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39)이 아픈 아들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신은경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뇌수종 투병 중인 아들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여러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힘든 나날을 보냈지만 아들을 위해 살았다는 것.
신은경은 "아이가 두 살 되던 때 처음 병을 알았다"며 "현재 나이는 9세이지만 지능은 3세 정도 된다"고 고백했습니다.
그의 가슴 아픈 사연에 이경규-김제동-한혜진 등 MC들은 물론 촬영 스태프들도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또 그는 공황장애 증상을 겪었지만 병원에 다닐 수 없었던 일화를 덧붙여 현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엄마로서 아들을 위해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을 해 감동을 안겼습니다.
신은경은 이 외에도 목숨을 걸고 양악수술을 받은 이유를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신은경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는 9일(오늘) 오후 11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힐링캠프 꼭 챙겨봐야지..ㅋㅋㅋ
신은경 연기 잘하고 좋은데 너무 안됐다..
화이팅 하세요 ^^
아이쿠..몰랐네요..엄마로서 정말 열심히 살길 바랍니다 화이팅