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비돌
옛 2층집을 주인이 손수 뚝딱거리고 그려서 꾸며놓은 집이죠.
미술 전공한 주인의 감각이 잘 살아있지요. 또한 탁월한 음악선곡을 느낄수 있는 곳.
처음 오픈하고는 자주 갔었던 시절이~~ㅎㅎ
요즘은 거의 못가네요.
여기 많이 아실꺼예요 . 혹시 모르시는 분도 있고, 맥주마실 때 가보시라고~ 추천합니당
찍어놓은 사진이 없네요. 상상의 나래를~
앞마당 - 파티오가 있어 여름엔 야외맥주가능햇는데 (주민들 성화로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길냥이 세 마리들이 드나들었는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생사를 모르겠네요.
1층 - 오른쪽 카운터 옆 ‘미니’서재. 삼면이 천장까지 책으로 꽉차있어요.
예전 같이 간 친구가 책 빌려갔는데,(사실 주인입장에서 손님한테 책 안 빌려주고 싶거든요)
안돌려주고 외국으로 도망갔음. 정말 미안했음 ㅠ.ㅠ)
- 홀 왼쪽 벽면엔 만화책과 작은 피규어들이 꽉~
(하나씩 없어진다더군요. 아무리 많아도 자식새끼 하나 없어지면 담번에 알아본다더군요 ㅋ)
- 홀 전체적으로 영화포스터며 뮤지션포스터 많아요
콘서트 및 미니전시 - 인디밴드들이 공연도 하고 미술전시도 작지만 꾸준히 하고 있지요.
2층 - 일층과 연결된 계단은 주인만 사용. 2층으로는 외부에서 올라감.
- 화장실 문 - 예전 자개농짝문을 달아놓았죠. 그게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 '간혹' 주인이 음악 계속 틀어주고 제대로 feel 받으면 의자박차고 일어나 ‘다함께 춤을’도 가능.
- 여기도 파티오가 있어 여름달밤맥주 가능해요.
위치: 대흥동 409-14번지. 내집(식당)과 옛 청청현(찻집) 뒤쪽.
첫댓글 요기 음악선곡이 딱 내 스타일입니다.
아~네 그렇군요 ㅎㅎ
얼마전 부르스 타임이 이뤄졌던 자유롭던 공간^^
나들어 가끔 주책을 떤다우~ㅋ
겨울에는 너무 추워요 2층,... ㅜㅠ
오돌돌~~맥주
함께 춤을 출수 있는 곳?? 음하하하..달달하게..
춤은 거리에서도 가능하지?? ㅋㅋ
나 여기 가봤는데,, (장위야 그짓말 아니다~ ^^;;;)
예전에 아트시네마 벙개할때 가서 놀았음,, 그땐 그래도 어렸을때라 복고적인 분위기가 나와 어울리지 않았음,, ^^
그때가 어린 축에 든거였구나 ~
청청현은 작년에 없어졌어요..ㅠ.ㅠ 그자리에 원투룸이 들어왔어용..
정정했어요~
궁금해서 가보고 싶었던 곳^^* 음악이 좋다하니 더 가보고 싶어지네요~
삼삼오오 한번 가보자~~
우와~~~좋아요^^*
사랑스러운 조명..
여기 조용해서 좋더라구요.
오늘 가볼래요 ㅋ
오늘밤은 그대의 것~ 맘껏 즐겨 ^^
외관이 너무 허름해서 들어갈 엄두가 안났던 곳인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또 한번 갈라구요~ 조촐하게~ ㅋ
이런 곳도 있었군요. 모르는 곳이 넘 많아~ㅎ
^^*///좋은곳 많아서 정말 좋다//
캬~ 여기 낮에 보면 음산하게 생겼는데 밤은 또다른 분위기던데요... 실내도 정말 독특! 뭐라 형언 잘 안되지만 막 편한 곳!
예전갔을 때 찍은건데 화질이...ㅋㅋ
1층 여주인이 지키는 카운터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