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26주년을 맞이한 파리 에펠탑...에펠탑 역사는?

[우주후]

프랑스 파리의 명물 에펠탑(The Eiffel Tower)이 지난 3월31일 126주년을 맞이했다.

원래 타워 높이가 314m인 에펠탑은 1887년 2월 28일에 건설하기 시작해 1889년 3월 31일에 완공하였다.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1889년 파리에서 개최된 만국박람회때 대회장의 기념비로 세느강변에 건설된 철탑이다.

에펠탑 명칭은 이 탑을 건설한 건축공학가인 귀스타브 에펠(Gustave Eiffel)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사실 에펠탑 짓기위해서는 우여곡절도 있었다.

당시에는 철골 구조물로 300m이상되는 건축물 전체가 전무한 상태이며 시도 조차도 없던 시기라, 귀스타브의 이런 시도는

무모한 것이라고 비판을 받았다.

그래서 아름다운 예술의 도시 파리 경관을 망친다는 이유로 예술가들의 반대가 심해 20년 후 철거하기로 결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20년 후 통신 무선 장비의 발명으로 통신탑을 건설해야하는 시기로 변해 에펠탑은 통신탑 역할 시설로 다행히 사라지지

않고 존재할 수가 있었다.

에펠탑에는 1층(58m),2층(116m),3층(276m)에 각각 전망실이 있으며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면 사진을 통해서 에펠탑 역사를 되돌아 본다.

1887년 에펠탑 기초공사 장면

1888년 에펠탑 건설 장면

엔지니어 귀스타브 에펠의 모습

에펠탑 내 시설 장비들

1935년 TV안테나 설치 장면

1937년 파리에서 열린 World Exhibition

건설당시 시기별 에펠탑 모습

1946년 에펠탑 입구에 걸린 요금표

1956년 1월3일 에펠탑 화재 진압 장면

1981~83년에 완전히 복구됨과 동시에 모두 엘리베이터 시설로 바꿈

1963년 9월27일 인류 최초 우주비행사인 옛 소련시절 유리 가가린이 에펠탑을 방문한 장면

파리 NATO본부에서 본 에펠탑

에펠탑을 방문한 스페인 테너 루이스 마리아노(Luis Mariano) 모습

어느덧 에펠탑 건설 126주년을 맞이했다.

사라질 수도 있었던 에펠탑은 현재 프랑스의 명물이자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