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샤코이 '복숭아 물광 파운데이션'을 사용해보니...

[라온제나]

엘리샤코이 '복숭아 물광 파운데이션'을 사용해보니...

섞어 바르는 것이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해줘..

엘리샤코이의 신제품 '복숭아 물광 파운데이션 라이트 피치'를 사용해봤다.

▲ 엘리샤코이의 '복숭아 물광 파운데이션 라이트 피치'케이스 정면(좌) 뒷면(우)

제품케이스는 제품명 '복숭아'와 어울리는 피치컬러로 심플한 디자인이다. 제품 뒷면은 영어와 한글로 제품 사용법과 효능 및 효과 그리고 성분 등이 자세히 적혀 있다. 제품설명에 따르면 '복숭아 물광 파운데이션 라이트 피치'는 JEWEL POWDER의 핑크 스웰 에센스가 피부톤을 화사하게 해주며 아르간트리커넬 오일이 함유돼 수분크림을 바른 듯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또 밤 제형의 파운데이션이라 퍼프가 내장되어 있다.

▲ 엘리샤코이의 '복숭아 물광 파운데이션 라이트 피치'케이스 개봉. 제품상단(좌)하단(우)

제품케이스를 개봉해보았다. 제품은 케이스와 비슷한 피치컬러로 광택으로 되어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제품 뒷면은 제조판매업자인 엘리샤코이와 제조업자 코스메카코리아가 적혀있으며 사용기한은 12개월 이내이다. 그리고 '130111제조'가 적혀있어 제조일이 2013년 11월 11일임을 알게 해준다.

▲ 엘리샤코이의 '복숭아 물광 파운데이션 라이트 피치'개봉

제품 뚜껑을 열어보았다. 고체파운데이션이라 퍼프와 함께 사용해야 하며 핑크컬러와 함께 회오리 모양으로 디자인된 파운데이션이다. 이 핑크컬러의 정체는 핑크 스웰 에센스로 피부에 광이 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 엘리샤코이의 '복숭아 물광 파운데이션 라이트 피치' 내장퍼프

퍼프를 사용해 제품을 적당량 덜어보았다. 에어퍼프와 달리 일반 퍼프라 쉽게 스며들지 않는 것이 단점이다. 그래서 피부에 잘 밀착시키기 위해서는 퍼프를 사용해 손등에 묻힌 후 수분크림이나 오일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촉촉하게 발린다. 또 에어퍼프를 따로 구매해 손쉽게 제품을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엘리샤코이의 '복숭아 물광 파운데이션 라이트 피치'테스트

제품을 테스트해보았다. 약간 매트한 면이 있으나 자연스럽게 피부톤이 보정되고 커버력도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발랐을 때 복숭아 향이 나며 메이크업을 했을 때 그 향이 계속 남아있다. 향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조금 강하게 느낄 수 있는 향이다.
평소 고체파운데이션을 사용했거나 퍼프에 익숙하다면 제품을 피부에 밀착시키는데 쉬운 편이다. 반면 튜브형이나 펌핑형 파운데이션에 익숙하다면 퍼프사용법이 불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엘리샤코이의 '복숭아 물광 파운데이션 라이트 피치'는 자연스러운 톤 보정에 적합한 고체 파운데이션이다. 핑크 스웰 에센스가 함유돼 피부에 발랐을 때 촉촉함을 더해주는 것이 특징. 하지만 충분히 기초 케어를 하지 않고 사용한다면 굉장히 건조하게 발릴 수 있으니 다른 제품과 섞어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용량은 12g, 가격은 2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