들이여!
반드시 강철 지그놈을 쓰러트리고 히미카님의 원수를 갚는게다!!
아마소 : 히미카님,저희에게 힘을!!
미마시 : 증오스러운 인간놈들을 갈갈이 찢을 힘을 저희에게 내려주옵소서!!
(사마대왕국 잔당들의 기백이 끓어오른다!)
장승병사 : 이키마님 적이 왔습니다! 알파 넘버즈입니다!
이키마 : 좋아...전군 공격준비다!
(알파 넘버즈 출격!)
료마 : 이 화산섬이 미케네 제국의 본거지로의 입구가 되어있는건가...!
하야토 : 그리고 섬 자체가 입구를 지키는 요새라는 게로군.
코우지 : 상관할 거 없어!
녀석들이 싸울 마음이라면 오늘은 아주 갈데까지 상대를 해 주마!!
강철 지그 : 네 말대로야!! 사마대왕국의 놈들따위 완벽하게 작살을 내 버리자고!
반죠 : 섣불리 파고드는 건 위험해.
보는 바대로 미케네에겐 메가노이드가 힘을 빌려주고 있으니.
코우 : 하지만 이성인의 메카랑 모빌슈츠마저 혼재되어 있다니...
신고 : 도쿠가의 메카까지 있다는 건 메가노이드도 되게 절조가 없는 놈들이구만.
반죠 : (이 부대구성...설마...)
다이몬지 : 제군,전세계에선 우리들의 동지가 평화와 정의를 위해 미케네와 싸우고 있네...
피트 : ......
산시로 : ......
켄이치 : ......
다이몬지 : 그들과 인류를 위하여,이 싸움 반드시 이기지 않으면 안돼!!
가이 : 아아!!
효마 : 잘 알겠수다!
다이몬지 : 각기 공격개시!!
목표는 전방의 화산섬 기지와 그 방위부대다!!
여길 돌파해서 미케네 제국과 결판을 낸다!!
[1턴 적턴]
(요새에서 대형 미사일이 출현)
미도리 : 적 기지에서 대형 미사일의 출현을 확인!
사콘 : 과연 적의 본거지다.ㅂ젆력은 무한정이란 건가...!
강철 지그 : 감탄하고 있을 상황이냐!
저딴 걸 무더기로 두들겨 맞았다간 이쪽은 버틸 수 없다고!
아무로 : 각기는 요격부대를 돌파해 미사일 발사대를 우선적으로 공격해!
거길 치면 미사일은 발사할 수 없을 거야!!
카즈야 : 알겠습니다!
이리 되거든 강행돌파다!
[미사일 포대 전부 격파]
버닝 : 좋아...이걸로 미사일은 쏠 수 없다!
몬시아 : 이젠 졸개를 쓸어버리는 것 뿐이야!
간다아아앗!!
[공룡제국,사마대왕국,미케네 소속이 아닌 메카 격파]
마모루 : 아앗!
켄타 : 왜 그래,마모루!?
마모루 : 아....아까 격추한 메카에서 존다의 조각을 느꼈어..!
가이 : 뭐라고!?
반죠 : 역시 그런가...!
코로스 : 눈치채셨나요,하란 반죠...
반죠 : 코로스!
코로스 : 하란 반죠,그리고 알파 넘버즈...
이제까지의 싸우는 모습은 훌륭했습니다.
반죠 : 코로스!! 넌 존다의 힘을 손에 넣은 거냐!
코로스 : 답은 보시는 대로입니다...
가이 : 메가노이드가 존다의 힘을...!?
그런 바보같은...!
레오 : 아...아니...
생각할 수 없는 일은 아니다!
존다도 메가노이드도 그 성질은 동일하게 기계와 생물의 융합체.....
로봇이나 단순히 신체기능을 기계로 대신한 사이보그와는 다른 존재....
말하자면 생기융합체(生機融合體)다!
가이 : ....서로 닮은 것들끼리 손을 잡았다는 소리인가...!
반죠 : 메가노이드놈들....
존다의 힘으로 여러 메카를 조종해 이런 대전력을 만들어낸 거냐!
코로스 : ...추측하신 대로입니다.
우주에서 찾아온 기계의 왕은 우리들 메가노이드와 동질의 존재였습니다.
이건 메가노이드야말로 은하를 여행해야할 인류라는 것의 계시겠지요.
반죠 : 닥쳐!! 너희들도 존다도 인간의 마음의 어둠속에 숨어드는 악마야!
코로스 : 그렇다면,어쩌겠다는 얘기입니까...?
반죠 : 그건 뻔하지..!
세상을 위해,사람들을 위해!
가이 : 지구의 평화를,지키기 위해!
반죠 : 메가노이드와 존다...
가이 : 그리고 그 모든 악을 쳐부수는 알파 넘버즈!
반죠 : 이 일륜과...
가이 : 사자의 이빨이 두렵지 않거들랑...
반죠 : 덤벼 보아라!!
마모루 : 우왓하! 결정타다!
미코토 : 가이도 참...모르는 사이 저런 기술을 익혀두고 있었다니...
반죠 : 기다리고 있어라,코르스!!
곧 이 방위선을 돌파해서 너와 결판을 내 주마!
코로스 : 좋지요.
그 사람도 그걸 바라고 있으니까...
반죠 : 그 사람이란 건...설마...!
코로스 : ...지저에서 당신들이 오는 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강철 지그 대 사마대왕국 잔당]
이키마 : 강철 지그!!!
네놈...네놈 때문에 히미카님은 돌아가신거다!!
강철 지그 : 뭔 소릴 지껄이냐 너!
싸움을 걸어왔던 건 너희들 사마대왕국 쪽이야!
미마시 : 닥쳐! 일본은 원래 우리들 사마대왕국의 거였단 말이다!
아마소 : 허나 인간놈들의 천하도 오늘까지!
여기서 네놈들을 쓰러트리고 우리들은 암흑의 제왕에게 일본을 하사받을테다!
강철 지그 : 그러셔!!
그쪽이 결판을 낼 생각이라면 나도 상대가 되어주지...!
인간들의 힘...그리고 강철 지그의 힘,보여주마!!
[이키마 격파]
이키마 : 크...!
이런 곳에서 쓰러져선,히미카님과 우리들의 대 비원이...!!
(이키마 사망)
[미마시 격파]
미마시 : 히....히미카니이이임--!
(미마시 사망)
[아마소 격파]
아마소 : 너..너이놈들 인간들아!
언제까지고 너희들 천하가 계속될거라 생각 마라!
(아마소 사망)
[적 전멸]
강철 지그 : 해냈다고...
일단은 제 일관문 돌파야...!
(홀로그램으로 출현하는 지옥대원수)
지옥대원수 : 훌륭하다,알파 넘버즈.
과연 인류에게 남겨진 최후의 희망답다고 말해주지.
코우지 : 지옥대원수!! 너 이새끼 잘도 쭐래쭐래 기어나왔겠다!
테츠야 : 그만둬,코우지군!
저 지옥대원수는 입체영상이야!
지옥대원수 : 우리 주인이신 암흑의 제왕께서도 네놈들의 활약엔 감탄하고,또한 감사하고 계시다.
코우지 : 감사라고....?
대체 뭔 소리야!?
지옥대원수 : 뻔하지 않느냐?
슬슬 방해가 되고 있던 사마대왕국 녀석들을 없애버려준 거 말이다.
강철 지그 : 너 이자식....그녀석들을 자기들의 체스말로 쓴 거냐!!
지옥대원수 : 그 말대로구만.
약한 자의 생명은 강한 자에게 쓰인다.이게 자연의 섭리야.
테츠야 : 지옥대원수....!
아무래도 네놈에겐 단 한 조각의 인간의 정도 남아있지 않은 모양이군...!
지옥대원수 : 후후후...서두를 필요는 없지.
네놈들의 상대는 여기 화산섬의 지하에서 통하는 미케네의 본거지에서 해 주마.
거기서 미케네 제국과 메가노이드의 정예가 네놈들에게 무참한 죽음을 안겨주겠지.
유우 : ......
카미유 : ......
지옥대원수 : 그 공포를 견뎌낼 수 없거들랑 꼬리를 말고 도망치도록 하거라.
코우지 : ...공교롭게 됐구만,지옥대원수!!
우리들은 너희들을 쓰러트릴때까지 이 섬을 떠날 생각은 없다고!
료마 : 우리들은 미케네와 싸우고 있는 전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등에 지고 있어...!
테츠야 : 그러니까 우리들은 앞으로 나간다!
너희들을 지옥으로 쳐박기 위해서 말이다.
지옥대원수 : 좋겠지...그렇다면 오도록 해라.
지옥으로의 편도여행의 길을 말이야.
후하하하하하하하하!!
(사라지는 지옥대원수)
미치루 : 사라졌어...
하야토 : 후....일부러 나오셔서 사형선고를 해 주시다니 대단한 자신이군그래...
보스 : 그...그치만 말야...
지옥으로의 편도여행이라고,...저자식 말했어...
누케 : 보...보스....
우리들,돌아갈 수 있을까유...
무챠 : 역시...이번만은...
안될지도 모르겠구만요...
코우지 : ...보스,누케,무챠....
무리할 건 없어,너희들은 여기서 돌아가.
보스 : 카부토 너...!
넌 무섭지도 않냐...!
코우지 : 무서워...
사야카 : 에...
코우지 : 상대는 그 닥터 헬을 더욱 강하게 만든 지옥대원수....
덤으로 다른 미케네의 장군들에다...
메가노이드에 미지의 존재인 암흑의 제왕까지 있어.
이번만은 정말 힘든 싸움이겠지...
보스 : 그렇다면 어째서...?
코우지 : ...어째서냐고?
뻔한 거 아냐 그건...?
우리들은 알파 넘버즈니까지..!!
보스 : 카부토...
테츠야 : 코우지군이 말하는 대로야.
우리들은 알파 넘버즈....인류를 지킬 방패이자 검이 되야할 존재야.
료마 : 지금 이 순간에도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평화를 위해 싸우고 있어...
그 한사람으로서....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인간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들도 전력을 다하자.
켄이치 : 싸우고 있는 건 우리들만이 아니야...
효마 : 아아....전세계 사람들이 싸우고 있다고!
우리들이 멈추는 일 따위가 있을 것 같냐!
아무로 : 자아 가자,모두.
킨케두 : 거기서 기다리고 있는 게 지옥으로의 길이라도,우리들은 반드시 돌아와주겠어...
코우지 : 그게 우리들,알파 넘버즈니까 말야...!
다이몬지 : 좋아....
각 대원,일시 귀환하라...
지금부터 우리들은 미케네 제국 본거지로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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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네 제국 본거지]
암흑의 제왕 : 호오.....알파 넘버즈는 화산섬 기지의 수비를 돌파한게냐.
아르고스 : 네....지옥대원수의 말도 조금의 효과도 없었던 모양입니다.
암흑의 제왕 : 후후후...과연 대단해.
갈수록 녀석들의 얼굴이 절망에 일그러지는 꼴을 보고 싶어지는구나.
지옥대원수와 코로스들에게 출격준비를 시켜라.
상황에 따라서는 너도 나가야겠다.
아르고스 : 예...!
암흑의 제왕 : 후후후...인간들아.
엉겁에 걸친 싸움의 역사...
오늘이야말로 결판을 내 주겠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