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배 호 : 영혼으로 노래한 민족 가수
61 산우회 여러분 이원복은 이런 글을 올려드리니 삼수갑산 다녀온 심정으로 (평안북도 최악의 유배지) 오직 용서를 바랄 뿐입니다.
- 배호를 사랑합시다 -
1. 가장 진지하게 , 투병중에서도 흙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였고 인생은 짧았지만 그간 남긴 노래는 영원불멸 할 것입니다.
2. 1942 . 4 . 24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부 고향 평안북도 철산 출신임) 태어나 피난 시 부산에서 생활하였고 본명 배만큼 아명 배신웅 가수로서 배호입니다.
3. 대중계의 11월은 하얀나비 김정호 , 사랑하기 때문에 유제하 , 강병철과 삼태기 , 리터 강병철 , 내사랑 내곁에 김현식 , 듀스의 김성재가 사망하는 등 잔인한 달이며 배호도 1971 . 11 . 7자 평소 지병인 신장염으로 사망하였습니다.
4. 그의 돌아가는 삼각지 , 비내리는 명동거리 , 안개낀 장춘단공원 , 안녕 ,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 1990년부터 2009년 이르기까지 영원한 선곡 1 , 2 , 3 , 4 , 5위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5. 노래비 중 “돌아가는 삼각지”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 삼각지역에 “두메산골”은 경기도 양주시 신세계 공원묘지 배호 묘지에 “파도”는 강원도 강릉시 해변에, “물방아고향”은 경북 경주시 현곡면에 각 세워졌습니다.
6. 그는 최후까지 관객을 위하여 병마와 싸워가며 의자에 앉아 초인적인 가수 정신으로 노래를 불렸고 그의 주위 작사 작곡자 배상태 , 전우 , 박시춘 , 김광빈 , 백영호 등은 진정한 인간애로 배호를 맴돌았고 정훈희 , 이상열 , 남진 , 김용만 등 좋은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7. 그러나 사망 후 남겨진 마지막 노래는 “영시의 이별” , “마지막 잎새”는 그의 죽음을 예견한 것 같습니다.
8. 여기에 이원복의 베스트 선곡은 아래에 있습니다.
- 아 래 -
역에선 가로 등
1. 님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뜨거운 이 눈물이 마를 때까지
나 혼자 아주 멀리 떠날까 말까
지울 수 없는 상처 마음의 내 상처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2. 별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이것이 그대에게 행복이라면
괴로운 내 가슴에 스미는 바람
흐르는 눈물 밤을 참지 못하고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 절대 이 노래는 이용철은 모릅니다.
9. 백넌에 한번 나 올까 , 말까
불세출의 국민가수 , 천상의 목소리 소유자 , 영혼의 전도사 , 가을이면
어김없이 “마지막 잎새” “파란낙엽”으로 우리 곁을 찾아오는 가을남자
-배 호 -
만고강산에는 미치지 못하고 언제나 변함없는 인간 이원복 드림
첫댓글 노래방 함가서 니가 배호 리싸이틀 함 해라.
라이벌이 용철이가? ㅋㅎㅎㅎ
배호는 내가 전문인데? 노래방 함 더 가야 되겠네 ㅎㅎ
영처라...클릭하면 노래도 나오게 해라...ㅋㅋ
벌써 입추라, 가을 기분 물씬하게, 올 가을은 배호씨의 추억 음악으로 시작하누나...
아니!!! 조회수가 350이라니!! 원복이 대박이다.
ㅎㅎㅎ 누구가 할 일 없는 사람이 새로고침과 연애했나?? 어찌 이해가 안가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